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업계 최초로 쇼트키 다이오드를 통합한 산업용 GaN(갈륨 나이트라이드) 전력 트랜지스터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쇼트키 다이오드가 통합된 중전압 CoolGaN 트랜지스터 G5 제품군은 불필요한 데드타임 손실을 줄여 전력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전체 시스템 효율을 더욱 높인다. 또한 이 통합 솔루션은 전력 스테이지 설계를 간소화하고 BOM(Bill of Material) 비용도 절감한다. 하드 스위칭 애플리케이션에서 GaN 기반 토폴로지는 GaN 디바이스의 더 큰 유효 바디 다이오드 전압(VSD)으로 인해 더 큰 전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컨트롤러 데드타임이 길어질수록 이러한 문제가 심화돼 목표 효율보다 낮아질 수 있다. 기존에는 전력 설계 엔지니어들이 GaN 트랜지스터와 병렬로 외부 쇼트키 다이오드를 사용하거나 컨트롤러를 통해 데드타임을 줄이는 등의 추가 작업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는 시간과 비용 면에서 비효율적이다. 인피니언의 새로운 CoolGaN 트랜지스터 G5는 서버 및 통신 IBC, DC-DC 컨버터, USB-C 배터리 충전기용 동기식 정류기, 고전력 PSU 및 모터 드라이브에 적합한 쇼트키 다이오드가 통합된 GaN
에이수스 코리아는 엔비디아 블랙웰(NVIDIA Blackwell) 아키텍처 기반의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RTX 5060Ti TUF Gaming, PRIME, Dual 시리즈 그래픽카드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에이수스 그래픽카드는 Auto-Extreme 자동화 생산 공정을 통해 일관된 성능과 균일한 안정성을 제공한다”며 “에이수스 그래픽카드는 차세대 그래픽카드다운 기술과 에이수스만의 설계를 통해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해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Ti TUF Gaming, PRIME, Dual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AI기반의 향상된 DLSS4를 통해 게이밍 비주얼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프레임으로 최적의 성능을 보여준다. 실시간 광원 기술인 레이-트레이싱도 지원한다. 또한 텐서 코어 기반의 AI 성능으로 AI 이미지 및 동영상 생성에서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그래픽 작업 등에서도 가속화된 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Ti TUF Gaming, PRIME, Dua
AI 디스커버리, 자동 책임자 추천, SAP 거버넌스 등 포함… 기업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 동시 개선 세일포인트 테크놀로지 홀딩스가 ‘세일포인트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클라우드(SailPoint Identity Security Cloud)’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머신 아이덴티티, 데이터 접근, 애플리케이션 온보딩, SAP 시스템 연동 등 전반적 영역을 강화하고 고객의 보안 성숙도 향상을 위한 통합 관리 패키지도 함께 제공한다. 머신 아이덴티티 시큐리티 영역에서는 ‘AI 머신 아이덴티티 디스커버리(AI Machine Identity Discovery)’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자동 스캔해 머신 ID 특징을 갖는 계정을 실시간 파악하고 사각지대였던 머신 계정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사전적 보안을 지원한다. 아울러 ‘머신 아이덴티티 마이그레이션’ 기능으로 머신 계정의 이전 과정을 간소화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 액세스 보안 영역에서는 ‘데이터 책임자 자동 추천’ 기능이 새롭게 제공된다. 조직 내 데이터 사용 패턴과 크라우드소싱 캠페인을 기반으로 가장 적합한 데이터 자산 관리자를 자동 추천하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국 내 제조 기반 강화라는 두 가지 전략적 목표 동시 해결 엔비디아가 미국 내에서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처음으로 생산하기 위한 대규모 제조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국 내 제조 기반 강화라는 두 가지 전략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엔비디아는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TSMC의 반도체 공장에서 차세대 AI 칩인 '블랙웰(Blackwell)'의 생산을 시작했다. 또한, 텍사스주 휴스턴과 댈러스에는 각각 폭스콘과 위스트론과 협력해 AI 슈퍼컴퓨터 제조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들 공장은 향후 12~15개월 내에 대량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 엔비디아는 향후 4년간 TSMC, 폭스콘, 위스트론, 앰코(Amkor), SPIL 등과 협력하여 미국 내에서 최대 5,0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십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의 경제 안보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 최근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 갈등 속에서 자국 내 반도체 생산을 확대했으며, 엔비디아의 이번 발표는 이러한
‘일상비일상의틈byU+’에 방문객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 공급 메이아이가 LG유플러스와 기술 검증(PoC) 계약을 체결하고,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 방문객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강남역 인근 유동 인구 밀집지역에 위치한 공간에서 약 2개월간 진행되며, 메이아이의 핵심 기술을 통한 고객 경험 및 매장 운영 최적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일상비일상의틈byU+’는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팝업 전시와 브랜드 체험이 이뤄지는 장소다. LG유플러스는 매장 내 실제 방문객의 수, 성별과 연령대, 그리고 상담 전환율 등 구체적인 지표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마케팅 효과와 고객 경험 개선에 활용하고자, 메이아이의 매쉬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 매쉬는 매장 내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방문객의 움직임과 체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하는 AI 기반 영상처리 솔루션이다. 메이아이의 '스마트 트래킹 플랜'이 적용되며, 유동인구 집계, 방문 전환율, 고객 주요 동선 등 공간 내 행동 패턴을 파악해 매장
