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AMXPO 2025)’ 콘퍼런스 ‘INSIGHT CONNECT 2025×AMXPO’ 개막 ‘기계와 사람 사이, AI로 연결된 새로운 제조’ 슬로건...‘AI 전환(AX)’ 기반 제조 혁신 방법론 제시한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제조 고도화 전략 동시 총망라” 기술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기후 변화에 따른 대응책이 논의되고 있는 지금, 기계·제조 산업은 근본적인 시스템 대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더 이상 규모의 경제만으로는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는 시대에 봉착한 것이다. 이 가운데 인공지능(AI)은 기계에 지능을 불어넣고, 산업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이처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 전환(DX), AI 융합이라는 복합적인 도전 과제는 기계 산업의 대변혁을 요구하고 있다. 이달 24일 ‘기계와 사람 사이를 AI로 연결하는 새로운 제조’의 청사진을 제시할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조 혁신 콘퍼런스 ‘인사이트 커넥트 2025×AMXPO(INSIGHT CONNECT 2025×AMXPO)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코아미인포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주요 인사, 스페이스뱅크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SDR) 플랫폼 경험해 SDR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플랫폼 ‘로보뷰X(RoboViewX)’ 정부 ‘30조 원 규모’ AI 투자 계획에 발맞춰 로봇 기술력 과시 스페이스뱅크가 이달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열린 ‘모험 혁신적 AI 투자 추진 간담회’에서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사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SDR) 플랫폼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인공지능(AI)·로봇 산업 분야의 모험적 혁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스페이스뱅크는 이들 인사에게 자사 다종·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 ‘로보뷰X(RoboViewX)’를 시연했다. 정부는 최근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30조 원 이상의 AI 분야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관련 분야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배 장관은 AI 스타트업 현장의 현주소를 살피고, 혁신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스페이스뱅크는 KTOA 입주기업 소개 세션에 사족 보행 로봇을 비롯한 여러 로봇 폼팩터를
리튬메탈 배터리 허들 '덴드라이트(Dendrite)' 현상 억제 기술 확보 균일 전착 유도 등 3대 공정 기술 근거로 내세워...고안정성 배터리 구현 기대 휴머노이드 로봇,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 데뷔 목표 아이엘이 차세대 리튬메탈 배터리의 상용화를 앞당길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배터리 자체적인 경량화·소형화에 유리하다고 평가받는다. 아이엘의 이번 성과는 그동안 리튬메탈 배터리 혁신의 걸림돌로 작용한 '덴드라이트(Dendrite)' 현상을 억제하는 데 성공하면서 달성한 것이다. 해당 기술적 난제는 배터리 충·방전 과정에서 리튬 금속 이온이 전극 표면에 나뭇가지나 수염 형태로 자라나는 결함을 말한다. 이는 배터리 수명 단축, 내부 단락 및 발화 위험 등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엘 연구진은 ▲균일 전착 유도 표면처리 ▲3차원(3D) 집전체 고속 리튬 함침 ▲인시츄(In-situ) 보호층 형성 등 3가지 핵심 공정 기술을 확보하며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 기술은 덴드라이트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고수명·고안정성 배터리 구현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초고에
유니트리, 스페이스뱅크의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DR) 플랫폼 'RoboViewX' 시찰 이기종·다종 로봇 통합 관제 및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기술 경험해 유니트리 모델과 연계 가능성 시사...실증 방안 검토 ‘본격화’ 스페이스뱅크가 중국 소재 봇 기술 업체 ‘유니트리로보틱스(이하 유니트리) 관계자를 초청해 자사 기술을 시연했다. 유니트리 측은 자국 상하이증권거래소(SSE) 상장 과정에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한국 시장의 기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방한했다. 스페이스뱅크는 이 자리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oftware Defined Robot 이하 SDR) 플랫폼 ‘로보뷰X(RoboViewX)’를 강조했다. 해당 솔루션은 다종·이기종 로봇을 통합 관제하는 플랫폼이다. ▲로봇, 외부 시스템 간 데이터 통신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녹화 ▲3차원(3D) 기반 로봇 작업 과정 시각화 기능 ‘액션 뷰어(Action Viewer)’ 등을 제공한다. 스페이스뱅크는 이를 통한 로봇 운영 안정성·효율성·확장성 확보 방법론을 유니트리 측에 선보였다. 이에 유니트리 방한단은 이번 플랫폼에 깊은 인상을 표했다. 그러면서 자사 로봇을 다양한 환경에서 실험·실증하도록 협
‘협동 로봇(코봇), 공작기계 결합’ 자동화 솔루션 개발 박차 턴키 솔루션 공급, 글로벌 유통망 공유, 고객 지원 체계 구축 등 통해 시너지 노린다 한화로보틱스와 위아공작기계가 산업·공장 자동화(FA) 혁신에 뜻을 함께했다. 양사는 협동 로봇(코봇) 기반의 공작기계 자동화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확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봇과 공작기계를 결합한 ‘턴키(Turn-key)’ 자동화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화로보틱스는 ‘로봇 AI 비전(Robot AI Vision)’과 ‘비주얼 세이프티(Visual Safety)’ 등 자체 코봇 기술력을 통해 솔루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위아공작기계는 공작기계 자동화 솔루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설계를 지원한다. 양사는 글로벌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설치·유지보수·교육 등 고객 지원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해 자동화 솔루션 도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의 첫 성과는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공작기계 전시회 ‘유럽공작기계전시회(European Machine Tool Exhibition, EMO 2025)’에서 공개된다. 양사는 이 전시회에 공동 참가해 이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인증’ 취득...