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티는 자동차산업 금형 제작 분야의 신소재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냉간소재 HWS와 열간소재 HTCS를 출품한다. HWS는 냉간가공 금형 소재로서 탁월한 내마모성과 파괴 인성을 가지고 있으며, 두꺼운 판넬의 드로잉과 커팅, 까다로운 조건의 가공에 효과적이다. 코팅에 있어서도 좋은 기질을 제공하며, ROVALMA 제품군 중 HTCS와 함께 인지도가 가장 높다. HTCS는 우수한 기계적 특성과 열적 특성을 가지는 열간가공용 금형 소재이다. 우수한 열전도율로 생산 사이클 타임 단축, 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발휘하며, 시효경화형 합금강으로서 종래의 고온 열처리가 필요 없고 열처리 변형이 작다.
스페이스솔루션의 T-EST는 세계 최초 금형원가계산 솔루션으로 3D 금형 설계 후 가공, 조립 등 모든 금형 가격 관련 제작 공정을 자동화 기능으로 구현했다. 금형 가격 산출 관련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와 견적 노하우 및 다양한 세부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형 제작을 위한 금형 공장의 모든 로직이 T-EST에 탑재되어 있다. T-EST를 활용하면 기구 설계 후 실시간으로 금형 원가를 예측할 수 있으며, 견적 노하우 축적 등을 통해 합리적인 금형 원가를 산출할 수 있어 비용 감소를 통한 기업의 순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형상 누락에 의한 견적 실수 방지와 로직에 의한 코어 분할 및 CAM 작업 시간을 도출할 수 있다.
CGTECH은 2016년 한국 지사인 씨지텍을 설립, 국내 항공, 금형, 교육기관 등에 CNC 장비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VERICUT’을 공급하고 있다. VERICUT은 5축 가공뿐만 아니라 3축 금형가공에서도 매우 필수적인 프로그램이다. 밀링이나 방전가공 이후 육안이나 CAM 프로그램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금형 형상 불량을 정확히 찾아낸다. 뿐만 아니라 불량이 발생한 형상부의 정확한 과/미삭량이나 두께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손쉽게 프로그램을 수정할 수 있다. 또한 방전가공까지 완료한 금형 최종 형상을 확인하여 형상 불량으로 인한 재작업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금형 단납기에 효과적이다.
삼우나노텍은 초고속 스핀들 제작업체 삼우하이테크에서 분리된 기업으로, 정밀하고 강력한 스핀들을 핵심으로 반복정밀도 5㎛을 보장하는 고속가공기를 개발했다. 삼우나노텍의 CNC 고속가공기 SP1400 모델은 40,000rpm(HSK25)으로 회전을 하면서 엔코더 없이 탭가공이 가능한 기계이다. 기본적으로 자동공구 교환장치 7EA가 장착되어 있으며, 3차원 가공에서부터 탭가공까지 1,200×1,670×1,800의 비교적 작은 기계에서 모두 처리가 가능하므로 공간효율성도 우수하다. 특히 금속, 유리, 알루미늄, 고무뿐만 아니라 금형 소재인 NAK-80까지 가공 가능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는 경제성, 내구성, 정밀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삼우금형은 정밀가공이 필요한 램프 금형에서부터 인테리어, 파워 트레인, 언더우드 등 자동차 전 제품의 금형을 제작하고 있다. 삼우금형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금형은 엄격한 품질 관리와 사내 로봇 사출기를 이용한 테스트를 통해 고객에게 고품질 금형을 제공한다. 또한 가전, OA, 정밀부품 금형을 제작하고 있으며, 최신 가공설비의 도입으로 정밀도와 공정 단축을 높여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삼우금형은 품질, 가격, 납기에 대한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출금형을 제작하고 있으며, 창립 26년째인 2015년에 제작 순번 10,000번째 금형을 제작하는 등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브이엠테크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사출성형해석 소프트웨어인 CAPA와 MAPS-3D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MAPS-3D는 3차원 CAD 데이터를 이용하여 실제 금형 내에서 이루어지는 충전, 보압, 냉각 공정에 대한 현상을 분석하여 사출물의 설계 검토 및 성형성, 양산성, 치수안정성을 예측하는 3차원 사출성형 CAE 소프트웨어이다. 설계 및 성형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현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납기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또한 최적의 게이트 위치와 냉각채널 설계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제품 외관 품질 향상 및 사이클 타임 단축으로 생산성을 극대화시킨다.
