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는 노무법인 태담과 AI 산업안전보건 플랫폼 ‘Plan2Do(플랜투두)’ 서비스 확대 및 산업재해 예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조, 건설,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식 확산, 디지털 기반 산업안전 서비스 보급 확대, 산업재해 예방 솔루션 공동 제공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Plan2Do’는 아시아나IDT가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산업안전보건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아시아나IDT의 클라우드 서비스 ‘A-Cloud’를 기반으로 구축돼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중소사업장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SaaS(구독형) 방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AI 안전담당자 기능을 탑재해 채팅형 위험성평가표 작성, 현장 이미지 기반 위험요인 파악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오는 12월 11일 아시아나IDT 본사(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B동 컨퍼런스룸)에서 고객사를 대상으로 산업 안전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전략, 리스크 관리, 안전문화 구축 방안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전력 시뮬레이션 플랫폼 IPOSIM(Infineon Power Simulation Platform)은 전력 모듈, 디스크리트 디바이스, 디스크 디바이스의 손실과 열 동작을 계산하는 데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외부 회로 및 게이트 드라이버 선택을 시스템 레벨 시뮬레이션에 통합하는 SPICE 기반 모델 생성 툴을 새롭게 추가했다. 새로운 기능은 디바이스의 비선형 반도체 물리 특성을 고려해 정적·동적·열 성능을 더욱 정밀하게 계산하며, 다양한 동작 조건에서 디바이스를 비교해 설계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가 실제 동작 조건을 워크플로우에 직접 반영해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맞춤 설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 시장 출시 기간 단축, 비용이 큰 설계 반복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IPOSIM은 SPICE를 통합하면서 EV 충전, 태양광, 모터 드라이브,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산업용 전원 공급 장치 등 스위칭 전력과 열 성능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지원한다. 탈탄소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전력 전자 기술은 청정 에너지 시스템 구축과 지속 가능한 교통, 효율적 산업 프로세
플랜티넷이 유해 사이트 차단 솔루션을 조달청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하며 공공시장 진출의 기반을 확보했다. 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 도입 환경이 디지털서비스몰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플랜티넷의 보안 솔루션 17종 등록은 공급 채널 확장과 조달 접근성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는 등록을 기념한 파트너 세미나를 통해 제품 기능과 조달 정책을 공유하며 신규 거래처와의 접점을 넓혔다. 플랜티넷은 유해 사이트 차단 솔루션 ‘오피스가드’, ‘피씨가드’, ‘엔블록’ 제품군 17종을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서비스몰은 공공기관이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조달 플랫폼으로 제3자 단가계약 방식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제품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이번 등록으로 플랜티넷은 민간 시장을 넘어 공공 수요 확대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등록 제품군은 플랜티넷의 자체 기술 기반 보안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오피스가드’는 유해 사이트 차단과 SSL 트래픽 복호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유해 사이트 및 비업무 사이트 차단, SSL 암복호화가 없는 HTTPS 트래픽 통제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는 해당 제품들이 한국언론
글래스돔은 유럽 최대 자동차 공급망 데이터 연합체 ‘카테나엑스(Catena-X)’ 운영사인 코피니티엑스(Cofinity 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래스돔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코피니티엑스의 데이터 스페이스 OS를 글래스돔 플랫폼 내에 통합했으며, 완성차 OEM과 공급업체 간 탄소 데이터 상호운용성과 안전한 교환 체계를 구축했다. 회사는 올해 3월 설립한 유럽법인을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향후 현지 사업 추진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테나엑스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기업들이 주도하는 산업 데이터 연합체로, 공급망 전반의 탄소 데이터를 정합성 있게 공유하기 위한 글로벌 표준을 수립하고 있다. 카테나엑스 참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으로 부상하고 있어 국내 수출 기업의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코피니티엑스는 카테나엑스의 최초 운영사이자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동차 산업 참여자 간 데이터의 표준화·보안·주권적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스페이스 OS(DOS)를 포함한 필수 서비스와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한다. 글래스돔은 코피니티엑스의 DOS를 이클립스 데이터 스페이스
