건설기계 핵심 부품 전문기업 원강(대표 강태영)이 세계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 ‘바우마(Baum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원강은 4월 7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BC Cutter Teeth, BCF9·BCF10 기어박스, 머드펌프, 커팅휠 등 자사의 핵심 부품을 대거 출품하며 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혔다. 특히 각국의 다양한 기업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자사 제품에 대한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원강은 BC32, BC35, BC40 등 다양한 건설기계용 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기초 공사용 핵심 부품의 기술 개발과 고품질 공급에 집중해왔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1년간 34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터키, 인도, 싱가포르, 두바이 등 17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원강의 ‘Total Foundation R&D Center’(연구소장 허엽)는 건설기술연구원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을 실현하고 있다. 현재까지 특허 6건, 국내 상표권 2건, 해외 상표권 3건을 취득했으며,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 2차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오는 2027년까지 총 14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바이브컴퍼니는 2024년부터 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고려대·서울대·국민대·연세대 등과 함께 생성형 AI 기반의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논문 요약에 최적화된 언어모델(고려대) ▲통계정보 시각화 기술(서울대) ▲문서 자동 생성과 협업형 LLM/LMM 개발(국민대)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경보 기술(연세생성형 AI대) 등 2차년도 연구 과제들이 공유됐다. 바이브컴퍼니는 이 자리에서 기업 실무에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기술과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 고도화 방안도 발표했다. 1차년도 교육생들은 실무 프로젝트와 멘토링 과정에 높은 만족을 보였으며 한 교육생은 “팀 프로젝트와 멘토링을 통해 업무 감각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2차년도에는 기업 파견, 세미나 확대, 프로젝트 심화 등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의 PIC16F13145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PIC16F13145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은 설정 가능한 로직 블록(configurable logic block, CLB) 주변장치를 통해 사용자가 하드웨어 기반 맞춤형 로직을 애플리케이션에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마이크로칩은 10년 이상 축적해 온 설정 가능한 로직 셀(configurable logic cell, CLC) 기술을 기반으로 CLB를 지원하는 자사의 맞춤형 로직 솔루션을 한층 더 발전시켜 보다 복잡한 하드웨어 기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CLB는 CPU와 독립적으로 맞춤형 하드웨어 기반 디지털 로직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응답 시간과 전력소모를 개선할 수 있다. 사용자는 기본 로직 소자를 행렬 곱셈기(matrix multiplier), 룩업 테이블(look-up table), 플립플롭(flip-flop) 등으로 구성해 로직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PIC16F13145 마이크로컨트롤러는 CLB 외에도 연산 기능을 갖춘 10비트 ADCC(analog-to-digital converter with computation)와
코오롱베니트가 자체 AI 솔루션센터에서 일주일 간 진행된 비즈니스 파트너 대상 세미나를 지난 11일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코오롱베니트가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AI 인프라 트렌드부터 시장 공략까지 다양한 사업 전략을 파트너사에게 교육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서울시 가산동에 위치한 자체 AI 솔루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코오롱베니트는 AI 서버·스토리지·HCI 인프라 관련 교육과 함께 공공 조달 사업 동향을 소개했다. 특히 코오롱베니트는 AI 인프라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델이 새롭게 출시한 최신 AI 제품군과 호환 가능한 GPU, 서버,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오롱베니트는 동반 성장을 목표로 파트너사사업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AI 솔루션센터는 기업용 AI 솔루션, 특히 생성형 AI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시험해 볼 수 있는 통합 테스트 센터다. 코오롱베니트가 주도하는 AI 비즈니스 협력 체계 ‘AI 얼라이언스’ 참여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AI(LLM), 머신러닝 및 딥러닝 분석, 기계학습운영(MLOps), AI 거버넌스, 데이터레이크, 벡터DB 등 기술과 솔루션을 시험해보는 기회를 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오는 5월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되는 ‘제9회 바이오포럼 코리아(9th BIOFORUM Korea)’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머크 라이프 사이언스가 주최하는 이번 바이오포럼은 급성장하는 제약·바이오 시장의 변화를 논의하고 디지털 혁신이 바이오 제조 공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2026년 오픈 예정인 한국의 새로운 바이오 프로세싱 생산 센터와 그 역할에 대한 발표도 예정돼 있어 업계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자동화 사업부 박윤국 매니저는 포럼에서 ‘생명 과학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디지털 트윈 및 로보틱스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디지털화가 생명 과학 및 제약 산업의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며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의 혁신적 성능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생명 과학 및 제약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과 로보틱스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주관하는 것으로 국내 셀러의 물류비 절감과 글로벌 역직구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한진은 디지털 물류 플랫폼 ‘원클릭(OneClick)’과 미국·일본 현지 풀필먼트 거점을 중심으로 참여 중소기업에 최대 70%의 해외배송 할인, 전자상거래 통관 무상 처리, 물류거점 활용 시 풀필먼트 비용 할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원클릭 글로벌’은 글로벌 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통합 물류 솔루션으로 운임 할인뿐 아니라 자동 요금 슬라이딩, 카드 자동결제 시스템, 국내외 배송 연동 등 셀러 편의성 중심의 구조가 강점이다. 사업 초기 물량이 적은 중소 셀러도 플랫폼을 통해 단가 협상 없이 합리적인 운임으로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매출 규모와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 체계로 고도화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미국은 최대 40%, 일본은 최대 70%의 해외배송 할인율이 적용되며 인천공항 GDC 및 해외 현지 풀필먼트 센터
