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 청소기 ‘휠리(Wheelie)’ 5종 공개 “병원·쇼핑몰·리조트 등 개념증명(PoC) 및 도입 문의 쇄도해” 라이노스가 ‘2025 국제청소위생방역산업전(CLEAN KOREA SHOW 2025)’ 현장에서 차세대 청소 로봇 시리즈 ‘휠리(Wheeli)’ 5종을 최초 공개했다. 클린 코리아 쇼는 청소·위생·방역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축제다. 올해는 지난 6월 18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I 기반 스마트 청소 솔루션 등 최첨단 기술이 총망라했다. 라이노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청소 대상과 공간 구조에 최적화된 휠리 라인업을 선보였다. 좁은 복도와 병원 병동을 위한 슬림형, 다중이용시설 최적화 고성능 모델, 소통형 디지털 사이니지 전용 기체 등 다양한 제품군이 여기에 포함됐다. 이들은 쇼핑몰·병원·리조트·오피스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청소 자동화 솔루션이다. 전시 현장에서는 고객 접점 확대, 미화 작업, 인력 절감 등 기능이 구현돼, 로봇 한 대로 공간 운영 전체를 바꾸는 솔루션이 제시됐다. 특히 라이노스 자체 개발 로봇·엘리베이터 연동 기술인 ‘엘리베이터 활용 이동 시스템(rEMS)’이 참관객의 눈길을
장비·로봇 분야 AI 팩토리 전문 기업에 낙점 커스텀 자율주행로봇(AMR) 기반 AI 자율제조 사업 확장...배터리·반도체 등 제조 분야 공략한다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서비스형 로봇(RaaS)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도모 유진로봇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주관 국책 프로젝트 ‘AI 팩토리 사업’에 낙점됐다. AI 팩토리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조 인공지능(AI)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출범시킨 ‘AI 자율제조(AI Autonomous Manufacturing)’에서 개편된 전략 프로젝트다. 올해 전문 기업 모집에는 신청 기업 180개 사 중 23개사가 선발됐다. 유진로봇은 이번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노력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아 장비·로봇 부문에 합류하게 됐다. 유진로봇은 독자 기술 ‘커스텀 자율주행로봇(Custom AMR)’을 기반으로, 사용자·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배터리·반도체·부품·식음료(F&B) 등 여러 제조 분야로 기술을 확대하는 중이다. 또한 로봇 기반 이동·배송 자동화 솔루션에 이어, 확장된 AI 자율제조를 위한 고도화 기술을 개발·공
현대벤디스 애플리케이션 ‘식권대장’과 연동...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서비스 정식 공급 멀티카메라 기반 독자 자율주행 기술력으로 협력체계 구축 뉴빌리티가 모바일 식권 플랫폼 업체 현대벤디스와 협력해 자율주행로봇(AMR) 기반 배달 서비스를 정식 공급하게 됐다. 양사는 각자의 기술 역량을 융합해 경기 파주 소재 LG디스플레이 사업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벤디스 모바일 식권 애플리케이션 ‘식권대장’과 뉴빌리티 AMR ‘뉴비(Neubie)’를 연동한 서비스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임직원이 식권대장을 통해 식음료를 주문하면, 뉴비가 근무동 입구까지 직접 배달한다. 특히 식권대장의 합배송 기능을 활용해, 여러 주문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뉴비는 시속 최대 7.2km로 운행되며, 전면부에 눈 모양의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외형으로 사용자 경험(UX)을 극대화했다. 라이다(LiDAR) 센서 없이 카메라만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실시간 위치 추정 및 지도 생성(SLAM)을 지원하는 멀티카메라 기반 ‘V-SLAM(Visual 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술이 핵심이다. 여기에 여러
KCNC, 국산 CNC 상용화 실증 돌입…2026년 본격 판매, 2032년 점유율 30% 목표 우리나라 기계 가공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국산화에 ㈜KCNC가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연구원이 주도한 이번 개발은 국내 제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기술 독립 시도로, 향후 CNC 국산 점유율을 30% 이상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내 기계산업계의 오랜 숙원인 CNC(컴퓨터 수치 제어기) 국산화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KCNC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하에 지난 5년간 한국기계연구원, 학계, 20여 개 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한 국산 CNC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제품과 동등한 성능의 CNC 상용 모델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CNC는 절삭·밀링·프레스 등 공작기계에 장착되어 정밀 가공을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사실상 ‘기계를 제어하는 두뇌’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개발 난이도가 높아 지금까지는 독일, 일본, 미국 3개국이 세계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해 왔고, 국내 시장 역시 95% 이상을 외산에 의존해 왔다. 이번 CNC는 가공 오차, 표면 품질 등 핵심 성능에서 선진국
