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2월 11일 오후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신교통수단(3칸 굴절버스) 도입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대전시가 올해 1월 국토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의 규제 실증 특례를 받아 도심 공공교통 서비스가 취약한 대전 유성구 도안지구 일대에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교통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3칸 굴절버스는 궤도나 선로가 필요 없어 초기 건설 비용과 기간이 경제적이며, 최대 270명의 수송 능력을 갖추고 있어 5칸 트램 차량(최대 305명) 대비 약 90%의 수송 능력을 자랑한다. 강 위원장은 대전에서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신교통수단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도시권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무가선 저상트램 시스템의 국내 도입 및 국내 기술 개발, 관련 법령 개정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후 강 위원장은 대전시 '정림동~버드내교' 혼잡도로 개선 현장도 방
11일 원/달러 환율은 조만간 공개 예정인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일단 지켜보려는 분위기에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날보다 1.4원 오른 1452.6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점심 무렵 1455.8원까지 올랐다가 개장가(1452.5원)와 비슷한 수준에서 주간 장을 마감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오른 108.323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12일(현지시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상호관세의 구체적인 내용을 기다리고 있다. 상호관세는 각국이 미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율만큼 상대국 제품에 관세율을 부과하는 개념이다. 다만 실시 시기나 대상국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0.23원 오른 955.82원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0.08% 오른 151.97엔을 기록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 제품군을 대상으로 모든 나라에 동시에 적용되는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철강협회에서 박종원 통상차관보 주재로 철강협회 및 주요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열었다. 산업부는 회의에서 주미 공관을 비롯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네트워크를 총력 가동해 미국 측 조치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공조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철강 업계도 개별 수출 기업과 협회 차원에서 파악된 정보를 공유하면서 민관이 원팀으로 긴밀히 대응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산업부는 “미국의 구체적인 조치 발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미 측과 협의 등의 관련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Qt 그룹이 국내 ICT 기반 전장 시스템 선도 기업인 경우시스테크와 차세대 산업용 전장 솔루션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경우시스테크는 설계부터 생산,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국내 주요 건설 장비 및 산업 차량 제조사에 25년 이상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특히 Vision AI 기반의 영상 안전 시스템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종합 전장 솔루션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경우시스테크는 자체 브랜드 KLION 산업용 클러스터를 개발했으며, 이 과정에서 Qt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구현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기반의 KLION Alpha-series Cluster는 Qt를 기반으로 하며, MCU 기반의 KLION Zeta-series Cluster에는 Qt for MCUs가 적용되어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일관된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Qt 플랫폼은 QML을 활용해 개발 기간을 약 50% 단축하는 데 기여했으며, 저사양 하드웨어에서도 세련된 UI 애니메이션과 빠른 응답 속도를 구현해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제품 개발
국토교통부는 그간 '로또 청약', '줍줍' 등으로 비판받던 무순위 청약을 청약제도 취지에 맞게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부양가족의 실거주 여부를 더욱 실효적으로 확인하여 위장전입 유인을 원천 근절할 수 있도록 서류 징구·확인 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그간 국내 거주 성년자라면 조건 없이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어 과열 양상을 빚은 "무순위 청약"은 신청 자격을 무주택자로 한정하고, 지자체가 지역별 여건, 분양 상황 등에 맞게 거주지역 요건을 탄력적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예를 들어, 시세차익이나 분양 경쟁이 큰 지역에서는 지자체가 해당 지역에 거주 조건을 부여(해당 광역지자체 또는 해당 광역권)하고, 그렇지 않은 지역에서는 거주 요건 없이 전국 단위로 청약을 시행할 수 있다. 한편, 일부 인기단지에서 부양가족 수 가점을 더 높게 받기 위해 위장전입 등이 만연되어 있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부양가족 점수 산정 시 실거주 여부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 등·초본 등을 통해 이를 단편적으로 확인하는 데 그쳤으나, 앞으로는 부양가족의 "건강보험 요양급여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11일 오후 한국공항공사에서 개최되는 ‘항공 안전 강화 결의대회’에서 항공 안전 강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시행한 항공 안전 종합 점검 결과 및 위험물 운송관리 강화 방안을 반영한 고강도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 협회가 주관하며,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11개 국적항공사 대표, 항공업계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에는 국토부 장관, 항공 안전 혁신위원회 위원장, 주요 항공사 대표 등이 포함된다. 