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실시간으로 감정 교류하며 대화할 수 있어 유연한 학습 가능 위버스브레인이 AI와 실시간으로 감정을 주고받으며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맥스AI 더라이브(The LIVE)'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맥스AI 더라이브는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하는 3분간의 실시간 롤플레잉 학습 서비스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독창적인 학습 방식이다. AI와 실시간으로 감정을 교류하며 대화할 수 있어 다양한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대화에 따라 AI 원어민의 표정과 목소리, 이모지가 실시간으로 변화하여 학습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효과적 학습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당에서 영어로 항의하기, 화난 연인 달래기, 바에서 새로운 친구 사귀기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감정 상황을 자연스럽게 영어로 연습할 수 있으며, AI원어민과 대화 시마다 전송 버튼을 눌러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실시간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맥스AI 더라이브' 베타 버전은 1월 31일까지 맥스AI 애플리케이션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학습자들이 특정 장소나 상황에 필요한 표현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
인공지능(AI)은 계속해서 혁신의 최전선에 서서 사회와 환경 모두에 변화를 가져오는 과학적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2025년에 접어들면서 전 세계가 직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시급성은 전례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기후 위협의 증가와 사회적 불평등의 확대부터 의료 수요와 식량 안보 문제까지 혁신적이고 확장 가능한 해결책을 필요로 하는 산적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AI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능력을 통해 이러한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의료와 농업의 혁신에서부터 재생 에너지와 교육 발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의 잠재력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AI를 활용하고 인류의 가장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약속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조우징런 알리바바 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알리바바의 사명은 AI의 경계를 탐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역량을 더 큰 이익을 위해 활용하는 데 있다”며 “기후 위기의 심화부터 의료 및 교육의 공평한 접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AI 시대를 맞이하는 2025년 최신 사이버보안 트렌드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전략을 주제로 지난 14일 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이먼 그릴 팔로알토 네트웍스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AI 시대를 맞아 금융을 비롯한 모든 기술 분야에서 보안 위협이 더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고자 기업들은 평균 50~60개의 보안 툴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이버 공격의 범위가 다양해지고 실시간 공격이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AI 복잡성을 줄여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이먼 총괄사장은 지난해를 ‘메가 브릿지해’로 헬스케어, 자동차, 리테일 분야에 이르기까지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짧은 시간 내에 다수의 침해를 겪은 해로 분석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약 80만 개의 언어모델이 AI에 활용되고 있고 지금은 약 96퍼센트 정도의 기업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다”며 “위협 행위자 역시 AI를 활용해 취약점을 무기화해 공격에 며칠씩 걸렸던 문제가 AI 도입으로 몇 시간 만으로 단축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이제 AI 활용으로 전문 해커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악성
Mech-Eye LSR XL-GL은 넓은 스캔 범위, 고해상도, 우수한 반사 방지 성능과 환경광 내성을 갖춘 차세대 산업용 3D 카메라로, 스마트 생산 시스템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원거리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이 제품은 실제에 가까운 3D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대형 랙과 같은 복잡한 구조물에서의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스탬핑 및 다이캐스팅 부품의 정확한 배치와 적재를 보장하며 산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Mech-Eye LSR XL-GL은 첨단 광학 설계와 레이저 구조광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3D 비전 시스템이 가지던 한계를 극복했다. 원거리에서의 스캐닝 시 발생하는 Z축 방향의 포인트 클라우드 변동을 최소화하며, 랙 표면의 반사 및 녹슨 얼룩과 같은 방해 요소에도 안정적인 이미징 성능을 유지한다. 이러한 기술적 강점은 대형 랙의 주요 특징을 정밀하게 추출하고 부품 배치 포즈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데 기여한다. 넓은 스캔 범위 역시 Mech-Eye LSR XL-GL의 큰 장점이다. 3m 이상의 작업 거리에서도 밀도가 높은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생성하여 부품 표면의 세부 특징을
(주)포스로직이 개발한 비전 라이브러리 ‘에프엘이미징®(FLImaging®)’은 글로벌 완성차, 반도체 장비, AMR(자율 이동 로봇), 스마트 기기 제조업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그 기술력을 입증받으며 머신 비전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에프엘이미징®은 2D, 3D, AI 비전 알고리즘을 통합해 하나의 라이브러리로 제공하며, 비전 어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에서 품질, 확장성, 유연성, 속도를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생산성과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포스로직이 선보인 기하학적 매칭과 패턴 매칭 알고리즘은 비전 기술력의 핵심 요소로,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기하학적 매칭 알고리즘은 검출 이미지의 노이즈와 가려짐 현상에 강건하게 대응하며, 학습 이미지와 검출 이미지를 조건부 확률 모델을 통해 매칭 신뢰도를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알고리즘은 기존의 절대 좌표 비교 방식에서 벗어나 윤곽 화소의 기하학적 분포와 패턴의 구조적 특징을 분석해 노이즈 화소를 배제하고 실제 객체의 윤곽 화소 매칭 가능성을 추론한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빠르고 