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쇼코리아가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밀 가공 및 자동화를 주제로 ‘레니쇼 솔루션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레니쇼코리아와 기술 파트너사인 마팔하이테코, 대경기공, 오픈솔루션, 건솔루션이 함께 준비했으며 자동차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밀 가공 최신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안양시 레니쇼코리아 테크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동차 산업 전반에 활용 가능한 정밀 가공 기술과 측정·검사, 자동화 솔루션의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솔루션 데이에서는 레니쇼코리아의 정밀 가공 및 자동화 전략을 비롯해 모빌리티 가공 솔루션 적용 사례, CNC 로터리 테이블을 활용한 정밀 가공과 자동화, 정밀 가공을 위한 소프트웨어 활용 방안, 프로빙과 베스트 핏(Best-fit) 기반 측정 기법 등이 폭넓게 소개된다. 각 세션은 자동차 부품 생산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밀도 향상과 공정 효율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라이브 데모와 쇼룸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장비와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며 정밀 측정과 가공 자동화 기
원/달러 환율은 15일 미국 재무장관의 이례적인 구두 개입에 1460원대로 크게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1.1원 내린 1466.4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12.5원 내린 1465.0원에 개장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원화가치의 급격한 약세를 우려하며 ‘구두 개입성’ 메시지를 내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1462.0원까지 떨어졌다가 1464.0원으로 마감했다. 환율은 이날 주간 거래에선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며 148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미 재무부는 베선트 장관이 지난 12일 미국을 방문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만나 “(최근 원화가치 하락은) 한국의 강력한 펀더멘털과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외환시장에서의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일본 외환 당국도 전날 구두 개입을 하면서 엔화가 강세로 돌아섰다. 엔/달러 환율이 160엔 가까이로 오르자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과도하거나 투기적인 움직임에 어떠한 수단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발
같은 저성장 국가, 전혀 다른 결과의 이유 요즘 투자자들 사이에서 자주 오가는 말이 있다. “일본 부동산은 괜찮다는데, 한국은 왜 이렇게 조용할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일본 부동산은 ‘잃어버린 30년’의 상징이었다. 집값은 오르지 않았고, 인구는 줄었으며, 부동산은 투자 대상으로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졌다.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늘고 있고, 외국인 투자 자금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여전히 “바닥인가요?”라는 질문이 반복되고, 거래 회복의 체감은 더디다. 이 차이는 단순한 경기 흐름의 문제가 아니다. 같은 저성장 국가, 비슷한 인구 구조를 가진 두 나라가 왜 전혀 다른 부동산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그 원인을 구조적으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일본 부동산은 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나 먼저 일본의 사례부터 보자. 일본 부동산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정책의 일관성과 시장 자율성이다. 일본은 1990년대 버블 붕괴 이후 긴 침체를 겪었지만, 그 과정에서 가격 하락을 인위적으로 막으려 하지 않았다. 시장이 조정할 것은 조정하도록 두었고, 대신 금융 시스템과 기업 구조를
서울시는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현대자동차의 수소 승용차 ‘디올뉴넥쏘’와 수소 버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대한 보조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30일 전부터 연속해 서울에 거주했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를 등록한 개인, 법인, 공공기관이다. 개인은 1명당 1대, 개인사업자·법인·단체는 업체당 최대 20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약 2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소차 총 325대(승용차 290대, 버스 35대)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수소 승용차 ‘디올뉴넥쏘’가 대당 2950만 원, 수소 버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가 대당 3억5000만 원이다. 수소 승용차 구매자는 보조금 외에도 개별소비세 400만 원, 지방교육세 120만 원, 취득세 140만 원 등 최대 660만 원의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30% 할인,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전체 승용차 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게 배정된다. 우선순위 대상에는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전문가 이명호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명호 부사장은 반도체 분야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애플, 텍사스인스트루먼트, JCET·스태츠칩팩, 앰코테크놀로지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서 근무했다. 이들 기업에서 제품 개발과 공정 기술, 품질, 제조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의 개발과 양산을 주도해 왔다. 애플에서는 2014년부터 약 10년간 근무하며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등 주요 제품에 적용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용 반도체 패키징 개발을 담당했다. 이와 함께 배터리 보호 회로(BMU) 개발도 총괄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에서는 2004년부터 약 10년간 재직하며 엔지니어링 매니저로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이명호 부사장은 한미반도체에서 개발과 영업을 총괄하며 신제품과 핵심 기술 개발 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고객사 확대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한미반도체의 사업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명호 부사장의 합류는 글로벌 고객 대응 역량과 차세대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