명화네트는 3D 프린팅 제조사인 ExOne사의 한국총대리점으로 국내의 다양한 업체들과 거래하고 있다. ExOne사의 3D Sand Printer는 현재 전세계 Sand Printer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선박, 우주항공, 방위산업의 주물제품 개발 및 양산에 적용되고 있다. 최근 출시된 Exerial 모델은 다품종 대량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주조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 3D Metal Printer는 Binder-Jetting 방식으로 사용자가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구성되어 있다. 최근 출시된 Innovent 모델은 10micron보다 작은 금속, 세라믹 파우더를 사용하여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닉스는 CAM 자동화, 3D 모델링, 3D 뷰어, 데이터 자동편집&전송 프로그램 및 NC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PxPridge는 무한하게 반복되는 선택, 클릭, 입력과 같은 수고스러운 파워밀 작업을 자동화된 CAM 작업으로 빠르고 편하게 만들어 준다. P4EDM은 모델링 이후부터 가공 단계까지 전극 생산을 위한 준비 공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전극 자동화 솔루션이다. 또한 PxServer는 현장의 모든 NC 장비에 대한 가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 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자동으로 출력해 주는 시스템이다.
2017년 3월 7일 개막…3대 연관 산업전 동시 개최 금형 등 관련 산업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제23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7)이 오는 2017년 3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최첨단 금형 및 관련 기술장비가 출품되어 세계 금형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국내외 바이어가 대거 방문함에 따라 최적의 마케팅과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INTERMOLD KOREA는 1981년 세계 최초의 금형 전문 전시회로 태동하여 2017년 23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INTERMOLD KOREA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독일, 미국, 스위스 등 금형 선진국의 우수 금형 및 관련 업계가 대거 참가하여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중국 Die & Mould China에 이어 세계 2번째 규모의 금형 전시회로써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5개국 450개사가 1,900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90,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게 될 이번 전시회에
[헬로티] IoT가 스마트제조에 사용되려면 앞으로 5~10년 정도는 더 걸릴 것 같다. 많은 다른 언어들이 한 공장 내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풀고 시스템을 통합해서 자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현재 기술개발과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 매뉴팩처링 기술 및 표준 동향에 대해 한양대학교 홍승호 교수가 ‘스마트공장 표준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홍승호 한양대학교 교수 스마트제조란 에너지 공급 조달, 재료 조달, 스마트공장, 비즈니스, 물류센터, 고객까지 모든 것을 다 통합해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제조 생태계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하여 통합하고, 통합된 시스템은 사이버물리시스템(CPS) 기술을 이용하여 자율적으로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IoT와 표준화 IoT 관련해서는 현재 많은 기업이 IoT 컨소시엄에 들어와 표준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중 제조 관련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그룹이 OneM2M과 IIC(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이며, 두 그룹은 IoT 기술을 표준화하고 보급하는 데 앞서 있다. IoT는 인터넷을
[헬로티] “한국 FA 시장의 잠재성은 높다고 보며 IO 링크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겠다.” 발루프코리아 강철민 대표는 발루프가 한국에 진출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한국 시장이 가진 잠재력을 꼽았다며 지사 설립과 함께 국내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해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 1월10일에 법인 설립된 발루프코리아는 최근 IO 링크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국내 활동을 본격화했다. 체계적인 제품의 현지화를 모색하고 있는 발루프코리아의 비즈니스 성공 전략을 강철민 대표에게 들어봤다. Q. 발루프는 국내 고객에게 생소하다. 어떤 회사인가 A. 독일 기업 발루프는 1921년에 설립되어 2000년대 초반까지 센서 컴포넌트 관련 제품을 생산해오다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솔루션 비즈니스로 방향을 전환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최근에는 인더스트리 4.0이라는 제조 트렌드에 맞춰 IO 링크나 트레서빌리티(Traceability)에 필요한 RFID에 센서를 연결해서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발루프는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로컬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 중이며, 전 세계에 2
