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실증LAB(LPAT), 로봇·인공지능(AI) 현장 검증 테스트 연구 신호탄 스페이스뱅크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DR) 플랫폼 ‘로보뷰X(RoboViewX)’ 기반 로봇·센서 융합 기술 실증한다 스페이스뱅크가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와 ‘피지컬AI실증LAB(이하 LPAT)’을 열었다. 양 기관은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LPAT를 기반으로 로봇·인공지능(AI) 분야 실증 연구를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동으로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해 피지컬 AI(Physical AI) 및 로봇 디지털 전환(DX) 테스트베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처럼 이번 신규 시설은 로봇·AI 테스트베드 공간이다. 로봇·센서·AI 사물인터넷(AIoT) 등 기술을 융합해 실증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DR) 플랫폼을 토대로 한 로봇 서비스를 연구하는 곳이다. 주요 활동은 피지컬 AI 및 로봇 DX 융합 연구, 국방AI교육대학 학생·연구진 실증 실험 지원, 로봇 인공지능 전환(AX) 기술 검증 등이다. 이 가운데 스페이스뱅크는 자사 다종·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SDR 플랫폼 ‘로보뷰X(RoboViewX)’를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로봇과 외부 시스템 간 데이터 통신
페스카로가 중국 법인 설립 이후 반년 만에 현지에서 차량용 보안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차량의 지능화와 전장화 확대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보안 규제 강화 흐름에 놓여 있으며 중국 역시 GB 44495-2024 규제를 2026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규제 도입이 임박한 가운데 페스카로가 현지 제어기 개발기업과 협력에 나서며 중국 시장 내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페스카로는 중국의 차량용 제어기 개발사 이퀄리티와 보안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퀄리티 제어기에 페스카로의 사이버보안 기술을 적용해 제품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퀄리티는 제어기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리자동차와 커민스와 합작 회사를 운영하며 광범위한 고객 기반을 확보한 기업으로 중국 전자제어시스템 분야에서 존재감을 높여왔다. 자동차 산업은 유럽연합 UN R155와 국내 자동차관리법 등을 통해 사이버보안 규제를 이미 의무화하고 있다. 중국 역시 GB 44495-2024 기반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어서 현지 기업은 보안 요구사항에 대한 기술적 대응이 필수다. 페스카로는 이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술력을 제공하며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대명 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이하 UNGC)와 ESG 특화 데이터·AI 솔루션 기업 i-ESG가 AI 기반 ESG 진단 및 개선 플랫폼 ‘AI-powered Sustainability Assessment Platform(ASAP)’을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ASAP는 CoP(Communication on Progress)와 주요 글로벌 규제에 맞춘 진단 기능에 더해 AI와 ESG 특화 데이터를 활용해 실적인 개선 조치를 제안하는 글로벌 최초의 CoP 기반 AI 지능형 ESG 플랫폼이다. 기업은 단순 수준 진단을 넘어 방대한 ESG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한 구체적 개선 포인트와 실행 가능한 행동(Action Plan)을 제공받게 된다. 기업의 성숙도에 따라 UNGC의 다양한 프로그램·이니셔티브·학습 콘텐츠가 자동 추천돼 실질적 ESG 활동을 강화할 수 있다. 이번 플랫폼 개발은 UNGC의 ESG 전문성과 글로벌 정책 이해, 그리고 i-ESG가 보유한 AI 기술 특허, 축적된 ESG 특화 데이터베이스, 글로벌 프로젝트 운영 경험을 결합해 구현한 첫 사례로, CoP 기반 진단에 AI 기술이 적용된 글로벌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SAP은 우선적으로 UN
차세대 피지컬 AI 기술 산업 현장 적용 본격화...휴머노이드 실증 및 기술 개발 의지 이노베이션 랩, 제조·물류 현장에 휴머노이드 즉시 적용 가능한 환경 마련한다 환경 인식, 자율 동작 생성, 비정형 작업 대응 등 고도화 예고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차세대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노베이션 랩(Innovation Lab)’을 공식 론칭했다. 이 거점은 기존에 연구·전시 중심으로 활용된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의 적용 무대를 확장하기 위한 전초기지다. 휴머노이드를 실제 제조·물류·서비스 등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형태로 고도화하기 위해 실증 및 기술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다. 주요 연구 과제는 환경 인식, 자율 동작 생성, 안전 협업 등 휴머노이드 혁신을 위한 기능 고개발이다. 이를 통해 비정형적이고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도 로봇이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자사 다종·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및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솔링크(SOLink)’를 중심으로 한 통합 관리(Orchestration)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는 기존(Legacy) 로봇과 휴머노이드 간의
글로벌 에너지 저장 솔루션 제공 업체 트리나스토리지(Trina Storage)가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블룸버그NEF(BloombergNEF, 이하 BNEF)의 2025년 4분기 에너지 저장 제조기업 티어 1(Tier 1)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트리나스토리지는 8분기 연속 티어 1 기록을 달성하며, 업계에서 가장 장기 연속 기록을 가진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트리나스토리지는 이러한 지속적인 성과가 트리나스토리지의 안정적인 금융 신뢰도(bankability)뿐만 아니라, 안전성, 신뢰성, 기술 혁신에 대한 장기적 헌신을 보여준다고 자평했다. 트리나스토리지에 따르면 회사는 셀(Cell)부터 시스템(System)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Vertical Integration) 가치사슬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ES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에너지 저장 산업의 성숙과 영향력 확대 속에서 그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8분기 연속 티어 1 선정은 업계에서도 드문 장기 기록이다. 