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디버’가 더블유티씨서울과 사업 협약을 맺고 아셈타워에서 디지털 메일룸 서비스 ‘디포스트(DPOST)’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버는 지난 5월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무역센터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 사업’에 참여했으며, 무역센터의 자산·시설관리 전문회사인 더블유티씨서울에 선정돼 아셈타워에서 디포스트 운영을 시작했다. 양사는 이번 계기를 통해 아셈타워 입주사의 편의성 향상과 오피스 물류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디포스트는 디지털시스템을 통한 오피스 물류관리를 기반으로, ▲기업 물류 위탁 수신 및 미수령 재고 관리 ▲비대면 접수를 통한 업무 효율화 ▲기업 구성원 발송 현황 및 통합 정산 관리 ▲실시간 배송 현황 조회 ▲월정산,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 제공 ▲쾌적한 메일룸 환경 조성 및 안전 관리 강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디포스트를 통해 디버의 배송 플랫폼인 디버를 이용할 경우 퀵서비스나 택배 서비스를 최대 30% 정도 절감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배송 현황 관리 및 이용 통계 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 장승래 디버 대표는 “더블유티씨서울이 관리하는 아셈타워의 오피스 물류를 담당
FM 글로벌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후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솔루션에 투자하는 고객사를 지원하는 '회복탄력성 크레딧(Resilience Credit)'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발표했다. FM 글로벌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미화 3억5000만 달러 규모(원화 약 4614억 원)의 회복탄력성 크레딧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풍, 홍수 및 산불과 같은 자연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추가 자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회복탄력성 크레딧은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의 고객사 보험 계약 갱신 일정에 맞춰 보험료의 5%를 감면하는 형식으로 지급되며, 이는 갱신 일정으로부터 90일 이전에 유효한 보험료를 기준으로 계산될 예정이다. FM 글로벌은 지난 해 처음으로 미화 3억 달러(원화 약 3955억 원) 규모의 회복탄력성 크레딧을 지급한 바 있다. 회복탄력성 크레딧을 지원 받은 고객사들은 그 이후 자연 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의 권장 사항을 이행하는 등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결과적으로 미화 2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경제적인 손실을 예방할 수 있었다. 글로벌의 고객사들은 지난 한 해 동안 회복탄력성 크레딧을 활용해 홍수와
세일즈포스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연례행사인 '드림포스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림포스는 개발, 마케팅, 커머스, 서비스 등 각 분야의 마켓 리더들이 직접 등단해 디지털 트렌드와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글로벌 최대 IT 연례행사다. 올해는 생성형 AI, 데이터, CRM 등 혁신 기술과 세일즈포스의 신제품 및 기능, 파트너십, 고객 사례를 주제로 15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된다. 행사 첫째 날인 12일에는 세일즈포스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마크 베니오프가 직접 기조연설자로 등단해 세일즈포스의 AI 전략과 비전을 포함한 혁신적인 신제품, 신기능 및 고객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오픈AI의 CEO인 샘 올트먼과의 담화를 통해 AI 기술과 CRM 간 시너지는 물론, 전 세계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디지털 혁신의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지난 3월 발표한 생성형 AI CRM 솔루션 아인슈타인의 차세대 버전인 '아인슈타인 1 플랫폼'과 향상된 버전의 '데이터 클라우드'를 공개한다. 또한 세일즈포스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어시스턴트인 아인슈타인 코파일럿(Einstein Copilot)과 코파일럿
"GS1의 바코드는 공통의 비즈니스 언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통역이 없으면 더 쉽게 대화가 이뤄지는 것처럼, GS1의 바코드는 통역 필요 없이 공통된 표준을 사용해 소비자에게는 편리함을, 기업에게는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GS1은 전 세계 116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비영리 국제 민간 표준기구이며 유통, 물류 등 전 산업 분야에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글로벌 표준이다. GS1의 표준은 지속 가능한 공급망, 안전성, 친환경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최근 GS1 Korea 설립 35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르노 드 바르부아(Renaud de Barbuat) GS1 CEO를 만났다. Q. GS1의 시작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1973년 GS1이 설립되기 이전에는 매장에서 일일이 제품 가격을 수기로 입력했어야 했습니다. 이런 작업 과정은 정확성과 효율성을 떨어뜨립니다. 많은 유통업체와 제조사는 효율성을 위한 공통된 표준 바코드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런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GS1이 출범하게 됐습니다. 이후 GS1은 더욱 글로벌하게 확장됐으며, 정보 관련 표준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GS1의 표준을 통해 모든 소비재 부분, 공급망에 전환이 이