정확한 매칭을 실현하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선보인 AI 제품 라인업 3종이 모두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GS 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은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 ▲AI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인 ‘한컴피디아’ ▲문서 데이터 추출 설루션인 ‘한컴 데이터 로더’다. GS 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내 우수 소프트웨어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 보수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 특히 1등급 획득은 해당 제품이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한컴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명령하면 고객 환경에 적합한 AI 모델을 활용해 의도를 파악하고, 내용을 분석해 목적에 맞는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다.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생성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한컴피디아’는 방대한 문서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고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서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으로, 기업 내부의 지식 관리와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컴 데이터 로더’는 검색 증강
엘리스그룹이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5 이머징 AI+X 톱 100(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머징 AI+X 톱 100은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안정성, 성장성, 혁신성 등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를 평가해 선정한다. AI 기술로 교육 환경의 AX를 지원하고 있는 엘리스그룹은 교육 부문 선도 AI 기업으로 선정됐다. 엘리스그룹은 ▲PMDC(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AI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 ▲AI 교육 실습 플랫폼 ▲한국어 특화 멀티모달 모델 ▲생성형 AI 챗봇 등 교육에 필요한 AI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개인별 실습 환경이 주어지는 교육 솔루션을 활용해 AI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자가 개발한 AI 모델을 엘리스클라우드 ML API로 직접 배포까지 할 수 있는 유기적인 연결로 교육 효과를 높인다. 엘리스그룹은 국내외 다수의 학교, 기관, 기업의 AI 교육을 위해 B2B S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1월 기준 활성화 기관 5300곳, 누적 이용자 수 263만
시스코가 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 AI 디펜스(Cisco AI Defense)를 16일 발표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기존 보안 솔루션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안전 문제와 보안 위협이 전례 없는 속도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스코는 최신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업 고객들이 안심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 및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투 파텔 시스코 부회장 겸 최고제품책임자는 “기업이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속도를 추구하기 위해 안전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는 속도가 기업의 성공을 좌우 한다”며 “시스코 AI 디펜스는 네트워크 패브릭에 통합돼 있어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거나 접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협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방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영향은 매우 심각할 수 있다. 2024 시스코 AI 준비지수(2024 AI Readiness Index)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내 기업 중 14%만이 AI의 무단 변조를 감지하고 방지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가 돼있다고 답했다. 또한 AI 애플리케이션이 멀티모델과 멀티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이 AI와 클라우드를 융합한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16일 공개했다. 지난해 7월, 베스핀글로벌은 AI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AI MSP)으로의 전환을 발표한 바 있다. 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HelpNow AI)’를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산업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헬프나우 AI의 상품 고도화와 AI 통합 상품의 신규 출시 등을 통해 AI와 클라우드 융합 서비스를 한층 더 발전시켜 선보일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의 새로운 심볼인 ‘Dot-To-Cloud&AI’는 데이터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AI로 이어지는 디지털 혁신의 흐름과 이러한 고객의 여정을 지원하는 베스핀글로벌의 역할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브랜드 슬로건 역시 ‘Helping You Adopt Cloud&AI’로 변경해 베스핀글로벌이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와 방향을 강조했다. 허양호 한국 대표는 “이번 CI 개편은 클라우드와 AI를 융합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려는 베스핀글로벌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아시아 태평양(AP) 13개 지역 900명 이상의 고위 리더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거버넌스 서베이: AI 신뢰 구축을 통한 성장 전략’ 리포트를 15일 공개했다. Deloitte Access Economics와 Deloitte AP AI 연구소가 공동으로 발표한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90% 이상의 기업이 AI 거버넌스의 개선을 필요로 하고 있으나 실제 구축에는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딜로이트는 AP 지역의 AI 거버넌스 현황과 개선방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기업들이 AI 신뢰를 기반으로 AI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딜로이트는 AP에서 AI 관련 투자가 2030년까지 1170억 달러에 도달하며, 향후 10년간 5배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보안취약성(86%)’, ‘감시(83%)’, ‘개인정보보호(83%)’가 AI 활용 시 고려해야 할 주요 리스크로 지목되고 있다. 조사 결과 소비자의 62%가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에 더 높은 신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의 리스크 관리 역량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딜로이트는 ‘신뢰할 수 있는