지슨이 공공조달 기반의 안전 강화와 기술 혁신 성과를 인정받으며 공공 구매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슨 한동진 대표는 공공조달시장에서 상시 감시 체계 도입을 확대하며 공중화장실과 관광지,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수준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공조달을 통한 기술 확산이 생활 안전과 ESG 실천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강화되는 가운데 지슨의 상시형 탐지 기술은 공공기관 운영 효율성과 국민 체감 안전도 향상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슨은 모범 중소기업인 선정을 통해 기술 개발과 공정 혁신, 품질 관리 분야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2025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한동진 지슨 대표는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로 개척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발굴하기 위한 상으로 기업 견실도와 제품 독창성, 경쟁력, 사회 발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지슨의 핵심 공로로 평가된 Alpha-C는 열원 분석 기반의 24시간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이다. 공중화장실을 비롯해 관광지, 문화시설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 설치돼 불법촬영 기기와 칸막이 너머 휴대전화 촬영 행위를
오케스트로가 지난 25일 열린 ‘K-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밋 2025’에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산업 전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재해복구 전략을 공개했다. 최근 대규모 장애 발생으로 공공, 금융, 제조 분야에서 DR 체계 강화 요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클라우드 전환 흐름과 인프라 안정성 과제가 함께 부각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전환 확산과 함께 AI 시대 인프라 운영 전략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신문 주관으로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흐름과 DR 전략을 중심으로 산업별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참여 기업들은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공공 중심의 클라우드 도입 확산과 운영 안정성 확보 방향을 소개했다. 오케스트로는 행사 첫 순서를 맡아 ‘AI 시대,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재해복구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발표는 오전 9시 30분부터 40분 동안 진행됐으며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디지털 인프라 전문가 박소아 오케스트로 CDO가 연사로 참여했다. 강연에서는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추진 현황과 함께 산업별 운영 환경에서 요구되는 안정성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DR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됐
카스퍼스키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클라우드 전반에서 위협 탐지 기능을 통합 지원하는 ‘카스퍼스키 안티바이러스 SDK(KAV SDK) v.8’과 ‘카스퍼스키 스캔 엔진(KSEn) v.2.1’을 공개했다.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복잡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제품군과 인프라에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보안 엔진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탐지·방어 역량을 높인다는 목적이다. 두 솔루션은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IoT 기기, 웹 서비스, 클라우드 인프라 등 다양한 시스템에 통합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AV SDK v.8은 NGFW, NGIPS, 망연계시스템, 원격접속솔루션, NDR, 스마트 라우터와 프린터 등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디바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에 카스퍼스키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통합하는 개발자용 패키지다. 유연한 아키텍처와 API 기반 구조를 바탕으로 위협 탐지, 엔진 연동, 리소스 최적화 기능을 지원한다. 적용 시 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 스파이웨어, 애드웨어뿐 아니라 루트킷·부트킷, 랜섬웨어, 봇넷, 제로데이 등 광범위한 공격 벡터를 방어할 수 있다. 최신 엔진 코어는 멀티스레딩, 압축 파일 처리 최적화 등으로 스캔 속도를