미국 디펜스포스트 선정 ‘2025 세계 100대 드론 방산기업’에 이름 올려 록히드마틴, BAE시스템스 등 세계 유수 방산 기업과 어깨 나란히 니어스랩이 미국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포스트(The Defense Post)가 발표한 ‘2025년 세계 100대 드론 방산기업(Top 100 Global Drone Defense Companies 2025)’에 등재됐다. 이번 명단에는 니어스랩을 비롯해, 미국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영국 BAE시스템스(BAE Systems), 프랑스 탈레스그룹(Thales Group), 이스라엘 엘빗시스템스(Elbit Systems) 등 글로벌 방산 강자들이 포함됐다. 여기에 안두릴(Anduril)·쉴드AI(Shield AI)·레드캣홀딩스(Red Cat Holdings) 등 차세대 드론·AI 방산 기업들도 함께 선정됐다. 디펜스포스트는 드론 관련 매출, 무인 시스템 발전 기여도, 연구개발(R&D) 투자 규모, 기술 성장성, 미래지향적 혁신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0개사를 선정했다. 니어스랩은 이번 발표에서 비전 AI(Vision AI) 기반 자율비행 기술력, 글로벌 어워즈 수상 이력, 미국 방산 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인간중심로봇시스템 교육연구단 업무협약...로봇과 타 산업 융합 박차 인간 중심 지능형 로봇 시스템 분야 석·박사급 인재 배출 양성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첨단 로봇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첨단로봇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인간중심로봇시스템 교육연구단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 일환으로 ‘로봇 분야 인력 양성 사업 연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협력 체계 구축 및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신기술을 이해하고 로봇과 타 산업 간 융합이 가능한 실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구단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원 인력 양성 지원 사업 ‘4단계 두뇌한국21(BK21 FOUR)’의 지능형 로봇 분야 교육 연구기관이다. 디지털 설계·제조 기술이 융합된 인간 중심 지능형 로봇 시스템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엽 사업단 교수는 “당기관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산학 연계 학위논문 등을 통해 로봇 관련 전문 기업과 연계해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며 “향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 ‘뉴비고’, 직관적 올인원 로봇 운영 역량 인정받아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 사용자 중심 설계 등으로 국내외 서비스 로봇 분야서 주목 뉴빌리티가 자사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 ‘뉴비고(Neubiego)’를 앞세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뉴비고가 낙점된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부문은 혁신적 아이디어 및 콘셉트의 완성도를 집중 평가한다. 뉴빌리티 측은 창의적인 접근 방식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뉴비고는 주행 경로 생성, 실시간 관제, 원격 조종 등 자율주행로봇(AMR) 운영의 전 과정을 관장하는 로봇 통합 관제 및 운영 플랫폼이다. 구독 기반 서비스형 로봇(RaaS) 형태로 솔루션이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복잡한 로봇 운영 환경을 단일 플랫폼으로 단순화해, 운영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한다. 특히
로보티즈-LG전자, 휴머노이드 로봇 공동 연구·사업화 MOU 로보티즈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휴머노이드 ‘AI 워커’ 기술력과 LG전자 글로벌 사업 역량 융합한다 로보티즈와 LG전자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분야 공동 연구·사업화에 뜻을 함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기술 고도화, 제품화, 시장 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함께 협력한다. 이어 글로벌 로봇 시장 확장을 목표로 전략적 협력을 본격화한다. 이는 기술력과 시장성이 만나 글로벌 로봇 시장 확장에 시동을 거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보티즈는 AI가 물리적 세계를 인식·이해하며 직접 행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력을 보유했다. 이를 토대로, 작업형 휴머노이드 로봇 ‘AI 워커(AI Worker)’를 개발했다. 이미 물류·제조 자동화, 비정형 물체 대응,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 및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플랫폼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을 진행 중이다. 로보티즈는 앞선 5월, 연구 목적의 AI 워커를 LG전자에 납품해 협력을 마련한 바 있다. 사측은 이번