[헬로티] 스마트제조 3대 국제 표준기구로는 IEC, ISO, IEEE가 있으며, RAMI 4.0은 2015년 3월, IEC SG 8 2차 회의 시 독일 VDMA(엔지니어연합회)에서 발표한 모델로, 현재 IEC/PAS 63088 표준으로 진행 중이다. 올해 12월에 표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IEC 국제 표준 동향 및 RAMI 4.0에 대해 LS산전 권대현 팀장이 ‘스마트공장 표준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권대현 LS산전 책임 인더스트리 4.0 플랫폼은 2013년 4월, 독일 인더스트리 4.0의 산업계 공통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전자전기산업연합회, 기계설비제조협회, 정보통신산업협회가 모여 설립했다. 독일 연구연합(Forschungsunion)과 공학아카데미(Acatech)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따르면, 인더스트리 4.0 구현에 있어 가장 큰 도전과제로 ‘표준화’가 뽑혔으며, 표준화의 중요한 부분으로는 ‘상호운용성’이라고 답해, 이 부분 핵심 표준 기술 현황 파악이 필요했다. IEC 61804-2에서는 상호호환성 레벨로 정의하고 있는데, 상호운용성은 높은 수준의 호환성 레벨
[헬로티] IIC는 기존 OT, IT를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없다 보니 인더스트리얼 인터넷을 구성하자는 데서 비롯됐으며, 현재 멤버는 총 250개사에 이른다. 설립 목적은 IIC 에코시스템, 테크놀로지와 시큐리티, 테스트베드 표준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IIC 표준화 동향 및 성과에 대해 전자부품연구원 송병훈 단장이 ‘스마트공장 표준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송병훈 전자부품연구원 단장 IIC(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가 산업용 인터넷이라는 관점에서 시작한 지는 2014년도로 3년 됐다. 엄밀히 말하면 산업용 인터넷은 사람뿐만 아니라 컴퓨터, 머신, 띵(Things)과 연결되는 인터넷이다. 기존 OT, IT를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없다 보니 인더스트리얼 인터넷을 구성하자는 데서 IIC가 시작됐다. IIC에서 하는 일 IIC의 초기 멤버는 시스코, at&t, GE, IBM, 인텔 등 5개사였다. 지금은 독일뿐만 아니라 하이웨이 같은 중국 기업에서도 참여하고 있다. 큰 기업 외에 스몰 사이즈의 기업들도 참여가 늘면서 현재 총 멤버는 250개사에 이른다. 멤버 구성을 보면 빅데이
[헬로티] 로봇이 제4차 산업혁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인공지능·IoT 등 다양한 신기술과 융합하면서 로봇에 거는 공급기업은 물론 수요기업들의 기대는 가히 폭발적이다. ‘지능형 로봇, 스마트 제조 해법 될까’ 제하의 기획을 통해 로봇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점친다. <편집자> 스마트공장 및 융복합 기술로 대변되는 미래의 4차 산업혁명에서는 3D 프린팅 기술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3D 프린팅이란 3D로 설계된 디지털 도면 정보를 입력, 적층식 제조 방식을 이용하여 입체적인 형태로 출력하는 제작 기술로, 로봇 산업을 비롯해 자동차, 의료, 패션, 항공?우주, 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국내외 활용 사례로 보는 로봇 분야 3D 프린팅 활용 방안과 로봇.기계 분야를 위한 3D 프린팅 베스트 솔루션을 제안한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매스컴을 통해 절삭가공으로 대표되는 기존의 제조방식의 틀을 바꾸는 3D 프린팅에 대해 자주 소개되고 있다. 이러한 3D 프린팅 기술은 이미 30년 전 미국에서 최초의 3D 프린터가 개발된 이후 상용화가 시작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대기업 및 국가연구기
[헬로티] 로봇이 제4차 산업혁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인공지능·IoT 등 다양한 신기술과 융합하면서 로봇에 거는 공급기업은 물론 수요기업들의 기대는 가히 폭발적이다. ‘지능형 로봇, 스마트 제조 해법 될까’ 제하의 기획을 통해 로봇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점친다. <편집자> 로봇의 도입은 스마트공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B&R Automation은 표준기술을 사용하여, 효과적이고 확장성 높은 로봇 인티그레이션이 가능한 표준기술을 Open Robotics라는 이름으로 소개한다. 제품의 품질 향상, 생산성 향상의 목적 외에 다양한 이유로 로봇 사용의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다. Industry 4.0 시대가 다가오면서 로봇 산업은 전통적인 로봇의 기능을 뛰어넘어, 사람과의 협업, IoT, 자동화 계층의 통합, 안전기능의 강화, 에너지 효율의 향상, 사물 인터넷 및 인공지능의 탑재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기술의 통합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로봇의 최대 수요처인 한국시장에 적합한 표준화된 개방형 로봇 제어 기술을 B&R Automation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