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국내 대표 비상조명등 기업인 유니온라이트가 울트라빔 전천후 LED 투광기를 선보였다. 이 조명은 이동식이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LED 수명감소를 방지하고 장시간 작업에도 선명하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비상조명등으로 빛이 주는 안전한 세상을 이끄는 유니온라이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울트라빔 전천후 LED 투광기
Q. 신제품 울트라빔을 출시했다. 어떤 제품인가.
울트라빔 시리즈는 전천후 이동식 LED 투광기이다. 이 조명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특수 조명등이라 볼 수 있다.
울트라빔 시리즈는 ULTRA-5000부터 ULTRA-6000, ULTRA-7000, ULTRA-8000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이 모델들은 기존 모델에서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됐고, LED 효율이 향상됐다. ULTRA-5000은 한 번 충전으로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ULTRA-6000은 12시간까지 가능하다. ULTRA-7000은 LED 헤드를 2개 장착한 모델이고, ULTRA-8000은 헤드 2개에 12시간 사용이 가능한 모델이다. 울트라빔 시리즈는 A/C 220V뿐만 아니라 D/C 48V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Q, 울트라빔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
울트라빔 전천후 LED 투광기는 회로안정화 설계로 LED의 수명감소 방지와 장시간 작업 시 선명한 시야 확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이 조명은 군부대, 소방장비, 경찰, 발전소, 선박, 병원, 공사현장, 지하철 등에서 많이 사용된다.
Q. 울트라빔 시리즈 외에도 유니온라이트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비상조명겸용유도등, 트윈라이트, 매입등기구, 다운라이트, 방폭형기기, 방수형제품, 멀티라이프 등 다양한 비상조명등을 보유하고 있다.
비상조명겸용유도등은 평상시 비상구 유도등만 점등되지만, 정전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내부 축전지 전원으로 유도등과 비상조명등이 동시에 점등돼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조명이다.
매입등기구와 다운라이트도 마찬가지로 평상시에는 일반조명으로 사용되지만 정전 또는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비상조명이 자동으로 점등되어 사람들의 탈출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방폭형기기는 폭발에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보장하고, 방수형제품은 생활 방수의 밀폐형 설계와 구조를 갖고 있어 열악한 환경에서도 확실한 기능과 수명을 보장한다.
▲ 유니온라이트에서 출시하는 비상조명등 모델들
Q. 유니온라이트의 제품은 주로 어느 곳에 공급되고 있나.
우리 제품은 국내외 산업체와 공공기관, 소방 분야에 공급되고 있다. 국내 소방안전 제조업체의 최고 영광으로 볼 수 있는 ‘대한민국안전대상’에서 업계 최초로 5차례 수상했을 정도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Q. 유니온라이트는 어떤 기업인가.
유니온라이트는 비상조명등과 작업등, 휴대용 서치라이트 등 특수조명만 32년을 매진해온 비상조명등 국내 선두 기업이다. 이러한 공로로 ‘2016년 한국전기문화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