AIoT(AI+IoT) 생태계 구현을 위한 기술 개발 이슈를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AIoT Developer Conference 2023(AIoT DevCon 2023, 이하 AIoT 개발자 컨퍼런스)가 10월 11일 오전 10시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AIoT 개발자 컨퍼런스는 지능형 IoT/IIoT 비즈니스 생태계 구현을 위한 개발자 중심의 컨퍼러스이자 AIoT 개발자들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아울러 모든 IoT 제품 설계 및 개발자, 서비스 개발자, 관리자를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관련 업계의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 지능형 IoT가 비즈니스 및 제품 개발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등에 대해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오전에는 AIoT와 IIoT 구현의 핵심 ‘엣지컴퓨팅’, AIoT와 IIoT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위한 로우코드,효율적인 IIoT 개발을 이끄는 플랫폼을 주제로 키노트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각각 설계/저전력, 엣지컴퓨팅/개발키트, 커넥티비티/네트워크, 스마트홈, 스마트시티/자율주행, 스마트에너지, 테스트/측정/계측, IoT 보안, 스마트
AIoT(AI+IoT) 생태계 구현을 위한 기술 개발 이슈를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AIoT Developer Conference 2023(AIoT DevCon 2023, 이하 AIoT 개발자 컨퍼런스)가 10월 11일 오전 10시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AIoT 개발자 컨퍼런스는 지능형 IoT/IIoT 비즈니스 생태계 구현을 위한 개발자 중심의 컨퍼러스이자 AIoT 개발자들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아울러 모든 IoT 제품 설계 및 개발자, 서비스 개발자, 관리자를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관련 업계의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 지능형 IoT가 비즈니스 및 제품 개발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등에 대해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오전에는 AIoT와 IIoT 구현의 핵심 ‘엣지컴퓨팅’, AIoT와 IIoT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위한 로우코드,효율적인 IIoT 개발을 이끄는 플랫폼을 주제로 키노트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각각 설계/저전력, 엣지컴퓨팅/개발키트, 커넥티비티/네트워크, 스마트홈, 스마트시티/자율주행, 스마트에너지, 테스트/측정/계측, IoT 보안, 스마트
파블로항공이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미지기반 디지털트윈 공간정보 데이터 처리 전문 기업 Pix4D와 '디지털트윈 핵심기술 협력을 통한 플랫폼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ix4D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드론(항공), 초소형 RTK장비, 스마트폰 등으로부터 획득한 이미지와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초정밀 3차원 디지털트윈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핵심 알고리즘과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 '커머셜 UAV 엑스포(Commercial UAV Expo 2023)'에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와 크리스토프 스트레차 Pix4D SA 최고경영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UAM·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 데이터 활용 시장 선점을 위해 솔루션 활용 사업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Pix4D와 파블로항공의 기술 및 솔루션을 융합한 디지털트윈 기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솔루션 응용 플랫폼 사업화, Pix4D 기업 솔루션 공급 및 기술지원 등이다. 크리스토프 스트레차 Pix4D SA 최
