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월 4일(화) 서울에서 한국주택협회 및 주요 건설업체 5개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DL 이앤씨, GS건설이 참석하였다. 진 차관은 최근 주택시장과 건설경기에 대한 업계의 진단을 듣고,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확대와 미분양 해소를 위해 8.8 공급 대책의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을 위한 도시정비법이 작년 말 개정되어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건설형 공공주택 14만 호 인허가를 포함하여 총 25.2만 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공공부문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주택 업계는 최근 공사비 상승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어려움을 설명하며, 정비사업 활성화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규제 완화 등을 건의하였다. 진 차관은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의 공공주택 물량인 25.2만 호를 공급하고, 정비사업 등 공급 기반 확대를 위한
해양수산부가 국내 주요 물류기업과 함께 안정적 수출물류 인프라 지원을 위한 ‘K-물류 TF’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발족식 및 물류기업 CEO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물류 공급망의 변화와 대응 방안,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최근 동유럽과 중남미로의 주요 기업 생산기지 이전이 가속화되고 보호무역 확산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수산부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K-물류 TF를 구성했다. 이 TF는 정기적으로 시장 동향과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과 공공기관 간 자금 매칭과 합작투자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발족식에서는 글로벌 물류 공급망 재편에 따른 위기와 기회요인을 분석하고, 국내 물류기업들의 해외 물류 인프라 확보를 위한 지원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부산항만공사 등 물류 지원 기관들도 협력에 참여해 물류기업들이 해외 현지에서 안정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K-물류 TF는 해외 현지의 물류 시장 동향, 부동산 정보, 주요 투자 기회 등을
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관세정책을 주시하며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4.3원 내린 1462.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미국의 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 유예에 8.2원 하락한 1459.0원에 출발했다. 그러나 오후 중 미국의 대(對)중 관세가 발효되자 낙폭을 줄여 한 때 1466.4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57% 내린 108.898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산 상품 전체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현지시간 4일 0시를 기해 발효됐다. 중국은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석탄 및 LNG에 15% 관세를 추가하고 원유, 농기계, 대배기량 자동차와 픽업트럭에는 1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한다고 발표하며 맞불을 놨다. 아울러 텅스텐 등 원료 수출을 통제하고, 미국 빅테크(정보 기술 대기업) 구글에 대한 반독점법 위반 조사도 개시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전쟁에 돌입하면서 시장 불확실성은 다시 확대됐다. 다만 향후 협상 과정에서 멕시코·캐나다와의 사례처럼 극적인 타협이 이
2020년대가 중반을 지나가고 있는 시점이다. 전 세계 산업은 이 기간 동안 인공지능(AI)·디지털화(Digitalization)·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등 신경향에 맞닥뜨렸고, 이를 시스템에 녹이기 위한 작업에 집중하는 중이다. 제조 및 산업자동화(FA)는 이 흐름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영역 중 하나다. 앞선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체제 고도화를 꿈꾸고 있다. 이를 통해 효율성을 극도로 끌어올리고, 수율·생산성을 최적화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오는 3월 12일, 제조·FA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이 3일간 여정을 시작한다. AW 2025는 코엑스·(주)첨단·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KMVIA)·한국무역협회(KITA) 등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제조·FA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자동화에서 자율화로(Automation to Autonomy)’를 캐치프레이즈으로,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
2020년대가 중반을 지나가고 있는 시점이다. 전 세계 산업은 이 기간 동안 인공지능(AI)·디지털화(Digitalization)·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등 신경향에 맞닥뜨렸고, 이를 시스템에 녹이기 위한 작업에 집중하는 중이다. 제조 및 산업자동화(FA)는 이 흐름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영역 중 하나다. 앞선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체제 고도화를 꿈꾸고 있다. 이를 통해 효율성을 극도로 끌어올리고, 수율·생산성을 최적화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오는 3월 12일, 제조·FA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이 3일간 여정을 시작한다. AW 2025는 코엑스·(주)첨단·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KMVIA)·한국무역협회(KITA) 등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제조·FA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자동화에서 자율화로(Automation to Autonomy)’를 캐치프레이즈으로,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4일 오후 서울에서 항공 및 공항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 안전 혁신 위원회’의 첫 기획 회의(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항공 안전 혁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자체 심의·자문 기구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12.29)와 에어부산 화재(1.28)에 대한 후속 조치로 구성되었으며, 우리나라 항공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려는 조치의 일환이다. 첫 기획 회의에서는 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목표를 설정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2월 초부터 4월까지 약 10주간 운영되며, 항공 안전 및 공항 분야의 민간 전문가 20여 명이 ‘항공 운항 안전 분과’와 ‘공항시설 개선 분과’로 나뉘어 활동할 계획이다. 항공 운항 안전 분과는 항공 안전, 조종, 정비·객실, 소비자·법률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공항시설 개선 분과는 항공교통, 조류, 건설·토목, 항행·법률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국토교통부는 각 분과 위원회별로 실무지원반을 운영하여 자료 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논의 주제에 따
