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19일 에쓰오일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기반 지능형 공장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AI 기반 ▲플레어스택(가스연소 굴뚝) 최적화 시스템 ▲공정안전관리 통합 시스템 ▲인공지능 전환(AX) 플랫폼 등을 공동 개발해 에쓰오일 울산공장 효율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울산공장에 구축할 플레어스택 최적화 시스템은 AI 영상 분석 기술과 AI CCTV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연기의 색상과 불꽃 상태를 분석,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증기 밸브를 자동 제어한다. 공정안전관리 시스템에는 생성형 AI, 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은 “에쓰오일의 첨단 공장에 LG CNS의 독자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공장의 AX(AI 전환)를 한층 가속화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박봉수 운영총괄 사장은 “에쓰오일은 최근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해 현장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며 “AI 기술력과 지능형 공장 운영 노하우를 모두 갖춘 LG CNS와 협력하게 되어 디지털 석유정제 구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북쌔즈에서 이승한 N&P 경영연구그룹 회장이 ‘인문과 과학으로 보는 통찰경영: K-경영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된다’를 출간을 맞아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승한 N&P 회장과 김연성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오랜 기간 쌓인 현장 경험으로부터 비롯된 인사이트와 연구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을 이루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저서의 주요 집필자이자 발표자로 나선 이승한 회장은 홈플러스 창립자겸 CEO로 15년을 역임하며 10년 만에 매출 12조 원을 달성함과 동시에 한국 유통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켰다. 이승한 회장을 비롯해 김연성 한국경영학회장과 경영학 교수진이 공동 저자로 나서며 6개의 큰 주제로 나누어 통합적인 솔루션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통찰경영에서는 경영을 단순한 기능적 요소가 아닌 ‘인문과 과학이 융합된 미래학’으로 정의하면서 시대 변화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통찰력을 강조했다. 특히, 이 책의 주요 특징으로 꼽히는 6하 원칙(When, What, How, Why, Where, Who)을 기반으로 경영의 구도와 원리를 설명한다. 또한, 직관적 이해를 돕
이탈리아 Carlo Gavazzi社 ‘LD33CEBI10xx’ 센서 제품군 내세워 와이텍이 센서 제품군 ‘LD33CEBI10xx’을 소개했다. 해당 센서 라인업은 가로 12mm, 세로 33.1mm, 높이 20mm의 소형·경량화 제품으로, 고정밀 감지가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기술이다. 폴리카보네이트(PC)·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PBT) 소재 하우징, 소형 고출력 LED 등이 탑재된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자유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티치 인(Teach In)’ 기능이 적용됐다. 50~1000mm의 거리 조절이 가능한 장거리 배경 억제 ToF(Time of Flight) 센서다. 아울러 적외선 레이저 클래스1 등급을 취득해 안정적인 감지를 보장한다. LD33CEBI10xx 시리즈는 케이블·커넥터로 타입이 세분화됐고, NPN 아웃풋(Output)과 NO 혹은 NC의 PNP 스위칭 모드 중 선택 가능하다. 와이텍 관계자는 “이 제품은 레이저·근적외선·초음파 등 신호를 이용한 사물 거리 측정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데이터 활용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PI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베어소프트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API로 변환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의 API화 △대량 데이터 처리 및 관리 효율성 강화 △API 등록 및 활용 간소화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 제공 △보안성과 성능을 갖춘 데이터 생태계 구축 △글로벌 시장을 위한 영문 포털 제공 등의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수요기업 신청은 2월 19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위베어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컨설팅도 지원한다. 장영휘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데이터 활용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위베어소프트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데이
엠아이큐브솔루션이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에서 자율제조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AI 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자율제조 전문 웹사이트 ‘MICUBE.AI’를 새롭게 열고, 제조 AI 솔루션 4종을 함께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 설립 이후 국내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온 엠아이큐브솔루션은 MICUBE.AI 웹사이트 공개를 계기로 지능형 공장을 위한 제조 AI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공장 자동화에서 나아가 시스템 스스로 공장을 운영하는 자율제조 환경을 구축할 솔루션 역량을 확보한 것이다. MICUBE.AI 솔루션은 제조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AI 서비스 4종 ‘품질예측, 이상탐지, 예지보전, 공정최적화’로 구성됐다. 그 중 생산성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품질예측’은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결함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품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양품 및 불량품 이미지 패턴 분석 정확도 향상에 특화한 AI 모델을 적용해 다양한 불량 유형과 미세 결함까지 정확히 잡아낸다. 고객사가 기 도입한 운영 시스템과 현장 인프라를 함께 활용해 보다 완벽한 품