이커머스 특화 클라우드 물류관리시스템(WMS) ‘사방넷 풀필먼트’가 2025년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사업’의 공식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사방넷 풀필먼트는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기반 물류 솔루션으로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단한 가입만으로 입고, 출고, 재고 관리, 주문 처리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공급기업 선정으로 중소기업은 사방넷 풀필먼트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사용료 80% 할인과 도입 컨설팅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사방넷 풀필먼트는 7,000여 개 화주사가 사용하는 사방넷 플랫폼과 완벽히 연동, 650개 쇼핑몰의 주문을 한 번에 수집하고 엑셀 다운로드나 수기작업 없이 실시간 자동처리가 가능하다. 이로써 운영 효율은 물론 인력 부담까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류사 입장에서도 여러 화주사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다이소·팀프레시·오늘의집 등 이커머스 업계 주요 기업들도 사방넷 풀필먼트를 도입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다우기술 커머스본부 정연섭 본부장은 “사방넷 풀필먼트의 연속 선정은 중소기업 물류 혁신을 위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
원/달러 환율은 14일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1420원대 초반으로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5.8원 내린 1424.0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9원 내린 1428.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1420.9원에서 1432.7원까지 뛰었다가 1420원대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장중 최저가 기준으로 비상계엄 사흘 후인 지난해 12월 6일(1414.7원) 이후 넉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의 영향으로 약달러 흐름이 강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11일 99.00까지 급락한 뒤 소폭 반등했으나, 99.81로 여전히 100선을 밑돌고 있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등 전자제품에도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기존 관세 정책에서 후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3.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1006.91원)보다 13.64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06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한화 드림플러스와 함께 오는 30일, ‘AI·바이오 헬스의 미래(AI the Future of Bio-Health) 스타트업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 이벤트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기업 실무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스파크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포럼의 주요 연사로는 ▲AI 기반 내시경 의료기기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개발해 베트남, 태국, 중동 등지에 진출한 웨이센 김경남 대표 ▲혈액 기반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 ‘온코체크(ONCOCHECK)’ 및 감염병 신속진단키트를 개발 중인 이노제닉스 이혜영 대표가 참여한다. 두 연사는 각각 의료 현장 중심 기술 상용화 과정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공유하며 창업 여정과 시장 진입 노하우를 풀어낼 예정이다. 또 포럼을 진행하는 스파크랩 김호민 공동대표는 자사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후속 투자 유치 사례를 중심으로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 트렌드와 투자 유치 전략에 대한 실전 인사이트를 소개할 계획이다. 스파크랩은 이번 포럼을 통해 A
CDU·터보칠러·FWU 등 고효율 냉각 기술 선봬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비컨’도 함께 공개 LG전자가 HVAC(냉난방공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열관리 솔루션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특히 액체냉각 기술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출해 고효율 냉각 시스템을 선보인다. LG전자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월드 2025’에 첫 참가해 자사 액체냉각 솔루션인 CDU(Coolant Distribution Unit)를 비롯해 공기냉각 제품과 하이브리드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CDU는 금속 냉각판을 서버 내 CPU, GPU 등에 직접 부착해 냉각수로 열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서버 랙 밀도와 발열량이 높은 AI 데이터센터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자체 코어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CDU의 안정성과 효율을 강화했으며 고장난 센서 대신 가상센서로 냉각 시스템을 유지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인버터 펌프를 사용해 냉각수 유량을 정밀 제어하며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CDU 개발을 마무리하고 연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기냉각 제품으로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칠러와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 