Moxa는 차세대 보안 셀룰러 라우터인 OnCell 시리즈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OnCell G4302-LTE4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OnCell G4302-LTE4는 고급 보안 셀룰러 라우터로, IEC 62443-4-2 표준을 준수하는 신형 보안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있으며 더 나은 성능과 더 빠른 취약점 수정이 가능하다. 또 글로벌 무선 승인 획득을 통해 각종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 통신을 지원한다. 트렌드 마이크로의 2022 산업 사이버 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전기·석유 및 가스 산업 부문에 종사하는 89% 상당의 조직이 사이버 공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산업 중에서도 특히 석유 및 가스 부문은 평균 약 280만 달러에 달하는 가장 큰 재정적 타격을 받았다. 위의 사례를 통해 핵심 인프라를 보호하고 재정적 피해를 대비하려면 강력한 사이버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2021년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겪은 랜섬웨어 공격은 대표적 사이버 보안 사례이자 미국 석유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의 사이버 공격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례는 핵심 운영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있어 OT 환경에서 강력
플랫폼 내 모든 제품에 한국어 적용 및 작업 수행과 데이터 분석 가능 슈퍼브에이아이(SuperbAI)가 13일 기업이 빠르게 인공지능(AI)을 개발 및 관리하는 슈퍼브 플랫폼의 한국어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도입에 관심이 높은 기업은 MLOps에 주목한다. MLOps는 인공지능의 효율적인 개발 및 운영을 촉진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수립하는 프로세스를 말한다. 올바르게 구현될 경우 MLOps는 시장 진입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기업이 완전한 MLOps를 구현하려면 프로세스, 인력 및 도구라는 세 가지 주요 영역에 시간과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 이에 슈퍼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도입을 위해 기업의 시간 및 비용을 절약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슈퍼브 플랫폼은 인공지능 개발의 핵심이 되는 데이터를 쉽게 관리하고 구축하도록 돕는 슈퍼브 라벨, 이 데이터를 이해하고 이 중에서 중요하거나 불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선별하기 위한 슈퍼브 큐레이트, 최종적으로 선별된 데이터로 인공지능을 학습, 진단, 배포하기 위한 슈퍼브 모델 마지막으로 이 제품을 연계해 생산성을 높이는 다양한 슈퍼브 앱스를 제공한다. 슈퍼브 앱스의 경우 슈퍼브 큐레이트, 라벨, 큐
30여 개 글로벌 기업과 robi G 도입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포지큐브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기반의 GPT 챗봇인 'robi G(로비 지)'를 출시한 올해 2분기의 자사 홈페이지 트래픽과 서비스 도입 문의량이 지난 1분기 대비 각각 30%, 60%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포지큐브에 따르면, 이번 robi G 도입 문의량 증가는 포지큐브의 AI 기술력에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시너지를 더해 엄격한 접근 권한 관리와 할루시네이션 극복 등 뛰어난 보안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 등 엔터프라이즈용 GPT 시장의 수요를 충족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포지큐브는 최근까지 30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과 robi G 도입을 논의 중이다. 그중 D중공업, L전자, S바이오 등과 파일럿을 수행했고, 금융 기업인 S 은행과는 연내에 기업용 GPT 챗봇 도입을 완료하는 본 개발에 착수하는 등 빠른 속도로 시장 선점을 공략하고 있다. robi G는 방대한 사내 데이터베이스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파일을 하나씩 확인해야 했던 시간 소모적 업무 방식을 빠르고 간편한 대화형 검색 방식으로 바꾼다. 이때, 검색 결과는 업무 보고서나 뉴스 기사 등 사용자가 지시한
클라우드 업계에서 이룬 성과 공개와 시장 선도 위한 사업 전략 및 비전 발표 이노그리드의 김명진 대표는 지난 12일 개최된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3’에 초청받아 연사로 참석했다.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3은 국내 대표 혁신기업 CEO를 비롯해 국내외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한곳에 모이는 IR 행사다. 올해는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혁신 투자’를 주제로 혁신적인 인사이트를 가진 기업의 최고경영진과 마켓리더 100명이 연사로 나서 각 기업의 성장 전략과 미래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는 유망 상장 예정 기업 CEO의 릴레이 발표로 진행되는 ‘IPO EXPO’에 참여하며, IPO 대어급으로 꼽히는 SK에코플랜트, 두산로보틱스, 안다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 대표는 클라우드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노그리드가 국내 클라우드 산업계에서 이룬 성과를 되짚고, ‘글로벌 클라우드 No.1’이 되기 위한 사업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노그리드는 2006년 설립된 토종 클라우드 기업으로 지난 10년 이상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