미국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하겠다고 밝히면서 4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13.8원 하락한 1458.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8.2원 내린 1459.0원에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한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82% 내린 108.618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전면 관세’ 시행을 하루 앞두고, 이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각각 통화하고 나온 결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도 조만간 통화할 예정이어서 대(對)중국 관세 조치에도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환율은 지난달 31일 설 연휴 기간 대외변수가 일시에 반영되면서 21.4원 치솟은 데 이어, 전날 트럼프 대통령 관세 강행 소식에 14.5원 뛰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
한국미래기술 교육연구원, Inter Battery 2025와 동시 개최 한국미래기술 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3월 7일 코엑스에서 '고성능 LFP 배터리 기술 개발 현황과 시장 확보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Inter Battery 2025'와 동시 개최되며, 전기차 시장의 변화와 LFP 배터리의 중요성을 다룰 예정이다.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는 리튬, 인산, 철을 사용하여 양극재를 구성하며, 에너지 밀도가 높은 니켈과 코발트를 포함하지 않아 생산 단가가 낮고 화재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NCM(니켈, 코발트, 망간) 배터리에 비해 주행 거리가 짧고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도 존재한다. 최근 전기차 제조사들이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LFP 배터리를 탑재하기 시작하면서, 이 배터리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안전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LFP 배터리의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2025년부터 고급 전기차 보조금 상한선을 조정하고 중저가형 전기차에 대한 지원금을 늘릴 계획을 밝혀 LFP 배터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Verified Ma
먼키 테이블오더, 프리미엄 외식 엔타스그룹 테이블오더로 선정 “경복궁·삿뽀로·고구려·팔진향 등 서비스 예정” 푸드테크 선도기업 먼슬리키친(이하 먼키)이 대한민국 프리미엄 다이닝의 대표주자인 엔타스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엔타스그룹은 경복궁, 삿뽀로, 고구려, 팔진향 등 국내 최고급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테이블오더 공급 전략적 협약'을 통해 하이엔드 외식업계의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키의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솔루션은 엔타스그룹 레스토랑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세련된 디자인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주문 및 결제 과정을 단순화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특히 태블릿, 카드리더기, 배터리, 선, 스탠드를 통합한 일체형 디자인은 고급 레스토랑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설치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이는 서비스 품질과 공간 미학을 중시하는 하이엔드 외식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테이블오더는 실용성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와의 부조화로 인해 하이엔드 레스토랑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왔다. 외식 전문가들은 기존의 조립식 하드웨어가 고품격
기업 고객 확보와 신규 시장 개척 주도할 예정 슈퍼브에이아이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김진회 CBO(Chief Business Officer, 최고사업책임자)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급성장하는 AI 시장에서 기업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고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신규 영입된 김진회 CBO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비즈니스 전문가다. 글로벌 B2B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 확보와 신규 시장 개척을 주도할 계획이다. 삼성 SDS에서 업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글로벌 CDN 시장 점유율 2위 기업인 '씨디네트웍스'의 중국 법인에서 CFO(최고재무책임자) 및 법인장을 맡아 중국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후 한·중 크로스보더 딜 분야의 투자 자문회사인 'MaxValue Capital'의 CEO(최고경영자)이자 공동 창업자로서 투자 자문을 주도했다. 