안토니오 란다조)가 물류 산업 종사자의 운용 부담을 낮추고 실용성을 강화한 2025년형 ‘악트로스(Actros) 2643LS 6X2’ 및 ‘2651LS 6X2’ 트랙터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악트로스 2643LS 6X2는 불필요한 옵션을 덜어낸 경제형 트랙터 모델로, 다임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428마력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12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연비 효율성과 실용 출력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대 214kgf·m 토크를 제공하며 클래식 사이드 미러·아날로그 콕핏·기본형 침대 및 매트리스 등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정비 효율을 높였다. 2643LS는 악트로스 라인업 중 가장 가벼운 중량을 갖춰 연비 효율이 탁월하다는 부분이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스트림 스페이스 캡 적용으로 평면 플로어 기반의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실용성을 중심으로 설계된 만큼 일상적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선택지로 평가된다. 또 다른 신모델인 악트로스 2651LS 6X2는 강력한 성능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동시에 갖춘 가성비 고급형 모델로 510마력 엔진과 254.9kgf·m 토크를 통해 중장거리·고하중 운송 환경에 강점을 지닌다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 계열사인 텔레다인 플리어의 한국 지사 플리어 시스템 코리아가 현장 환경을 더 빠르고 정밀하게 촬영해 압축 공기의 누출 여부를 감지하는 산업용 음향 카메라 ‘FLIR Si1-LD’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FLIR Si1-LD는 기존 모델인 FLIR Si124-LD Plus에 비해 감지 및 정량 측정 성능이 향상됐으며 상한 주파수 범위 또한 더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압축 공기를 사용하는 설비는 전체 공기의 25~30%를 대기 중으로 누출하는데 누출이 심해지면 에너지 비용 증가, 예상치 못한 생산 중지, 압축기 수명 단축, 추가 압축기 구매, 추가 설비 도입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 여러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신제품 FLIR Si1-LD는 96개에 달하는 마이크(2~100kHz)를 이용해 최대 130m 거리에서 안전하게 압축 공기 및 진공 누출을 자동으로 감지해 위치 파악 및 측정하고, 8배 디지털 줌과 LED 램프가 장착된 1200만 화소 컬러 카메라로 세세한 시각 정보를 쉽게 촬영한다. 대역폭 필터링을 이용해 검사자는 별도의 수동 조정 없이 혼선을 일으키거나 부정확한 초음파 대역의 음원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
글로벌 물류 기업 DHL 그룹이 생명과학·헬스케어 분야의 통합 물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총 20억 유로(약 2조 9,0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더불어 신규 브랜드 ‘DHL 헬스 로지스틱스(DHL Health Logistics)’ 출범에 대한 내용을 14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DHL이 발표한 중장기 전략 'Strategy 2030'의 핵심 중 하나로 바이오제약,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임상시험, 의료기기 등 고성장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물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DHL은 전 세계 130여 개국에 600개에 달하는 헬스케어 물류 거점을 운영 중이며 이번 투자로 콜드체인 인프라와 온도제어 물류 네트워크를 대폭 확장한다. 특히 DHL은 보관, 유통, 주문처리, 글로벌 운송, 최종 배송까지 엔드-투-엔드 공급망 전 과정의 통합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온도 민감도가 높은 바이오 치료제와 의약품을 위한 극저온 및 다중 온도대 지원 시스템, GDP 인증 허브, 신형 온도제어 차량, 액티브/패시브 포장 솔루션 도입에 대규모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물류 품질과 추적 기능 향상을 위해 실시간 IT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
영림원소프트랩은 이트너스와 전사적 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기반 경영지원 시장 확대 및 페이롤 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ERP 기술력과 디지털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인사·총무·임금보상 업무를 포함한 경영지원 서비스 전반에 대한 통합형 솔루션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도모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ERP 기반 경영지원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화 ▲임금보상 기능의 공동 개발 및 ERP 시스템 연동 ▲페이롤 운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인사·급여를 포함한 회계, 생산, 구매 등 기업 전반의 경영 활동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ERP 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개발·공급하고 있다. 특히 산업별 맞춤형 ERP를 통해 국내외 고객사의 니즈에 세밀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실질적인 구축 성과를 확보하고 있다. 이트너스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Business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제품 인식, 이력 추적, 수리 가능성 등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128bit의 읽기 전용 ID(UID)가 포함된 Serial EEPRO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Serial EEPROM 시리즈는 파라미터 저장 및 데이터 로깅을 위한 기존의 EEPROM 사용자 메모리 공간 외에도 ST 공장에서 사전 프로그래밍 되어 영구적으로 변경이 불가능한 읽기 전용 UID를 제공한다. OEM은 엔트리 레벨 보안 소자의 대안으로 이 UID를 기본적인 제품 식별 및 복제 감지용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 UID는 버전 관리 및 업그레이드 제어도 지원한다. 각 디바이스는 32Kbit에서 2Mbit까지 다양한 메모리 용량으로 제공되며 부품 조달 및 제조 단계부터 현장 구축, 유지보수, 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공장에서 프로그래밍 된 고유 ID를 유지한다. 이 고유 UID는 원활한 이력추적을 가능하게 해 신뢰성 분석을 지원하고 장비의 재사용 및 보수를 간소화한다. ST의 독자적인 CMOS EEPROM 기술이 적용된 M24xxx-U 시리즈는 초기 모델로 64Kbit 및 128Kbit의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