한국로봇산업협회, ‘로봇부품기업협의회 수립 회의’ 열어 18개 주요 업체·기관 참여...4개 기술 분과 편성 등 실질적 운영 체계 마련해 한국로봇산업협회가 ‘로봇부품기업협의회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앞서 진행된 킥오프 회의를 통해 협의회가 발족한 이후, 첫 공식 활동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18개 주요 로봇 부품 업체·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운영 방향 설정, 4개 기술 분과 편성, 운영 규칙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기술 분과는 제어 구동 모듈, 브레인모듈, 센서, 에너지 등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고, 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 겸 공동협의회장은 “협의회가 실효성 있는 기술 로드맵·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미래 유망 분야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 겸 공동협의회장도 “부품 기업들이 함께 시너지를 내고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향
올 하반기 컬리 평택 물류센터에 트위니 ‘나르고 오더피킹’ 로봇 투입 트위니가 물류 기술 업체 컬리와 손잡고 자율주행로봇(AMR)을 활용한 물류창고 자동화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택 소재 컬리 물류센터에 AMR 기반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하고, 그 효율성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트위니 AMR ‘나르고 오더피킹(NarGo Order Picking)’을 해당 물류센터에 올 하반기 중 투입한다. 약 한 달 동안 집중적인 실증을 진행하는데, 컬리의 요구사항에 의한 맞춤형 서비스 시나리오를 추가 개발해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적용할 방침이다. 실증 결과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물류센터 근로자가 더 쉽고 정확하게 작업하고, 단순 반복 이동 업무를 대신하도록 개발된 AMR이다. 이 제품은 근로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피킹(Picking) 시간 감소, 오류 피킹 최소화 등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나르고 오더피킹을 통해 컬리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권지훈 컬리 본부장은 “트위니 로봇 기술을 통한 피킹 자동화 실증을
사업성·성장성·안정성 인정...최대 70억 원 규모 보증 지원 확보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신용보증기금 주관 올해 ‘프리아이콘(Pre-ICON)’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로봇 플랫폼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은 사례다. 프리아이콘은 신용보증기금이 창업 2년 이상 10년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70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혁신성·성장성·기술력 등을 기준으로, 대상 기업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보증 지원 외에도 수출 정보 제공, 판로 개척, 홍보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보장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과 이기종 통합 관제 솔루션 ‘솔링크(SOLink)’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술을 제조·물류·서비스 등 현장에 배치된 로봇에 적용해, 전주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솔루션은 서비스형 로봇(RaaS) 모델로 제공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로봇 산업의 자동화에 기여하는 중이다. 이번 프리아이콘 선정은 빅웨이브로보틱스가 확실한 수익 모델을 갖췄고, 기술 운영 지표 등에서도 성장성과 구조 안정성을 입증한 결과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를 계기로, 최대 70억 원 규모의 보