아바타 고객지원 서비스 ‘아바콤(AVACOM)’을 자사 무인 매장 시스템에 연동 파인더스에이아이가 일본의 아바타 기술 기업 아비타(AVIT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일본 무인 매장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아비타의 아바타 고객지원 서비스 ‘아바콤(AVACOM)’을 자사의 무인 매장 시스템에 연동해 실시간 비대면 고객 응대가 가능한 고도화한 리테일 환경을 구현한다. 아바콤은 고객 응대를 위한 원격 커뮤니케이션 기술로, 실제 직원이 아닌 아바타가 소비자의 문의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이미 일본 편의점 체인 ‘로손(LAWSON)’에 2022년부터 도입돼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은 해당 기술을 한국 기업이 무인 매장에 접목하는 첫 사례 중 하나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일본 내 다양한 유통 채널과의 연계 가능성을 높이고, 현지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함명원 대표는 “국내를 넘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리테일 수요는 점점 더 세분화되고 있다”며, “솔루션 고도화는 물론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 IDC의 분기별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조사 자료에서 히타치 스토리지가 매출액 기준 2024년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점유율 41.2%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히타치 밴타라의 국내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1년 연속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위 자리를 지키며 업계 내 독보적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가속화되는 AI 시대에 데이터는 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이다. 이에 데이터의 안정성과 가용성을 보장하는 신뢰도 높은 스토리지 인프라의 중요성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VSP(Virtual Storage Platform)’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안정성, 고성능, 확장성 측면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제공해왔다. 특히 VSP 5000 시리즈는 고성능과 확장성을 갖춘 하이엔드 스토리지로 AI, 빅데이터, 전사적자원관리(ERP) 같은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에 최적화돼 있다. VSP 5000 시리즈는 ▲초고속 응답성과 처리 속도를 지원하는 엔드 투 엔드 NVMe ▲100% 데이터 가
알피 핵심 기능인 AI 모델 평가·검증 솔루션 ‘Alpy Evaluation’ 선보일 예정 크라우드웍스가 일본 최대 규모 IT 박람회 ‘재팬 IT 위크(Japan IT Week)’ 참가를 계기로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크라우드웍스는 자사 에이전틱 AI 솔루션 ‘알피(Alpy)’를 전면에 내세우며, 일본 내 AI 파트너 생태계 구축과 시장 확대에 나선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전시에서 알피의 핵심 기능인 AI 모델 평가·검증 솔루션 ‘Alpy Evaluation’을 함께 선보이며, 현지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알피는 데이터 전처리부터 RAG 기술 기반의 에이전트 구축, 모델 성능 검증까지 에이전틱 AI 도입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빠르고 신뢰성 높은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현재 일부 메뉴에 대해 일본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상반기 내 다국어 지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본 현지의 통신사, SI 기업, 컨설팅사 등과 파트너십 협의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AI 솔루션 공급을 넘어 교육 서비스
산업 기술 전문 미디어 그룹 ㈜첨단이 디지털 전환(DX)을 준비하거나 추진 중인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실전형 전략서, 『2025 디지털 전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존전략으로 부상한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 구조와 운영 방식 전반의 혁신을 요구한다. 이에 이번 가이드북은 현장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전략적 나침반 역할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가이드북은 △AI,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주요 기술의 최신 트렌드 △산업별 디지털 혁신 사례 △디지털제품여권(DPP) 산업별 동향과 도입 가이드라인 △정부 지원사업 활용법 등 DX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한 권에 집약해 제공한다. 특히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접근 방식을 강조해, 디지털 전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첨단 이준원 대표는 “디지털 전환은 단기 프로젝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혁신 여정”이라며 “이번 가이드북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디지털 전환 가이드북』은 기업의 DX 전략 수립, 기술 선정, 실행 방안 마련에 이르기
Arm Cortex-A35 듀얼 코어와 고온 환경에서의 안정적 작동 구현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산업 및 IoT 시장의 엣지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STM32MP23 마이크로프로세서(MPU)를 출시하고 매스마켓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신제품은 엣지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은 물론, 차세대 HMI, 머신러닝, 실시간 그래픽 및 영상 처리까지 폭넓은 응용처를 겨냥한 플랫폼으로, Arm Cortex-A35 듀얼 코어와 고온 환경에서의 안정적 작동을 특징으로 한다. STM32MP23은 기존 STM32MP25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모델로, 최대 1.5GHz의 Cortex-A35 듀얼 코어, 400MHz의 Cortex-M33, 그리고 0.6TOPS급 성능의 신경망 가속기를 통합해 고도화된 AI 기능을 구현한다. 여기에 3D 그래픽 프로세서와 최대 1080p60을 지원하는 H.264 디코더, MIPI CSI-2 카메라 인터페이스,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2개의 CAN-FD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돼 있다. ST는 이번 MPU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등에서 요구되는 복합적인 센싱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 지능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 추진 예정 싸이닉솔루션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며, 올해 내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싸이닉솔루션은 2005년 설립 이후, SK하이닉스시스템IC의 국내 유일 디자인하우스로 자리잡았으며, SK키파운드리를 비롯해 대만의 PSMC와 VIS 등 주요 글로벌 파운드리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중국, 홍콩, 대만 등지의 팹리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솔루션 제공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디자인하우스는 팹리스와 파운드리 사이에서 회로 설계의 실제 구현을 담당하는 중간 매개체로, 반도체 제조의 효율성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등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복잡한 설계와 물리적 구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디자인하우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싸이닉솔루션은 반도체 IP 개발부터 패키징, 테스트까지 시스템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매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통합형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 20여 개, 해외