세일즈포스가 기업의 AI 활용이 소비자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과 성공적인 AI 활용을 위한 핵심 과제를 분석한 ‘AI 시대의 고객경험 현황(State of the AI Connected Customer)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AI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신뢰에 기반한 AI 혁신 여정에 참고할 수 있는 각종 인사이트를 살펴볼 수 있다. 세일즈포스가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18개국 1만6500명 이상의 소비자와 비즈니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1%가 1년 전과 비교해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61%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기업 신뢰도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답했지만, 기업의 윤리적 AI 활용에 대한 신뢰도는 2023년 58%에서 2024년 42%로 큰 폭으로 하락 추이를 보였다. 반면 개인화된 서비스 측면에서는 진전이 있었다. 기업이 고객 개개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고 느끼는 소비자 비율은 2023년 39%에서 2024년 73%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동시에 기업의 데이터 활용이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022년 6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급변하는 데이터센터 산업에서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AI 활용이 크게 확대되며 전례 없는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낸 가운데, 데이터센터는 AI 워크로드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관리 및 냉각 솔루션의 중요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에 대한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효율적인 전력 관리와 첨단 냉각 기술은 에너지 절약과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며, 이는 데이터센터 운영을 더욱 지속 가능하고 생산적으로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특히 2025년에는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데이터센터에 통합, 재생 가능 에너지가 풍부한 시기에 에너지를 최적화해 충전하고, 고수요 상황이나 전력 공급 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와 유틸리티 간의 협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는 유틸리티와 전력 소비
글로벌 HR 플랫폼 ‘리모트’(Remote)는 글로벌 채용이 필요한 기업 고객들을 위해 기업의 채용 니즈에 가장 적합한 구직자 풀을 제공하는 ‘리크루트 AI(Recruit AI)’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리크루트 AI는 기업의 인재상과 글로벌 구직자들의 희망 근무 조건을 세밀하게 분석해 매칭하는 매치스(Matches) 기능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업의 채용 공고 작성을 지원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리모트는 전 세계 기업의 글로벌 채용과 직원 관리를 지원하는 HR 플랫폼 기업이다. 해외 채용이 필요한 기업 중 현지 법인 설립이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고용주 대행 서비스(EOR·Employer of Records)부터 현지 법률·인사 규정 및 문화에 맞는 채용, 급여, 복리후생, 직원 온·오프보딩 및 계약직 직원 고용, 근태 관리까지 글로벌 채용의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리모트는 글로벌 채용이 낯선 인사 담당자도 폭넓은 인재 풀에서 빠르게 적합한 인재를 찾고, 성공적으로 글로벌 채용을 할 수 있도록 리크루트 AI를 선보였다. 생성형 AI가 채용 공고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한다. 또한 채용 공고를 등록하고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 전환(이하 AX) 사업 전략 워크숍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KT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양사 협력을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AX 혁신을 실행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등 양 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우진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은 KT의 AX 사업의 방향과 계획을,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반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송승호 KT SPA본부장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원과 함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시장 공략 방안을 설명했다. 공공·금융 등 개별 산업 특성에 맞춰 효과적인 AI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KT 김영섭 대표이사는 워크숍의 의의와 당부 사항을 전했다. 한편 KT는 국내 문화와 환경, 규제 상황에 특화된 AI 전환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적 AI와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Secure Public Cloud)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UI/UX 개선과 기술 고도화, 요금제 개편 단행해 드래프타입은 자사의 서비스 플랫폼인 ‘드래프타입 스튜디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14일 발표했다. 드래프타입은 ‘국내를 포함한 지역별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콘텐츠 제작 경험 제공한다’를 목표로 UI/UX 개선과 기술 고도화, 요금제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복잡한 학습 과정 없이도 즉시 활용 가능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기능으로는 한국어 프롬프트 기능이 있다. '미드저니'로 대표되는 해외 생성형 AI 서비스들은 영문 프롬프트만을 지원해 국내 사용자가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드래프타입은 한국어 프롬프트 지원을 통해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 국문으로 자유롭게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프롬프트 자동 개선 기능’을 통해 간단한 요청으로도 풍부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AI 연구원이 제작한 다양한 '프롬프트 템플릿 라이브러리'까지 제공해 초보자도 전문가급 결과물을 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 드래프타입은 국내 시장에서 시작해 지역별 최적화된 UX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