산업통상자원부는 탄소중립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우리 기업들의 체계적인 그린 전환(GX)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총 2500억 원 규모의 기업참여형 탄소중립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산업부의 탄소중립 지원사업은 자금 조달, 설비 투자, 공급망 협력 등 기업들이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으로는 ▲탄소중립 분야에 선제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장기·저리 융자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전환 선도 프로젝트 융자사업 1700억 원 ▲정부 예산 대비 탄소 감축 효과가 큰 설비 투자 프로젝트를 경매 방식으로 발굴·지원하는 탄소중립 설비투자 프로젝트 경매사업 250억 원 ▲제품 공급망으로 연결된 기업들이 협력해 탄소 발자국을 함께 줄이는 산업 공급망 탄소 파트너십 105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올해 추진하는 총 16개 탄소중립 지원사업 전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설명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 해당 설명자료에는 지원 대상과 지원 분야별로 사업 주요 내용, 지원 요건, 신청 절차, 담당자 연락처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어, 그동안 개별 사업별로 흩어져 있던 정보를
1월 13일부터 이틀간 39개 기관 업무보고, 전 과정 생중계… 김윤덕 장관 "국민 눈높이 기준으로 성과 보여야" 강조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 유관 단체 등 총 39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며 중점 추진 과제 이행 상황과 기관별 역할 수행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는 ▲균형발전, ▲미래 성장, ▲민생·안전 등 국민 삶과 직결된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각 기관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실질적으로 점검하여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성과 중심의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모든 업무보고는 김윤덕 장관이 직접 주재하며 각 기관장으로부터 보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차관과 대도시권 광역 교통위원장을 비롯한 산하 기관·유관 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업무보고 전 과정은 국토교통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며, 국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안전 분야 세션은 KTV로도 생중계하여 정책 점검 과정을 국민과 공유하고 있다. 현장의 논의와 판단 과정을, 있는 그대로 전달함으로써 정책
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2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수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ICT 수출액은 2642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4%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ICT 수출 증가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이 활발해지면서 반도체와 서버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반도체 수출액은 1734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대전화의 경우 완제품 수출은 39억7000만 달러로 18.6% 늘었지만, 센싱 모듈 등 부품 수출이 6.3% 감소하면서 전체 휴대전화 수출액은 143억5000만 달러로 소폭 줄었다. 통신 장비 수출은 23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으로의 수출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데다, 인도의 5G 기지국 장비 구축과 멕시코 전장용 통신 장비 수요 확대에 힘입어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역별 ICT 수출 동향을 보면 대만 수출액이 전년 대비 64.8% 급증했고,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 수출
김진애 위원장 "공간에 대한 '주인 성'이 핵심 가치" 강조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김진애)는 오늘(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김성회, 조계원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지방자치 30년, 공간 민주주의'를 주제로 특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을 맞아, 'K-민주주의'와 '경제민주화'에 이어 이제는 '공간' 영역에서도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고 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공간 민주주의'를 핵심 가치로 규정하고, 시대 변화와 다양한 관점을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상 공간 속 민주주의' 및 '시민 참여' 강조한다 주요 발제에서는 국민의 존엄과 헌법적 가치가 일상 공간에서 구현되어야 할 필요성과, 시민 참여를 강화하는 도시공간 의사결정 제도 개선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한, 접근성, 개방성, 공공성을 두루 고려한 공간정책으로의 전환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종합 토론에서는 도시를 시민의 삶과 민주주의의 장(場)으로 이해하며, 시민성 회복과 공동체 정신 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나아가 공
원/달러 환율은 14일 일본 엔화 약세 속에 열흘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1480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4.6원 오른 1478.3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3.5원 오른 1477.2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이 다소 확대됐다. 환율이 1480원에 육박한 것은 지난해 12월 24일(1484.9원) 이후 처음이다.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에 따른 지난 연말 하락분이 거의 되돌려졌다. 최근 원화는 엔화 약세와 연동되는 흐름을 보였다. 전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는 뜻을 집권 자민당 간부에게 전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일본 조기 총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재정 건전성 우려와 일본은행(BOJ) 기준금리 인상 지연 전망이 겹치면서 엔화 약세가 뚜렷해졌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2분께 159.275엔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4년 7월 12일(159.442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8.33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27.18원보다 1