지역 중심 사용자 접점 강화로 웹3 커뮤니티 구축 본격화 코퀴즈·코넛코인 실물 결제 실험으로 유틸리티 가치 검증 코넛코인을 발행하는 대체불가능회사가 경주와 광주에서 진행한 전국 밋업을 통해 지역 사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생태계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앱테크 서비스 ‘코퀴즈(COQUIZ)’ 사용자와 코넛코인 보유자가 대거 참여해 코인의 실사용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장이 마련됐다. 두 지역에서 열린 밋업의 핵심은 ‘직접적인 사용자 접점’이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지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소통 방식이 앱테크 기반 생태계의 지속성을 강화하는 전략적 시도로 평가된다. 행사에서는 이충 대표가 ‘SINCE 2021: 코인판 경험자가 코넛코인을 만든 이유’를 주제로 프로젝트의 출발 배경과 코퀴즈의 운영 철학을 설명했다. 이어 이승화 서울다나운네트워크 대표가 의사의 시선에서 본 코퀴즈·코넛코인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하며 서비스의 실질적 가치 확장 방향을 더했다. 행사 분위기를 가장 뜨겁게 만든 것은 ‘코넛빵(코인빵)’ 체험 이벤트였다. 경주 십원빵을 모티브로 한 이 이벤트는 참여자들이 코퀴즈를 통해 적립한 코넛코인으로 빵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코딧은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자율규제: 금융범죄 예방에서 포괄적 온라인 안전으로’ 이슈페이퍼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디지털 금융 확산과 함께 증가하는 온라인 금융사기, 불법 금융광고, 피싱 등 신종 금융범죄의 구조를 분석하고, 정부와 민간이 공동 참여하는 협력적 자율규제 모델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인 반면, 범죄조직의 기술 활용이 고도화하면서 기존 정부의 사후규제 중심 대응만으로는 피해 차단이 사실상 어려운 구조가 됐다고 지적했다. 국경을 넘나드는 복합 범죄 생태계가 형성된 상황에서 금융안전성을 확보하려면, 정부의 감독 기능과 플랫폼·기술기업의 위험관리 역량을 결합한 협력적 자율규제(collaborative self-regulation) 체계가 필수라는 분석이다. 주요국들도 위험 기반 접근(risk-based approach)을 중심으로 공동규제(co-regulation)를 제도화하고 있다. 영국은 Online Safety Act 2023과 Online Fraud Charter 2023을 통해 플랫폼의 위험관리 의무를 명확히 했으며, 호주는 Scam Code o
카스퍼스키가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목적에 둔 디지털 플랫폼 ‘사이버 패스웨이’를 공개했다. 기업과 조직의 위협 환경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보안 전문 인력 확보가 어려운 문제가 지속되며 현업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역량 강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카스퍼스키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보안 직무 이해와 기술 학습을 체계화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며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이버 패스웨이는 주요 보안 직무, 핵심 기술, 필수 도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인터랙티브 진단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전문성 수준을 확인하고 여러 직무 중 가장 적합한 경로를 탐색할 수 있다. 이 테스트는 사이버 보안 입문자, 고급 전문가, 조직 및 기업 등 세 그룹을 기준으로 설계됐으며 각 그룹의 목적과 수준에 따라 직무 방향성을 제시하는 구조다. 또한 사이버 보안 입문자부터 숙련된 전문가까지 폭넓은 사용자를 위한 지식 기반을 제공한다. 플랫폼의 중심 구성에는 ‘카스퍼스키 사이버 히어로즈’가 포함돼 있으며 사용자는 여섯 가지 핵심 분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위협 인텔리전스, 악성코드 분석, 보안 운영, 보안 평가, 네트워크 보안, 정보
SAP코리아가 금융권 클라우드 도입 과정에서 요구되는 CSP 안전성 평가를 완료했다. 금융보안원이 수행하는 CSP 안전성 대표평가는 금융사가 상용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도입할 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절차로, 국내 금융사들이 클라우드 ERP와 HR 시스템을 검토할 때 핵심 근거로 활용된다. 금융권에서 클라우드 전환이 본격 확대되는 시점에 SAP코리아는 주요 솔루션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으며 도입 장벽을 낮추는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대표평가는 SAP S/4HANA Cloud Private Edition과 SAP SuccessFactors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SAP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표평가를 통과한 CSP가 됐다. 국내에서는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 케이뱅크 등이 SAP SuccessFactors를 도입하며 클라우드 기반 HR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금융보안원의 대표평가 결과는 이들 금융사가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과 운영 안정성을 검증할 때 참고 지표로 사용되며 SAP 솔루션의 도입 확산에도 기여하게 된다. SAP S/4HANA Cloud Private Edition은 전사적자원관리 분야의 클라우드 기반 ERP 솔루션으로 유