IT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 씨아이테크와 협력 자율주행 플랫폼, 온프레미스 AI 연산 시스템 등 결합한 로봇 솔루션 개발 박차 병원·도서관·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 적용 가능성 타진한다 클로봇이 IT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 씨아이테크와 협력해, 다중이용시설 전용 자율주행로봇(AMR)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 플랫폼과 온프레미스 AI(Onpremise AI) 연산 시스템을 결합한 AMR 개발이 핵심이다. 이 로봇은 병원·도서관·공공기관·스마트빌딩 등 다중이용시설을 타깃으로 한 자동화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클로봇은 실내 로봇 자율주행 기술과 설비 연동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상용 운영 중인 AMR 플랫폼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엘리베이터·게이트 등과의 안정적인 연동 기술을 통해 실내 이동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다른 한편, 씨아이테크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전환(DX) 기반 기술을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온프레미스 기반 AI 연산 장비를 도입해, 보안성과 실시간 처리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자동차 부품 제조 로봇 시스템 시장 확대 박차 가한다 브릴스 로봇 기술력, 에이치케이텍 시스템 구축 노하우 시너지 합치 브릴스가 자동화 시스템통합(SI) 기술 업체 에이치케이텍과 자동차 생산 로봇 시스템 개발 및 로봇 공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제조사 대상 로봇 시스템 구축에 힘을 합친다. 이 과정에서 브릴스의 로보틱스 기술과 에이치케이텍의 시스템 공급 경험을 결합한다. 브릴스는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 라인 로봇 시스템, 팔레타이징(Palletizing) 시스템, VH박리기 로봇 시스템, 스크류 체결 로봇 시스템 등 로봇 시스템 기술을 공급한다. 에이치케이텍은 컬럼 조립기(Column Assembly Machine), 성능 및 누출 검사기, 샤프트 인서트 장비, 사출 조립 검사 장비 등과 관련한 로봇 시스템 설비 구축 경험을 각 프로젝트에 융합한다. 브릴스는 이번 에이치케이텍과의 공동 파트너십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제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 관계 구축은 사용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에이치케이텍
퀄컴 드래곤윙 QCS8550 탑재 온디바이스 AI 로봇 상황 감지·판단·행동하는 ‘적응형 AI 에이전트’ 적용 모든 AI 기능 로컬 처리로 보안·프라이버시 강화, 와이파이 무선 확장기 기능 구현한다 인티그리트가 온디바이스 AI(On-device) 기반 인지·추론 기능을 탑재한 가정용 로봇 ‘스노캣(SnoCat)’을 출시했다. 스노캣은 인공지능(AI) 대화 모델을 통해 질문에 응답하거나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는 기존 홈 로봇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로봇이다. 공간과 사람, 상황을 감지하고 판단해 행동하는 ‘적응형 AI 에이전트(Adaptive AI Agent)’를 탑재했다. 스노캣은 인간의 언어뿐 아니라 인물, 동작, 주변 환경, 소리 등을 종합적으로 인식하며,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상황에 맞는 행동 프롬프트를 생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사전 학습된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이 가장 적합한 행동과 기능을 실시간으로 선택하고 수행한다. 예를 들어, 유아가 잠든 상황에서는 주변 소음을 감지해 자동으로 음량을 낮추고, 반려동물과의 거리나 위치를 인식해 주행 경로를 조정하는 식이다. 고령자나 유아와 상호작용 시에는 언어 속도와 음성 톤
코윈테크가 경기도 동탄테크노밸리로 R&D센터를 확장이전하고 로보틱스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윈테크는 16일 R&D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환 코윈테크 회장, 최현순 코윈테크 대표, 송민수 R&D센터장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코윈테크는 차세대 기술이 집약된 경기도 동탄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R&D센터를 구축함으로써 반도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분야에서 전문 기술인력을 확보하고, 비전 센싱, AI 알고리즘 기술, 엣지 컴퓨팅, 로봇 정밀 제어기술 등 자율주행 이동 로봇의 핵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코윈테크가 보유하고 있는 AMR 설계 및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MRS(Mobile Robot Storage), OHMS(Overhead Hoist Mobile Shuttle) 등 차세대 모바일 로봇 분야 연구 개발을 전담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앞서 코윈테크는 이차전지 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재생에너지, 식품 등 각종 산업군을 대상으로 AMR 양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R&D센터 운영을 통해 연내 모바일 로봇 제품 개발 확대와 적용 산업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