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 NAND 가격 급등과 HBM 3배 성장으로 2026년 영업이익 120조원 전망
키움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주가 13만 8,100원 대비 약 23.1%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435조 8,370억원(+32% YoY), 영업이익 120조 2,320억원(+181% YoY)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은 2026년 NAND 판가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49%로 대폭 상향했다. 4분기부터 NAND 웨이퍼 판매 가격이 급등했고, 1분기에는 eSSD와 UFS 등 주요 모듈 제품 가격이 +25~35%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NAND 부문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6.5조원에서 20.1조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HBM 부문 역시 2026년 판매량이 전년 대비 3배 급증할 전망이다. 1분기부터 주요 ASIC 고객향 판매가 증가하고, 2분기부터는 NVIDIA Rubin향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가 DRAM 3사 중 가장 저평가되어 있어 차별화된 상승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도체 업종 탑픽으로 제시했다.
현대차 – 관세 영향 완화와 밸류 리레이팅 기대로 목표주가 상향
한화투자증권은 현대차(00538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주가 30만 4,500원 대비 약 11.7%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195조 2,980억원(+3.5% YoY), 영업이익 14조 4,470억원(+16.5% YoY)으로 전망된다.
4분기 매출액은 49.2조원(+5.6% YoY)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나, 미국 관세 25%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7조원(-4.8% YoY)으로 감소가 예상된다. 다만 11월을 기점으로 미국 관세율이 15%로 완화되면서 2026년에는 관세 영향이 매출 대비 2% 수준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HEV 등 친환경차 중심의 물량 확대와 믹스 개선으로 매출·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CES2026에서 공개될 모빌리티·로봇 신기술, SDV Pace Car 공개, 보스턴다이내믹스 Atlas의 HMGMA 적용 가시화, 모셔널의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 등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 – 수익 구조 개선 지속, 2026년 화장품 최선호주 유지
한화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현재주가 12만 6,600원 대비 약 26.4%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4조 5,080억원(+6.9% YoY), 영업이익 4,450억원(+23.7% YoY)으로 전망된다.
4분기 실적은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다만 2023년을 저점으로 수익 구조 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3%, 2024년 6%, 2025년 9%로 광폭의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6년에는 10%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 사업에서는 COSRX를 제외한 미주·EMEA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COSRX도 4분기 역성장 폭이 크게 축소됐다. 한화투자증권은 COSRX의 스네일 라인이 1분기부터 기저효과가 반영되고, RX 라인 비중이 30%를 초과하며, 선케어·헤어케어 신제품 출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 – 고마진 신규 시밀러 성장으로 목표주가 상향, 올해는 다를 가능성
미래에셋증권은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주가 20만 2,500원 대비 약 28.4%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5조 1,640억원(+26% YoY), 영업이익 1조 6,617억원(+43% YoY)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년간 연초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던 실적과 달리 올해는 다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매출 가이던스가 현실적인 수준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시장 기대가 충분히 낮아진 상황이며, 고마진 신규 시밀러(베그젤마, 유플라이마 등) 침투 확대로 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지속적인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 기존 시밀러(램시마 IV, 트룩시마, 허주마)는 경쟁 심화로 역성장이 예상되나, 램시마 SC, 베그젤마, 유플라이마 등 신규 시밀러 고성장과 스텔라라bs, 졸레어bs, 프롤리아bs, 악템라bs, 아일리아bs 출시가 이익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신약 R&D도 활발해 cMET ADC, Nectin-4 ADC 등 4개 신약이 임상 1상에 진입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