트리나스토리지는 혁신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3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100개국 이상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 안경덕)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공동 주최한 ‘2025 산업안전상생 컨퍼런스’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안전보건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민간이 주도하는 산업안전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정부·학계·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중소기업의 현장 중심 안전보건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김부희 산업안전예방정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양승혁 산업안전실장, 현대자동차 정상빈 부사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안전은 기업 생존의 핵심 요소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정부가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산업재해 예방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이 곧 국가 경쟁력의 핵심 가치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산업안전은 이제 단순한 의무를 넘어 기업의 신뢰와 생존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자 지속 가능 경영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800만 개가 넘는 중소기업은 인력과 재정의 제약으로 자체적인 안전보건 관리에 여전히 현실적인 어려움이
이상훈 SNU서울병원 무릎전담팀 대표원장, 로봇 수술 핵심 교육 과정 지도자로 참여...로봇 수술 술기 전수 수술 보조 로봇 팔(Robot Arm) ‘마코(MAKO)’ 공인 트레이너 자격 기반으로 교육·연구 활동 활발 이상훈 SNU서울병원 무릎전담팀 대표원장이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교육·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특히 로봇 수술을 교육하는 의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SNU서울병원은 관절·족부·수부·척추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18명의 의료진이 협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국 스트라이커(Stryker)의 ‘마코(MAKO)’와 미국 짐머바이오메트(Zimmer Biomet)사 ‘로사(ROSA)’ 등 두 대의 로봇을 활용하는 중이다. 이들은 이를 통해 안정성·정밀도를 높인 수술과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상훈 대표원장은 양 로봇 기반 수술에 대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카데바(Cadaver) 워크숍’의 교육자 참여한 바 있다. 아울러 마코 공인 의사 트레이너 자격을 바탕으로 ‘마코 로봇 자격인증 코스’ 공식 강의를 통해 수술 술기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이어 이달에는 ‘제3
서진시스템이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업과 약 1853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수주는 서진시스템 지난해 매출액의 약 15.3%에 해당하는 대형 계약으로, 전량 미국향 ESS 제품이다. 공급물량의 90% 이상은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신규 설립한 서진시스템의 미국 공장에서 생산해 납품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관세 이슈로 올해 초부터 북미향 수주가 부재했으나, 미국내 생산 인프라가 완성되고 고객사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빠르게 재개되면서 서진시스템의 미국향 ESS 공급이 다시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금번 공급 제품은 대규모 전력망용 인프라에 적용되는 고사양의 중대형 ESS로, 기존 제품 대비 단가가 높은 프리미엄급 모델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매출 기여도 역시 클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물론 이연되었던 미국향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매출 확대도 예상되고 있다. ESS 시장 중 미국 시장은 가장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핵심 전략지로 평가된다. AI 산업의 폭발적인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또한 확대되면서 전력 안정성 확보를 위한 ESS 도입이
티맥스티베로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서비스 혁신과 안정적인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기술과 정책을 소개한다. 티베로는 ‘재해와 장애에도 멈추지 않는 데이터 인프라’를 핵심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실시간 데이터 복제 기반의 재해복구 솔루션 ‘액티브 데이터 리플리케이터(ADR)’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ADR은 티베로 DB(Tibero)는 물론 이기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를 통해 데이터 손실 없이 즉각적인 페일오버(Failover)를 지원한다. 또한 ADR은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운영 환경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오라클 시스템 구조를 유지한 상태에서 재해복구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는 ‘ADR for Oracle’은 CDC 기반 선택적 데이터 전송 방식을 적용해 DR 비용 절감에 유리하다. 자동 정합성 검사와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운영 편의성을 높였으며, Oracle과 Tibero 간 높은 호환성을 기반으로 장애 전환 및 재동기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점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기업 채비가 그동안 운영해 온 플러그 앤 차지(Plug&Charge, 이하 PnC) 서비스를 리브랜딩하고 ‘바로채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인다. 채비는 이번 리브랜딩이 단순한 네이밍 변경이 아니라, 채비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가장 빠르고 스마트한 충전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기능과 디자인을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바로채비’는 ‘연결하는 순간 바로 충전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어 PnC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고,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특징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채비에 따르면 기존에는 PnC 서비스 이용을 위해 별도의 가입 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바로채비’는 회원카드 태깅이나 QR 스캔 등 인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절차를 간소화했다. 채비가 운영하는 급속 충전기에서 최초 1회 충전만 하면 ‘바로채비’가 자동 등록되며, 이후부터는 커넥터를 연결만해도 '인증-충전-결제'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바로채비’는 채비가 전국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는 급속 충전 5800면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에 적용되어 차종과 브랜드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달 출시한 3 세대 급속