직전에는 일본 패션 이커머스 1위 플랫폼 운영사인 ‘디홀릭커머스’에서 전략사업본부장을 맡아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과 중국 법인 설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한편, 슈퍼브에이아이는 전문가가 컨설팅부터 데이터 설계·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 에너지 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적인 에너지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기업 테트라 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LS용산타워에서 테트라 테크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LS일렉트릭의 김종우 사장과 테트라 테크의 데이비드 조지 사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사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력 솔루션 비즈니스, AI 기반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시장 개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LS일렉트릭과 테트라 테크는 각자가 보유한 전력 솔루션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안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전력 및 에너지 시장에서 양사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은 효율적인 생산 인프라와 재고 관리로 납기 경쟁력을 확보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법원 제1부 판결(재판장 대법관 신숙희)인 사건 2022도3103을 경매방해 및 사기미수로 원심의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창원지방법원에 환송한 사안을 주요 판결로 공시했다. 피고인은 2018년 3월 16일 통영시에서 진행된 부동산 강제경매 사건에 대해, 사실상 임대차 보증금을 지급하고 임차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허위로 작성된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여 경매법원에 신고하였다. 이에 따라 피고인은 경매의 공정을 해하는 행위를 하였다. 이 사안에 대해 원심(2심)은 사건 부동산에는 피고인이 신고한 허위의 임차권보다 선순위인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고 피고인이 신고한 임차권으로는 선순위 근저당권에 대항할 수 없다는 법리와 위 임차권은 경매개시결정등기 이후에야 대항요건과 확정일자 요건을 갖추어서 우선변제권을 행사할 수 없어 피고인이 이를 신고하는 행위는 경매의 공정을 해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아 경매방해의 점에 관한 1심의 무죄판결을 그대로 유지했었다. 또한 1심이 유죄로 인정한 사기미수의 점에 대해서도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우선변제권은 첫 경매개시결정등기 전에 대항요건과 확정일자를 모두 갖추어야 하는데 피고인이 신고한 임차권은 경매개시결정등
양형위원회가 사기 범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범죄, 동물보호법 위반 범죄, 성범죄 양형 기준안에 관한 제20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2025년 2월 17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법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현장 방청과 유튜브 '대한민국 대법원'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사기 범죄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범죄 양형기준 안, 동물보호법 위반 범죄 양형기준 안, 성범죄 양형 기준안에 대한 설명과 지정토론, 그리고 방청객 질의 및 답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회는 최환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이 맡고, 발표는 김세종 양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담당한다. 지정 토론자로는 박소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정유철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박중욱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김광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박미랑 한남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서국화 법무법인 울림 변호사, 박현주 중앙 N 남부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선미화 경찰청 여성 청소년범죄 수사과 성폭력 수사계장,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이 참여한다. 공청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양형위원회 홈페이지 '공청회'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발표문과 토론문
최근 은행연합회 조용병 회장과 6대 은행장과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이 주목받고 있다. 정치권과 만남으로 금융권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은행연합회 회장은 은행 업계를 대표하는 막중한 자리로서 금융권의 중립성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정 정당과의 협력 관계가 부각되거나 정치적 사안이 은행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비춰질 경우, 금융권의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 이번 만남이 조용병 회장이 특정 정당과의 협력으로 해석된다면, 은행이 정치권에 종속된다는 비판을 받을 소지가 있다. 대통령 탄핵으로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은행에는 민생 경제 회복에 기여하라는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은행이 민생 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외부의 압력으로 인해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자율성 침해로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정치권은 대중의 지지를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반면, 은행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경제적 논리에 따라 결정되어야 할 사안이 정치적 압력에 의해 결정된다면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 탄핵 정국 속에서 은행들은 경제 안정과 민생 지원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수행해야 하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문경시(시장 신현국)와 2025년 1월 23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한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하늘길 등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문경시 하초리 일원에 총 117필지, 192,457㎡의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과 관련된 토지 등 보상업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81조에 의한 보상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은 문경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토지 등 보상업무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추진하여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