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및 신년 교류회서 전국 산업단지 ‘수출 및 DX 역량 강화’ 의지 피력해 “KIBA FAIR 비롯 다양한 정책 통해 세계적 수준의 산업단지 생태계 만들 것” 우리나라 산업단지는 1964년 처음 구축돼 국내 산업 발전과 함께했다. 현재 전국에 1327개 산업단지, 12만 개사 입주 업체가 분포돼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이를 기반으로 우리 제조업에서 생산 60.6%, 수출 65.5%, 고용 47.9%의 비중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단지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등 글로벌 어젠다가 급부상함에 따라 새 국면에 직면했다. 여기에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지역 간 불균형, 각종 규제, 열악한 근무 환경 등 과제도 상존해있다.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KIBA)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KICOX)은 다양한 정책 및 로드맵을 통해 국내 산업단지의 앞선 과제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산업단지 회장단을 필두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KIBA 이계우 회장 체제는 상생화합 교류회 및 워크숍, 성과 보고회 및 송년 교류회, 지역 경협 역량 강화 사업,
원/달러 환율은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이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한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2.0원 오른 1443.7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높은 1442.0원으로 출발한 직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전 9시 20분께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오후 2시 46분께 1445.8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간밤 미셸 보먼 미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인하 전에 인플레이션 수준이 떨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커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현행 금리가 여전히 제약적 수준"이라면서도 "경제 성장과 생산이 견조하고 노동시장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 인사들의 이런 발언은 기존 신중론을 되풀이한 것으로 해석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소폭 오른 106.98을 기록 중이다. 장중 107을 넘어서기도 했다. 미국 증시는 전날(현지시간) 프레지던트 데이로 휴장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9.8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50.33원)
푸드테크 기업 ㈜먼슬리키친(이하 ‘먼키’)이 미국 전역에 50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외식 프랜차이즈 CM치킨(에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 CM치킨은 뉴욕, 시카고, LA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견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먼키는 CM치킨 매장에 자체 개발한 포스(POS) 및 테이블오더 등 레스토랑 솔루션을 공급하며,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먼키의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솔루션이 주목받는 이유는 기술적 차별성에 있다. 아이리버 미키MP3 개발팀이 주도한 기술력으로, 중국산 저가 조립품이 주류를 이루던 시장에서 무선 올인원 방식의 완제품을 독자 개발했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 디자인 및 기술 특허를 획득하며 업계 선두로 도약했다.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는 태블릿, 카드리더기, 배터리, 스탠드를 하나로 통합한 설계로, 별도의 전선 공사 없이 테이블 위에 설치 후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3~5일 동안 지속되며, 3배 빠른 고속 충전기와 수납형 디자인을 적용해 매장의 정돈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업용 및 자동차용 부품을 활용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합선 화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가 18일 ㈜첨단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회원사 지원을 위한 협회의 역할과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진원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사 증강, 정부 과제 공동 수주, 회원사 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협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2024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협회는 지난해 업계 현황 공모 및 사업 협의를 총 8회 진행했으며, 오토메이션월드 전시회 참가, 정기 세미나 5회 개최, 회원사 간 친목을 위한 사장단 워크숍 운영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AIM 글로벌 정기회의 참석과 GS1 코리아 푸드QR 설명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총회에서는 회원사들의 요구사항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원사들은 협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 제품을 추천·권장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부의 바우처 사업 참여 안내를 제공하고, 협회가 회원사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적
국토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녹색건축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부문별 최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장관상을 수여하였다. 녹색건축 평가는 건물 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연간 지자체의 녹색건축 관련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평가 결과, ‘녹색건축물 확산’ 부문에서는 서울특별시가, ‘건물 에너지 성능’ 부문에서는 대전광역시가, ‘정책 이행도’ 부문에서는 충청북도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녹색건축물 확산 부문은 녹색건축물 인증 도입률(신축) 및 그린리모델링 도입률(기축)을 평가하며, 서울이 녹색건축물 인증 도입률 97점(1위), 그린리모델링 도입률 74점(공동 5위)으로 종합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건물 에너지 성능(BEPI) 부문은 단위 면적당 및 인당 에너지사용량에 대한 달성도와 노력도, 건물 신재생 보급 정도를 평가하며, 대전이 BEPI달성도 80점(3위), BEPI노력도 80점(2위), 건물 신재생 비중 69점(공동 9위)으로 종합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었다. 