세일포인트가 ‘아이덴티티 보안의 핵심 트렌드와 전략’ 보고서를 발표하며 아이덴티티 보안이 기업 보안 투자 가운데 가장 높은 ROI를 제공하는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급속한 기술 변화 속에서 아이덴티티 보안이 단순 백오피스 통제에서 벗어나 민첩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전략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도입 확산과 함께 아이덴티티 보안의 성숙도 기준이 높아지면서 선도 기업과 후발 주자 간의 격차도 뚜렷해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조직 중 약 63%가 여전히 기초 단계에 머무르고 있으며 고도화 단계에 도달한 조직은 10% 수준이다. 일부 기업은 성숙도가 후퇴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높은 수준의 기준이 새로 제시된 데 따른 결과다. AI 에이전트 보안, 정교한 아이덴티티 데이터 모델, 적시적 접근 제어 등이 성숙도 달성을 위한 필수 기준으로 추가되며 단순 자동화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매트 밀스 세일포인트 사장은 “보고서에 따르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아이덴티티 관리가 보안 투자 중 최고 ROI 창출 요인으로 부상해 기업의 비용 절감, 리스크 경감, 성장 가속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날 아이덴티티는 정
벡터코리아가 미래자동차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AutoHack 2025’ 후원을 통해 자동차 보안 분야의 실전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국민대학교 미래자동차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부산광역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등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해킹·방어 경진대회로 예선과 본선 사전 교육을 거쳐 부산 벡스코에서 본선이 진행된다. 벡터코리아는 원활한 대회 운영과 참가자 실력 향상을 위해 실질적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본선 참가자에게 CANoe 라이선스를 지원하고 시뮬레이션 환경, 가상 차량 문제, 테스트 장비를 제공한다. 또한 본선 대비 교육과 멘토링에 참여해 산업 현장을 기반으로 한 학습 경험을 지원한다. 단순 후원을 넘어 자동차 보안 인재 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는 이론보다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예선에서는 취약점 분석과 리버싱 등 기초 보안 기술을 평가하고, 본선에서는 무인이동체를 대상으로 한 공격 시나리오 분석과 방어, 퍼징 기법 적용, 침입 탐지 시스템 구현 등 고난도 과제가 이어진다. 벡터코리아는 자사의 사이버보안 테스트 경험을 바탕으로 챌린지 문제를 제작해 CANoe
벡터코리아는 미래자동차 보안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AutoHack 2025(2025 자동차 해킹·방어 경진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AutoHack 2025는 국민대학교 미래자동차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부산광역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등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보안 경진대회다. 예선은 11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본선 대비 교육은 11월 15일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벡터코리아는 이번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참가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실질적 후원을 제공한다. 본선 참가자에게 CANoe 라이선스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대회에 필요한 가상 차량 문제, 시뮬레이션 환경, 테스트 장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본선 대비 교육과 멘토링에도 참여하며 단순한 후원을 넘어 현장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대회는 이론 중심이 아닌 실습 기반 미션으로 구성됐다. 예선에서는 취약점 분석(Pwnable), 리버싱(Reversing) 등 보안 기초 기술을 평가하며, 본선에서는 무인이동체(CAN, RF, GPS 등)를 대상으로 공
구글 클라우드가 이스트시큐리티 ‘알약 패밀리케어’를 AI 기반 가족 보안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했다. 양사는 버텍스 AI, 제미나이 모델, 빅쿼리 등 AI 네이티브 기반 아키텍처를 구축하며 탐지 정확도와 운영 효율을 높였다. 최근 스미싱과 보이스피싱이 개인 특성을 장기간 학습하는 형태로 진화하면서 실시간 분석과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보안 체계가 요구되고 있으며 알약 패밀리케어는 이러한 환경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 확장을 추진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AI 기술 성숙도와 파트너 협력 수준, 데이터 프라이버시 체계를 기준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검토한 뒤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 아키텍처로 선택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 구조, 데이터 운영, 위협 대응, 개발 및 운영 효율성 전반에서 향상된 성능을 확보했다. 알약 패밀리케어는 클라우드 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빅쿼리에 적재하고 버텍스 AI와 제미나이 모델이 추론을 수행하는 구조로 구성된다. 빅쿼리는 대규모 스팸·스미싱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 웨어하우스이자 벡터 저장소 역할을 수행한다. 장기간 축적된 데이터 분석으로 새로운 공격 유형을 식별하고 탐지 알고리즘을 개선한다. 버텍스 AI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