쿤텍이 지난 1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된 ‘오토모티브 월드 2025(AUTOMOTIVE WORLD 2025) 도쿄’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Level 4 가상화 솔루션인 ‘패스트브이랩스(FastVLabs)’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오토모티브 월드 2025 도쿄는 자동차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쿤텍은 자체 개발 솔루션 패스트브이랩스를 선보이며 일본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패스트브이랩스는 Level 4 가상화를 지원하는 ECU 개발 및 검증 솔루션이다. 하드웨어 가상화 단계 중 가장 높은 전가상화(Level 4, Full-virtualization) 기술 분야에서 실제 임베디드 시스템에 탑재될 소프트웨어의 변경 없이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하드웨어와의 독립성을 확보하여 실제 타겟 없이 개발자 PC에서 동일한 실행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검증해 빠르고 정확하게 완성차의 소프트웨어 신뢰성 향상
다쏘시스템과 폭스바겐 그룹은 최첨단 차량 개발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를 발전시키기 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주요 엔지니어링 및 제조 플랫폼으로 선택했다.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브랜드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및 기타 전문가들은 버추얼 트윈을 활용해 차량 개발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팀은 실제 생산을 시작하기 전 협업 가상 환경에서 차량 개발의 모든 측면을 시뮬레이션, 테스트, 개선하는 동시에 글로벌 규제 및 지속 가능성 표준을 준수할 수 있다. 하우케 스타스 폭스바겐 그룹 IT이사회 멤버는 “폭스바겐은 일관된 데이터 스트림과 이를 기반으로 구축된 AI 솔루션을 통해 개발 및 공장 계획 팀을 위한 진정한 기술적 도약을 실현하는 동시에, 시스템 복잡성을 간소화하고 버추얼 트윈을 활용함으로써 IT 비용을 지속적으로 절감하고 개발 과정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CEO는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40년 간의 파트너십을 이어온 다쏘시스템과 폭스바겐 그룹은 이제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핵심으로 한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며
이노시뮬레이션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무기체계운용 훈련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실제 무기체계 기능을 그대로 구현한 가상훈련 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3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수주한 18억 원 규모의 ‘무기체계운용 훈련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고객사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이번 수주에 앞서 지난 1월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약 9.5억 원 규모의 무기체계훈련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노시뮬레이션은 가상훈련 장비에 자체 기술인 XR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가상 임무 환경을 구축하고 실제 무기체계를 운용하는 것과 동일한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실전과 유사한 전술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의 실물 기반 훈련과 비교했을 때 비용 절감은 물론 안전성 강화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는 만큼 군사 훈련 솔루션에 대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노시뮬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국내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기술력 등을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재 추가 수주 등이
PLM·MDM 컨설팅 역량에 주목해...“제조 라이프사이클 통합 관리 가능할 것” 다쏘시스템이 피앤피어드바이저리와 제품수명주기관리(PLM)·기준정보관리체계(MDM) 컨설팅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앞으로 자동차·방산·조선·전기전자 등 제조업 분야 기술 혁신을 노린다. 다쏘시스템은 피앤피어드바이저리의 PLM·MDM 컨설팅 역량을 자사 솔루션과 융합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버추얼 트윈 제품수명관리,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스마트 제조, 스마트 시티 등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그동안 연구개발(R&D), 제품 데이터 관리 등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전환(DX)을 도모하는 고객사를 폭넓게 지원하게 됐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제품 개발, 검증, 생산, 마케팅 등 제조 전주기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이 중요한 시대”라며 “피앤피어드바이저리의 컨설팅 역량과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결합해 제조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영진 피앤피어드바이저리 CEO는 “자사 컨설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체계를 확대하는 데 크게
정밀 계측 기술 및 배터리 산업 특화 솔루션 전시 산업 전반의 혁신을 위한 고객 맞춤형 전략 강화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오는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와 아시아 대표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 ‘스마트팩토리·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가해 스마트 공정 혁신을 위한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배터리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효율성 증대, 안전성 강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최첨단 계측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 그리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7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산업 현장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이번 전시에서 △코리올리스 질량 유량계 △레벨계 △압력 및 차압계 △온도계 △pH 센서 등 다양한 정밀 계측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코리올리스 질량 유량계는 다중 주파수 기술을 활용해 점도가 높은 유체나 기포가 포함된 유체의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유량과 점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또한 레벨계는