결의대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대형 항공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위기 상황에서 정부와 항공업계가 함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항공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결의문에는 국민이 안심하고 항공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섯 가지 구체적인 추진 사항이 포함될 예정이며, 참석 기관의 대표들이 서명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고, 조종사와 정비사 등 전문 인력의 신규 충원을 신속히 추진하며, 운항 전 충분한 정비시간을 확보하고 비정상 상황에 대비한 교육훈련을 강화
울산시는 도시철도 1호선(트램)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 대광위)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 사업은 울산시에 친환경 무가선 수소 전기 트램을 도입하여, 태화강역에서 신복교 차로까지 총 10.9㎞ 구간에 15개의 정거장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가선(無架線)은 전차나 열차 위쪽에 설치된 전원 공급선 없이 배터리 동력 방식의 신교통수단으로 울산시 도시철도 1호선은 이 방식의 노면전차(트램)로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목표는 2028년으로 설정되어 있다. 울산은 한국의 6개 특별·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이번 트램 건설은 지역 교통망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울산 1호선 트램은 한국 최초의 수소 시범도시인 울산의 특성을 반영하여 친환경 수소 무가선 트램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 트램은 전기 공급을 위한 가선 없이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해 운행되며, 배기가스가 없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량 제원은 크기 35.0m×2.65m×4.0m로, 총 9편성(5 모듈 1편성)으로 구성되며, 1회 충전으로 200㎞를 주행할 수 있다. 대광위는 기본계획 승인을 바탕으
국토교통부는 주택 임대차 거래 신고제와 관련한 과태료 부과 기준을 일부 완화하는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25.2.12. ~ 3.24. 40일간) 한다고 밝혔다. 임대차 거래 신고제도는 정보 공개를 통해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보 비대칭을 극복함으로써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려는 취지로 2020년 8월에 도입되어 2021년 6월부터 시행 중인 제도이다. 현행 시행령에는 임대차 거래를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 대해 계약 금액과 지연 기간에 따라 최소 4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거래 신고제의 과태료 부과 기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고려할 때 최대 100만 원인 현행 과태료 기준은 임차인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단순 지연 신고한 경우에 부과되는 과태료 상한을 거짓 신고한 경우와 동일하게 100만 원으로 규정하고 있어, 이에 대해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어 왔다. 정부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단순히 지연 신고한 경우에는 과태료 상한액을 최대
유베이스 그룹이 목진원 전 현대캐피탈 글로벌 CE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유베이스 그룹이 국내 최대 BPO그룹으로서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전문적이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목진원 신임 대표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이후 맥킨지앤드컴퍼니, 소프트뱅크, 삼표그룹, 두산에너빌리티 등 글로벌 및 국내 기업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13년 영국 두산파워시스템즈에서 첫 CEO를 역임하고 두산에너빌리티를 거쳐 현대캐피탈에서도 대표직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했다. 현대캐피탈에서는 국내외 금융 자산 규모를 80조 원에서 16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성장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근원적 수익성을 제고하고 전체 운용 리스크를 낮추어 신용등급을 제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기업 전략 재정립과 핵심사업 부문의 전략적 방향성 재설정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하기도 했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발전 EPC 사업 경험 뿐 만 아니라 모든 주기기 사업경영까지 관할 범위를 확대하고, 두산그룹의 새로운 미래 사업 모델인 신규 가스터빈 모델 개발 및 상용화