녹색건축 정책 이행도 부문은 녹색건축 정책 이행을 위한 행정 기반(인력, 예산, 정책)을 평가하며, 충북이 예산 비중 93점(1위)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월 14일 영등포구청, 예금보험공사, 서민금융진흥원, 영등포세무서와 함께 「청년의 올바른 투자와 경제적 독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 거래와 세금 신고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인해 전세 사기, 개인회생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 기관의 전문 역량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경제 교육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개최되는 ‘실전 경제 교육’은 ▲가상자산 및 펀드 등의 금융 투자, ▲재개발‧재건축 및 전세 사기 예방법 등 부동산 기초 지식, ▲청년 영끌 빚투 예방 및 종잣돈 만들기, ▲창업자를 위한 절세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협약 기관의 사회 공헌(CSR) 형태로 진행되며, 각 기관의 전문 강사와 양질의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투자, 자산 관리, 절세, 창업 등 실생활에 유용한 경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부동산원 박행규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영등포구 일대에서 전세 계약 체결 시 유의
원/달러 환율은 18일 장 초반 소폭 올랐다. 특별한 재료 없이 보합권을 맴도는 모습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1441.7원)보다 0.1원 오른 1441.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오른 1442.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했다. 간밤 미셸 보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추가 금리인하 전에 인플레이션 수준이 떨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커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현행 금리가 여전히 제약적 수준”이라면서도 “경제 성장과 생산이 견조하고 노동시장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 인사들의 이런 발언은 기존 신중론을 되풀이한 것으로 해석됐다. 다만, 지난주 미국의 1월 소매판매 부진의 여파로 경기 둔화 우려가 고개를 들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다소 살아나는 분위기도 이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과 비슷한 106.737을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는 전날(현지시간) 프레지던트 데이로 휴장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1.2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AI 기반 보안 솔루션 기업 에버스핀이 글로벌 금융그룹 SBI의 여러 계열사에 자사의 보안 솔루션을 대거 공급하며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에버스핀은 SBI그룹의 디지털 자산 부문을 총괄하는 SBI디지털 에셋 홀딩스 및 그 산하 기업 두 곳, 금융정보 서비스 기업 웰스어드바이저 등 총 4개 기업에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SBI그룹과 에버스핀의 합작회사인 SBI에버스핀을 통해 성사됐다. SBI디지털 에셋 홀딩스는 디지털 자산의 발행, 관리, 유동성 확보를 위한 밸류 체인 구축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웰스어드바이저는 ‘Wealth Advisor’, ‘My투자신탁’, ‘주식신문 웹’ 등의 금융기관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투자신탁 위탁사, 보험사, 기업연금 등 다양한 기관에 공정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SBI디지털 에셋 홀딩스에는 에버스핀의 ‘에버세이프’ 솔루션이 도입됐다. 에버세이프는 해킹방지 보안모듈을 무한대로 생성해 매일 새로운 보안코드가 동작하는 MTD(Moving Target Defense) 기술이 적용된 보안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미국 정부가 필요성을 강조한 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의 민간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민간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물량은 전국 156개 지자체에서 381개 사업 지구(16.6만 필지)로, 총사업비는 417.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민간과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의 공정률 조정으로 일필지측량 등 민간업체가 참여하는 4개 공정의 참여 비율이 40%에서 47%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LX공사는 인상된 비율만큼 사업비를 양보하여 민간업체의 평균 수익이 약 2천만 원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평균 수익은 1.1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민간업체 최대 수주업체는 7개 지역에서 25개 사업 지구(6.6%)를 수주하여 12.8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민간업체의 지속 가능한 사업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민간업체 공개 모집은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진행되었으며, 132개 업체가 참여하여 전국 평균 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업 대상 156개 지자체 중 146개(93.6%)가 선정되었고, 민간업체의 평균 점수는 94.6점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민
자이스 코리아(이하 자이스)가 2월 25일 매뉴팩처링티비(MTV)를 통해 '배터리 분석 및 품질 솔루션'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배터리 안전성이 화두에 오르면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높아졌다. 이에 관련 기업은 배터리 개발 단계에서부터 생산 단계까지 제조 공정에 따른 높은 정밀도의 분석 및 품질 관리를 요구받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타입의 3D 이미징 기술을 활용한 연계 분석이 필요하다. 자이스는 광학현미경, 전자현미경, X-RAY 현미경, CT 등 다양한 솔루션을 모두 제공함으로써 배터리 검사에 대한 장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장비 간에 AI를 활용한 상호 연동 기술로 배터리 연구 개발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주고 있다. 자이스는 이번 웨비나에서 배터리 전문가를 초대해 최신 배터리 시장의 트렌드를 함께 확인하고, 자사의 배터리 분석 및 품질 솔루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배터리 연구 단계부터 생산 단계까지, 자이스가 제안하는 최적의 배터리 분석 및 품질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프닝 토크에는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애널리스트가 참석해 '글로벌 정치지형 변화에 따