셰플러가 올해 1월 1일부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로 막시밀리안 피들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피들러 CEO는 셰플러 그룹 경영 이사회 임원으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그는 2022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으며, 2025년 6월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경영자(CEO) 직책을 임시로 겸임해 왔다. 피들러 CEO는 하이델베르크시멘트에서 재무 담당 관리자로 근무한 경력을 시작으로 2012년 셰플러에 합류했다. 이후 그룹 외부 보고 책임자(Head of External Reporting), 셰플러 멕시코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그룹 내 핵심 재무 및 경영 직책을 수행해 왔다. 클라우스 로젠펠트 셰플러 그룹 CEO는 “막시밀리안 피들러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책임자로 임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는 셰플러에 대한 깊은 이해와 헌신을 보여왔으며, 앞으로도 회사의 지속적인 성공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막시밀리안 피들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달성한 성과를 토대로 고객과의 관계
국토교통부가 1월 13일부터 이틀간 산하 공공기관 및 유관 단체의 업무 전반을 국민 눈높이에서 철저히 점검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이번 업무보고는 국민의 일상과 안전에 직결된 국토 교통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성과 중심의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업무보고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을 포함한 총 3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점검은 균형발전, 미래 성장, 민생·안전 등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기관의 중점 추진 과제와 그간 제기된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의 전 과정은 국토교통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민생·안전 분야 세션은 KTV를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하여 정책 추진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윤덕 장관과 1·2차관, 대도시권 광역 교통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업무 수행 실태를 자세히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내용 및 참여 기관 1부 (균형발전): 행복청의 세종 집무실 및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 계획, 새만금청의 새만금 사
주택 규제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흔드는 방식 최근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며 많은 이들이 비슷한 질문을 던진다. “집값이 비싸서 사람들이 집을 안 사는 걸까?” 그러나 2026년을 앞둔 지금, 이 질문은 점점 본질에서 멀어지고 있다. 집을 사는 사람이 줄어드는 이유는 가격 그 자체보다 규제와 조건의 변화에 가깝다. 그리고 이 변화는 주택시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까지 조용히 파고들고 있다. 집을 안 사는 것이 아니라, 살 수 없는 구조 최근 몇 년간 주택시장에서는 반복적으로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 가격이 조정을 받았음에도 거래는 살아나지 않았고, 정책 완화 신호가 나와도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이는 수요가 사라졌기 때문이 아니라 수요가 접근할 수 없는 구조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대출 규제, DSR 강화, 다주택자 세제 부담은 매수 의지를 꺾기보다 매수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작동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사고 싶어도 대출이 안 된다”는 이야기가 더 자주 들린다. 이는 가격 하락기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관망과는 다른 성격이다. 시장이 멈춘 것이 아니라, 입구가 좁아진 것에 가깝다. 주택 규제의 파장은 상업용으로 이동한다 주택시
2026년 상반기(1차) 민관공동기술사업화(R&D) 신규과제 모집 공고...401억원 규모, 294개 과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6년 민관공동기술사업화(R&D) 1차 시행계획'을 12일(월) 공고하고, 1월 29일(목)부터 2월 12일(목)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내 분산되어 있던 기술이전 및 구매연계 과제를 ‘민관공동기술사업화(R&D)’로 통합·신설한 것으로,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과 수요 기반의 R&D를 정합성 있게 연결하여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2026년 상반기 1차 지원 규모는 총 401억원 내외로, 294개 과제를 선정한다. 세부적으로는 기술이전사업화(1단계 PoC·PoM)에 200억원(200개), 구매연계·상생협력에 201억원(94개)이 투입된다. 이후 별도 공고를 통해 TRL점프업 및 구매연계 과제 지원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분야 중 ‘기술이전사업화’는 공공연구기관의 우수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한국형
시제품부터 초도양산까지 책임지는 실전형 제조창업 인프라 구축 전문기업과 협업하는 13개 제조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시제품부터 초도양산까지 지원하는 2026년 제조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를 1월 13일(화)부터 2월 3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간 메이커 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장비를 활용해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역할에 집중해 왔으나, 많은 스타트업이 시제품 이후 양산 설계, 제품 인증 등 생산 전환 단계에서 벽에 막히게 되는 구조적 한계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는 2026년부터 메이커 스페이스에 '제조전문형 모델'을 도입해, 제품을 실제로 만들어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수준까지 지원하는 체계로 기능을 재설계한다. 2026년 메이커 스페이스는 시제품 제작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초도양산 가능성까지 함께 검증하는 체계로 전환된다. 기존에는 시제품 완성 이후 양산 단계는 창업자가 개별적으로 해결해야 했으나, 제조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에서는 제조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 함께 참여해 설계 검증, 공정 설계, 원가 분석, 양산성 평가를 통합적으로 수행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