11일 원/달러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제품 관세 부과 확정 발표에도 전날보다 조금 높은 수준인 145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1.9원 오른 1453.1원에 거래됐다. 외환 시장 개장 전인 오전 7시 40분께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 대로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을 담은 포고문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관세 부과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환율은 이 소식에 크게 반응하지 않고 1.3원 오른 1452.5원으로 출발한 뒤 큰 등락 없이 비슷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9% 오른 108.359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7.69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5.59원)보다 2.1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09% 오른 151.709엔을 기록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전파진흥협회는 AI, 자율주행, 우주항공, 통신, 에너지 전송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전파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파(RF) 이론과 관련 소프트웨어(SW)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교육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 과정이 13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기존의 RF 기초 이론을 포함해 DC-DC 컨버터 노이즈 저감 설계 및 검증, EMC 설계 및 PCB 검증 등 6개 과정과 함께 신규로 개설된 3개 과정이 눈에 띈다. 새롭게 추가된 과정은 생성형 AI를 이용한 전자파 분석 및 설계 기초, CST Studio Suite 기본 교육, 그리고 케이블 EMI/EMC 문제 계산을 통한 플랫폼 고장 위험 최소화 등이다. 특히 생성형 AI와 CST, Ansys EMC Plus를 활용한 교육은 실무에서의 전파 기술 활용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오전에는 핵심 이론 교육, 오후에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설계 및 분석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한국전파진흥협회 목동 사옥에서 이틀
12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서 국내 최대 전력·에너지 전시회 ‘ELECS 2025’ 참가 구자균 회장 “세계가 인정한 혁신 기술 앞세워 슈퍼사이클 시대 승자 될 것” LS일렉트릭이 AI 데이터센터 맞춤형 패키지 솔루션을 비롯한 차세대 전력 제품을 선보이며 전력 슈퍼사이클 시대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인 ‘일렉스 코리아 2025(Electric Energy Conference & Show)’와 ‘코리아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 2025’에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LS일렉트릭은 50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고객을 향한 무한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탄소제로 에너지 △스마트팩토리 등 5개 존을 구성한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초전도 전류제한기 △스마트 배전반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공조 시스템 등이 포함된 데이터센터 맞춤형 패키지 솔루션이 소개된다. 특히, 기존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하이퍼그리드 NX’
플루크 네트웍스가 ‘2025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산업용 이더넷 광케이블을 선보인다. 플루크네트웍스는 플루크 안에서도 통신·케이블과 관련된 계측기를 만드는 사업부로, 이번 발표에서 스마트퀄리티 세션을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IoT, 산업 자동화에서 현장에서 혈관으로 통하는 통신선 및 케이블에서 문제가 발생할 시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IT 전문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공장의 경우 외부 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으며, 고압 전선이나 모터가 돌아가면서 발생하는 자기장 등 제조업에서 통신 및 기계 작동을 연결하는 가장 기본 사항인 ‘케이블’에서 안전 문제나 공장 가동이 멈추게 되는 문제를 야기한다.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5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 제조의 최신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협동로봇, 머신비전, 산업용 통신 등 스마트 제조의 핵심 기술이 집중 조명되며, 실시간 질의응답과 토론 세션으로 참가자들의 활발한
플루크 네트웍스가 ‘2025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산업용 이더넷 광케이블을 선보인다. 플루크네트웍스는 플루크 안에서도 통신·케이블과 관련된 계측기를 만드는 사업부로, 이번 발표에서 스마트퀄리티 세션을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IoT, 산업 자동화에서 현장에서 혈관으로 통하는 통신선 및 케이블에서 문제가 발생할 시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IT 전문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공장의 경우 외부 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으며, 고압 전선이나 모터가 돌아가면서 발생하는 자기장 등 제조업에서 통신 및 기계 작동을 연결하는 가장 기본 사항인 ‘케이블’에서 안전 문제나 공장 가동이 멈추게 되는 문제를 야기한다.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5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 제조의 최신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협동로봇, 머신비전, 산업용 통신 등 스마트 제조의 핵심 기술이 집중 조명되며, 실시간 질의응답과 토론 세션으로 참가자들의 활발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장이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12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작년 말 산업부, 금융위원회 등이 참석한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혁신 프리미어 1000’ 도입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사업 선정 기업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 정책금융기관에서 대출·보증 한도 확대, 금리 추가 감면 등 금융 지원과 함께 민간 투자유치, 컨설팅 등 지원을 제공한다. 산업부는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 소재·부품·장비 으뜸 기업,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 등에는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해 산업정책과 금융지원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