자이스 코리아(이하 자이스)가 2월 25일 매뉴팩처링티비(MTV)를 통해 '배터리 분석 및 품질 솔루션'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배터리 안전성이 화두에 오르면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높아졌다. 이에 관련 기업은 배터리 개발 단계에서부터 생산 단계까지 제조 공정에 따른 높은 정밀도의 분석 및 품질 관리를 요구받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타입의 3D 이미징 기술을 활용한 연계 분석이 필요하다. 자이스는 광학현미경, 전자현미경, X-RAY 현미경, CT 등 다양한 솔루션을 모두 제공함으로써 배터리 검사에 대한 장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장비 간에 AI를 활용한 상호 연동 기술로 배터리 연구 개발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주고 있다. 자이스는 이번 웨비나에서 배터리 전문가를 초대해 최신 배터리 시장의 트렌드를 함께 확인하고, 자사의 배터리 분석 및 품질 솔루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배터리 연구 단계부터 생산 단계까지, 자이스가 제안하는 최적의 배터리 분석 및 품질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프닝 토크에는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애널리스트가 참석해 '글로벌 정치지형 변화에 따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두 건의 송전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전력망 건설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현대건설은 사우디 전력청(SEC)이 발주한 ‘태양광 발전 연계 380㎸ 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메디나와 젯다 지역에 각각 건설되는 송전선로로, 총공사 금액은 약 3억 8,900만 달러(한화 약 5,125억 원) 규모다. 메디나 지역에 구축되는 ‘후마이지 태양광 발전 연계 380kV 전력망’은 사우디 서부 내륙의 후마이지에 건설 예정인 태양광 발전소에서 메디나 인근의 변전소까지 연결하는 311km의 송전선로이다. 젯다 지역에 건설되는 ‘쿨리스 태양광 발전 연계 380kV 전력망’은 사우디 서부 해안 쿨리스에 건설 예정인 태양광 발전소에서 메카 인근의 기존 전력선로를 연결하는 180km의 송전선로로, 두 프로젝트 모두 2027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공사 선정은 발주처인 사우디 서부 전력청이 초청한 일부 기업의 경쟁입찰을 통해 이루어졌다. 현대건설은 50여 년간 40건의 사우디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사우디 전력청과 오랜 신뢰 관계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은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를 청년 친화형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청년 fun work 산리단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5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 조성 사업(출연) 패키지 공모를 실시 중이다. 이번 공모는 산업단지를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업 목적 : 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 지원 내용 : 최소 2개 이상의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을 일정 구역에 집적화하기 위한 건축비, 리모델링비 지원 조건 : 개별 사업당 4억~70억 원 범위에서 1~4년에 걸쳐 국비 지원,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 또는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 중 1개 필수 포함하여 2개 이상의 사업을 반드시 신청 국비 지원 비율 : 수도권 40%, 비수도권 70% 이내 대응 자금 부담 비율 : 수도권 60%, 비수도권 30% 이상 매칭 수행기관 : 현금·현물로 대응 자금을 부담하고, 현물(토지-공시지가, 건물-감정가)은 총사업비에 포함 가능 사업
한 증권사 직원이 주식시장 변동성 속에서 업무 중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쓰러진 후 사망한 사건에 대해 법원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재판장 이주영)는 지난 16일, 증권사 직원 A씨의 배우자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건은 2021년 5월 11일 한 대형 공모주가 상장된 날 발생했다. 해당 주식은 개장과 동시에 30% 이상 급락하며 변동성이 극심했다. A씨는 주식 주문을 처리해야 했으나, 주식 주문 단말기 고장으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상사는 A씨에게 거친 질책과 폭언을 했고, A씨는 “지금 완전히 지친 상태다. 주문 단말기가 뻑이 나서(고장이 나서) 다 난리다”라고 답한 뒤 자리에서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결국 다음 날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A씨는 2013년 변이형 협심증 진단을 받았으나, 꾸준한 건강관리 속에 정상적인 직장 생활을 이어왔다. 법원은 “공모주 청약이 집중되며 업무량이 평소의 10~20배 증가했고,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지병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판단했다. 특히 재판부는 “단순한 질병이 아니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5년 1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 지수는 전국적으로 0.1% 하락하였으며, 수도권은 0.06%, 지방은 0.14% 하락하였다. 그러나 서울은 0.04% 상승하여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세 가격지수의 경우 전국적으로 0.02% 하락하였고, 수도권과 지방 역시 각각 0.02%씩 하락하였다. 반면 서울은 0.00%로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월세가격지수는 전국적으로 0.08% 상승하였고, 수도권은 0.13%, 서울은 0.10%, 지방은 0.04% 상승하였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과 수도권 내 재건축 등 주요 단지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국적인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관망세가 확대되었다고 분석하였다. 특히 매매 시장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이 국지적으로 강한 매수세를 보이는 지역과 수요가 위축되는 지역이 혼재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방은 입주 물량 영향 지역과 구축 단지 위주로 하락하는 등 전국적으로 하락폭이 확대되었다. 전월세 시장에서는 선호 지역 위주로 새 학기 전세 수요가 증가하는 등 국지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입주 물량 누적 및 대출 여건 악화, 노후 단지 밀집 지역의 선호도 하락 등으로 전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