전통 완성차 기업부터 전기차 및 배터리 기업, 빅테크 등 대거 참여 세계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IAA 2025'에 참가할 글로벌 리딩 기업들의 참가가 잇따르고 있다. 'It's All About Mobility'라는 슬로건 아래 자동차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조명하는 IAA 2025가 9월 9~14일 독일 뮌헨 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95개국에서 8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해외 바이어 및 주요국 정책결정권자만 7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을 보여주는 무대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폭스바겐 등 전통 제조사부터 테슬라, BYD 등 전기차 리딩 기업, 퀄컴, 엔비디아, 메타 등 첨단 기술 기업까지 대거 참가를 확정했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등 클라우드 기업들의 참가는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 기업들의 참가 열기도 뜨겁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은 물론, 차세대 자율주행의 '눈'으로 불리는 4D 이미징 레이더 기술을
글룩이 3D 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료 시뮬레이터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글룩은 의료 시뮬레이터 분야에 2018년 본격적으로 진출해 현재까지 국내외 유수의 병원, 의사들과 제품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글룩은 소아 심장 시뮬레이터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인 캐나다 Sickkids 병원의 유시준 교수와 공동으로 3D 프린팅으로만 제작 가능한 사람 장기와 매우 유사한 특수 개발된 실리콘을 활용한 시뮬레이터를 제작했다. 현재 전 세계 소아 심장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진들에게 시뮬레이터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체험 및 실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글룩은 또한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활 교수와 협력해 실제 사람의 CT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인체 1:2 골학 제품을 내놓았다. 실제 뼈와 질감까지 똑같은 골학 제품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 전체 신입생들에게 해당 골학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글룩은 이같은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해 메디컬 분야의 3D 프린팅 기술력 활용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글룩 관계자는 “의료 산업은 3D 프린팅이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분야”라며 “의료 산업 내에서도 신체 조직이나 장기를 직
에스넷시스템이 2024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 4499억 원, 영업이익 107억 원, 당기순이익 65억 원을 기록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국내 제조사 및 IT 서비스 기업 대상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 공공기관 프로젝트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 했다. 또한 재무 구조 개선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졌다. AI 인프라 및 클라우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정부의 디지털 전환(DX) 정책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하면서 관련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7년간 AI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AI 사업 확장을 위해 자회사 굿어스로부터 엔비디아 파트너십을 이관 받았다. 이를 통해 관련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대해 AI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OT(운영기술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실버산업이 떠오르면서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 역시 해당 산업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안정성이 보장된 생활권은 노인 삶의 질과 이어진다.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노인 생활의 질을 올리기 위한 서비스와 제품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리즈텍 시스템이 선보인 스마트 지팡이 ‘리즈텍효팡이’가 이목을 끌었다. 리즈텍효팡이는 낙상 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고안된 제품으로 사용자가 지팡이를 사용하다 넘어질 경우 지팡이 쓰러짐을 감지해 즉시 연결된 앱으로 현재위치 값을 웹서버로 전송하고 알림을 통해 보호자에게 알린다. 뿐만 아니라 지팡이에서 알림 소리와 라이트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어두운 시간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제품 손잡이에는 생체 징후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원하는 센서가 함께 있어 산소포화도, 맥박, 혈압, 체온, 운동량 등을 실시간으로 검사하면서 체크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앱에서 보호자 역시 마찬가지로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GPS 기능으로 위치 감지와 배
리즈텍시스템이 거동이 불편해 보행자를 이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금 더 편리하고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응이 가능한 ‘리즈텍효행이’를 선보였다. 거동이 불편한 사용자일수록 안정적인 구조와 내구성을 갖춰야 할 뿐 아니라 낙상을 동반한 위험 상황에 도움을 청하고 보호자에게 빠른 시간 내에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 이에 리즈텍효행이는 보행기를 사용해 주행하다 사용자가 넘어질 경우 쓰러짐을 감지해 즉시 연결된 앱으로 현재위치 값을 웹서버로 전송하고 알림을 통해 보호자에게 알린다. 더불어 부저음과 라이트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어두운 시간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릴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제품은 최대 100kg까지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고 사용 후 보관 시 간편하게 접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4단 높이 조절로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조절할 수 있고 주차 고정장치 및 브레이크로 안정성을 갖췄다. 제품 손잡이 센서를 통해 산소포화도, 맥박, 혈압, 체온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며 해당 정보는 앱에서 보호자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또한 GPS 기능으로 위치 감지와 배회 감지가 가능해 치매와 기억장애 관리자를 둔 보호자의 경우 사용자의 생활 반경을 수시로 확인하고,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