2900여 명의 국내외 개발자와 업계 종사자 참여해 유니티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5(Unite Seoul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크리에이트 투데이, 그로우 투모로우(Create Today, Grow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유니티 최신 기술 발표부터 실무 중심의 세션, 인디 프로젝트 쇼케이스까지 총망라된 기술 축제로, 총 2900여 명의 국내외 개발자와 업계 종사자들이 함께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유니티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한국에서 처음 열린 공식 행사로도 주목받았다. 최근 취임한 맷 브롬버그 유니티 CEO 겸 사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유니티는 개발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플랫폼에서 창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엔진이며, 유연성과 품질, 안정성을 모두 갖춘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은 유니티 역사에서 매우 특별한 시장으로, 지난 15년 동안 이어져온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게임 산업의 혁신에서 많은 영감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개발자
산업 맞춤형 소형언어모델에 집중해 문서 중심 업무 자동화 추진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가 "2025년은 AI가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인간을 넘어서는 해가 될 것이다. 이에 우리는 고성능의 엔진을 기반으로 '일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가 16일인 오늘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미디어 데이를 열고, 산업 전반의 업무 자동화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향한 전략을 밝혔다. 이날 업스테이지는 문서 기반의 AI 기술력과 산업 특화 소형언어모델(SLM)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의 미래(Future of Work)’를 앞당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김성훈 대표, 이활석 CTO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김성훈 대표는 발표에서 “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업무가 사람 손을 거쳐 이뤄지고 있다”며 “경제활동인구의 업무 생산성이 단 1%만 향상돼도 연간 14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산업 전체의 업무 구조를 혁신할 핵심 인프라임을 언급했다. 업스테이지는 그간 독자 개발한 문서 처리 AI ‘다큐먼트 파스(DP)’와 한국어에 최적화
NCH코리아가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2년 연속 ESG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NCH코리아는 올해 ESG 종합등급 ‘ESG-4’를 받았으며 환경(E)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2단계 상승(E4)한 성과를 거뒀다. 사회(S) 및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각각 S3, G3 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인증은 NCH코리아가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 환경경영을 강화해 온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NCH코리아는 지난해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및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ESG 요소를 고려한 솔루션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사업 전략에 반영해왔다. 특히 NCH 아시아태평양(APAC)은 매년 CSR 및 지속가능성 리포트를 통해 환경영향 저감 활동, 자원 절감 사례, 제품군의 환경 안전성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한국 지사 역시 임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 지역사회 기여 활동 등을 정례화하며 일회성 CSR을 넘어선 실질적 ESG 경영 실천에 주력하고 있다. 오준규 NCH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ESG 인증은 제품 중심의 친환경 기술뿐 아니라 조직 전반에 ESG 원칙을 내재화
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디지털 전환 실전 전략! 현장 전문가가 전하는 성공 노하우 필독서!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시대, 중소·중견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서가 출간됐다. 산업 기술 전문 미디어 그룹 ㈜첨단은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려는 기업들을 위해 『2025 디지털 전환 가이드북(DXBG)』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디지털 기술 도입에 대한 단순한 안내서를 넘어, 실제 기업 현장에서 겪는 시행착오와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구성된 실전형 전략서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들이 산업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전문가의 경험을 담아낸 점이 돋보인다. .㈜첨단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은 단기간에 끝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조직의 구조와 운영 전반을 혁신하는 복합적 과정”이라며, “이번 가이드북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지속 가능한 혁신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가이드북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 분석 △업종별 전환 사례 △정부 지원 사업 정보 △투자비용 및 인력 확보 전략 △디지털제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