지난 5월 산업별 솔루션 개발에 향후 3년간 10억 달러 투자 계획 발표 SAS가 9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사용자 대상의 글로벌 연례 행사 ‘SAS 익스플로어 2023’에서 생성형 AI 기술 전략 로드맵 및 최신 SaaS 제품과 비즈니스 사례를 대거 발표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 컴퍼니는 생성형 AI가 은행, IT, 생명 과학 및 소매와 같은 산업에서 연간 수십억 달러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산업 분야용 분석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는 SAS는 지난 5월 산업별 솔루션 개발에 향후 3년간 1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생성형 AI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금융 및 의료 산업 분야에서 SAS는 합성 데이터 생성을 위해 고객과 협업하며, 제조 및 물류 산업 분야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또한, 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를 지원하고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적용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는 방안을 폭넓게 연구하고 있다. 브라이언 해리스(Bryan Harris) SAS
‘PURE//ACCELERATE 2023 Seoul 기자간담회’ 열려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에 담은 AI·자동화·지속가능성 등 경쟁력 선보여 퓨어스토리지-MS VM웨어 파트너십 소개 21세기 들어 데이터는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기업 나아가 국가 차원에서도 데이터를 어떻게 보관하고, 활용하는 지에 대한 전략이 필수인 시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당 현상이 더욱 가속화됐는데, 특히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의 기업 경쟁력은 시장 내 화두다. IT 시장분석기관 한국IDC는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14.8%의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규모가 3조8952억 원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글로벌 IT 컨설팅 업체 가트너는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규모로 현재 약 800조 원에서 2025년 약 1333조 원이 될 것이라 예측하며, 클라우드 산업 성장세를 분석했다. 이에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알리바바 등 IT 기업은 클라우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과열 경쟁 중이다.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 기업 퓨어스토리지도 플래시블레
자동화 및 생성형 AI 혁신 위한 솔루션인 '브리티 코파일럿'과 '패브릭스' 발표 삼성SDS가 생성형 AI를 통해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폭발적으로 향상시키는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지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Brity Copilot(브리티 코파일럿)’, 클라우드 시스템에 생성형 AI 결합을 가속화하는 플랫폼 ‘FabriX(패브릭스)’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과 플랫폼은 오픈AI의 ChatGPT,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등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LLM과 결합할 수 있고, 보안이 필요한 기업 고객에게는 프라이빗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하는 등 뛰어난 호환성을 가진다. 삼성SDS는 이와 같이 생성형 AI 서비스도 기업 고객이 원하는 대로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서비스 슬로건 'Simply Fit, Simply Chat'을 발표했다. 삼성SDS는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리얼 서밋(REAL Summit 2023’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삼성SDS가 발표한 Brity Copilot은 현재 단순 반복 업무만 자동화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롯데쇼핑과 손잡고 본격적인 유통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업스테이지는 12일 롯데쇼핑과 '생성형 AI 상호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 김상현 롯데쇼핑 총괄대표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유통업계 특화 AI 개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이에 롯데쇼핑은 내부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모델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고, 업스테이지는 생성형 AI 관련 기술 자문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쇼핑은 업스테이지 '1T 클럽'에 참여해 고품질 한국어 거대언어모델(LLM) 구축을 통한 국내 LLM 독립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스테이지와 롯데쇼핑은 롯데온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양사는 2년 간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개인화된 AI 상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 최근 유통업계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고객 세분화된 관심사와 취향 맞춤의 '초개인화' AI 추천 기술을 선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