‘제4회 국방 AI 경진대회’ 공식 후원사 참여...“국방 산업 디지털 혁신 및 인재 양성 지원”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 기반 국방 로봇 기술 발전 기여 계획 클로봇이 ‘제4회 국방 AI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국방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지원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국방부 주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한국오픈소스협회 주관의 국방·방위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군·민 협력을 기반으로 국방 분야의 AI 역량 강화 및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한다. 클로봇은 지난 21일 성료한 행사에서 공식 후원사로 나서며 국내 국방 분야의 혁신을 도모했다. 사측은 현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국내 파트너로서 자율주행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시장에 전파하고 있다. 산업 현장, 특수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 이 같은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국방 분야 기관 및 산업 파트너들과 기술적 접점을 강화하고, 국방 로봇 및 AI 솔루션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국방 분야의 AI 및 로봇 기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군·민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로볼리전트 상체형 양팔 휴머노이드 '로빈(ROBIN)', 원익로보틱스 로봇 핸드 '알레그로 핸드(Allegro Hand)' 융합 정밀 조작 능력 및 동작 지능을 대폭 향상 기대 로볼리전트와 원익로보틱스가 정밀한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을 구현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이들은 로볼리전트의 인공지능(AI) 기반 상체형 양팔 로봇 ‘로빈(ROBIN)’과 원익로보틱스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 ‘알레그로핸드(Allegro Hand)’를 한데 접목해 새로운 응용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로봇의 정밀 조작 능력과 동작 지능을 향상시켜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기술 통합을 통해 연구·학술 분야 공동 활동을 전개하고, 기술 교류 및 데이터 기반 AI 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렇게 단계적 협력을 추진해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을 겨냥하겠다는 게 양사의 비전이다. 김봉수 로볼리전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번 협력이 로볼리전트가 지향하는 ‘실사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구현에 의미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알레그로핸드와의 통합이 로빈의 조작 능력과 작업 정밀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KAIST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에 실려 우주로 향한 큐브위성 K-HERO(KAIST Hall Effect Rocket Orbiter)가 27일 정오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AI 기반 초소형 홀추력기 우주 검증을 위한 본격적인 임무 준비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K-HERO에는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최원호 교수 연구팀이 AI 기반 설계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150 W급 초소형 홀전기추력기가 탑재됐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에 실린 12기의 큐브위성 가운데 홀추력기 우주 실증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은 K-HERO가 유일하다. 홀추력기는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제논(Xe) 연료를 이온화하고 이를 고속 분사해 추력을 얻는 고효율 전기추진 기술이다. 연비(비추력)가 높고 투입 전력 대비 추력 성능(약 60 mN/kW)이 우수해 대규모 위성군(예: SpaceX 스타링크)부터 심우주 탐사(NASA Psyche)에 이르기까지 널리 활용되고 있다. 기존에는 중대형 플랫폼(GEO 위성)에 주로 적용됐으나, 초소형·소형위성용 경량·고효율 홀추력기 개발은 기술 난이도가 높은 도전적인 분야로 꼽혀왔다. 연구팀은 복잡한 플라즈마 생성 및 전자기장 최적
미라콤아이앤씨는 켐토피아와 지난 25일 스마트팩토리 및 탄소중립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스마트팩토리 기업으로, 제조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과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켐토피아는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ESG 평가와 컨설팅,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요구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제조업계에서도 ESG 대응과 탄소 감축 체계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기존 고객과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크로스 셀링을 추진하는 등 사업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측은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기반 솔루션을 결합해 제조 기업이 효과적인 탄소중립 대응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제조실행시스템(MES)과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등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의 물·공기·가스·전기·증기 등 5대 에너지 요소를 통합 관리한다. 또한 IoT 장비와 FEMS를 연계해 에너지원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체계를 제공한다. 켐토피아는 환경 솔루션과 탄소관리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국
인터엑스는 26일 정밀 부품 제조 및 자동화 설비 제조기업인 코리아신예(대표 이효성)와 EAX 솔루션 확산 및 AI 자율제조 공정 구축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부품 생산부터 조립 공정, 작업자 안전에 이르기까지 제조 운영 전반에 AX 기반 자동화를 적용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터엑스는 그동안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 이상 예측, 품질 관리, 생산 최적화 등 AX 자율제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온 기업이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제조 역량과 AI 기술을 결합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통합 EAX 제조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리아신예는 충청남도 아산을 기반으로 금형, 정밀 판금, 전자 부품 등 다양한 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정밀 가공과 조립, EMS까지 수행하며 지역 제조 산업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신예의 부품 제조 및 조립 공정에 AI 기반 품질 관리, 비정상 패턴 감지, 공정 최적화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