기술력·성장성 인정 전동휠체어, 의료용 스쿠터 시장 공략 예고해 에브리봇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과 시너지 기대 에브리봇모빌리티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전문 평가 기관으로부터 에브리봇모빌리티가 보유한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루어졌다. 벤처기업인증은 정부가 기술력·성장성이 높은 업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기술보증기금 등 전문 평가 기관의 심사를 거쳐 발급된다. 에브리봇모빌리티는 현재 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4건의 특허를 추가로 출원하며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동휠체어와 의료용 스쿠터 분야에 특화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활발한 연구개발(R&D)을 전개하고 있다. 모회사 에브리봇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력과 연구개발(R&D) 측면에서 협력을 통한 시너지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 사업 성장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전동휠체어, 의료용 스쿠터 등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미 점유율을 늘리며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고, 향후 개발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서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영상 관제 솔루션 ‘NVA’ 공개 “현장 내 복합 상황 실시간 감지해” 노타가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영상 관제 솔루션 ‘NVA(Nota Vision Agent)’를 내놨다. NVA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차세대 영상 관제 솔루션이다. 이는 특정 객체를 인식하는 단순한 기능을 수행했던 기존 영상 관제 기술을 고도화한 기술이다. 객체 간 관계, 작업 절차 위반, 복합 위험 징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타는 박람회 현장 참관객이 NVA의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부담 없이 도입을 검토하도록 부스 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노타 채명수 대표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NVA의 차별화된 성능을 더 많은 잠재 고객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성능·안정성을 모두 입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타는 지난 8월 코오롱베니트와 협력해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서 VL
세상의 흐름을 읽는 스마트한 습관 [글로벌NOW] 매주, 세계는 조용히 변화를 시작합니다. 기술이 바꾸는 산업의 얼굴, 정책이 흔드는 공급망 질서, 기업이 선택하는 미래 전략. 세계 곳곳에서 매주 벌어지는 이 크고 작은 변화는 곧 우리 산업의 내일과 맞닿아 있습니다. 글로벌NOW는 매주 주목할 만한 해외 이슈를 한 발 빠르게 짚어주는 심플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AI, 제조, 물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는 굵직한 사건과 트렌드를 큐레이션해 독자들이 산업의 큰 그림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겠습니다. [로봇] 피겨AI, 기업가치 390억 달러 돌파...휴머노이드 산업의 ‘대형화’ 시작되나 · 美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피겨AI(Figure AI), 10억 달러 이상 신규 투자 유치 · 가정용 보조, 물류 자동화, 데이터 수집 플랫폼까지 사업 영역 확장 시발점 마련해 · 전문가들 “휴머노이드 산업이 실험실 단계를 넘어 대규모 산업화 국면으로 진입” ▲ 피겨AI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피겨AI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피겨 01(Figure 01)'가 활동하는 모습. 로봇에는 시각언어(Language)행동(Action)을 담당하는 자사 VLA(Vis
‘제5회 국제 운송·공급망관리 산업전(Supply Chain Management Fair 2025, SCM FAIR 2025)’이 지난 9월 10일부터 경기 고양 소재 전시장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사흘간 열렸다. ‘공급망을 재설계하다(Rebuild the Supply Chain)’를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박람회는 공급망관리(SCM)를 축으로, 제조·운송·유통·물류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데 묶은 콘셉트로 기획됐다. 올해는 총 400여 개 부스가 마련됐고, 동시 개최 행사까지 합쳐 약 3만 명의 참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이 가운데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 ‘제2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 2025)’, ‘제4회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5)와 함께 진행됐다. 이는 ‘연결된 공급망’의 의제를 입체적으로 다룬다는 기획으로 설계됐다. 올해 SCM FAIR 전시장에는 국제 운송 및 디지털 포워딩, 창고관리시스템(WMS)·운송관리시스템(TMS) 등 SCM IT 기술부터 물류·협동 로봇, 창고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모빌리티, 친환경 포장 솔루션까지 공급망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이
G마켓·옥션 ‘한가위 빅세일’ 이벤트 참여 오는 9월 30일까지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무선 청소기, 올인원 세탁 건조기 등 특별 할인 로보락이 G마켓·옥션 주관 한가위 특집 대규모 할인 행사 ‘한가위 빅세일’에 동참한다.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로보락의 다양한 주요 제품이 나선다. ‘S9 맥스V 울트라(S9 MaxV Ultra)’, ‘S9 맥스V 슬림(S9 MaxV Slim)’, ‘사로스 Z70(Saros Z70)’ 등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라인업이 이에 해당한다. 여기에 무선 청소기 제품군 ’H60 허브 울트라(H60 Hub Ultra), ‘F25 시리즈’와 올인원 세탁 건조기 ‘H1 라이트(H1 Lite)’, ‘H1’, ‘M1’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로보락은 이들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중 로봇 청소기 직배수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싱크대 하부장 리폼을 통한 직배수 전용장 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G마켓·옥션에서 부여하는 스마일캐시 1만 원권을 받는다. 또한 S9 MaxV 시리즈를 구매하고 포토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
중국 베이징 소재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데이터 트레이닝 센터 설립 글로벌 고품질 데이터 공급 본격화...10가지 시나리오 환경 구축해 리얼맨로보틱스(이하 리얼맨)가 중국 베이징에 휴머노이드 데이터 트레이닝 센터를 공식 론칭했다. 리얼맨이 구축과 운영을 주도하는 이 센터는 고품질 데이터를 생산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직면한 핵심 난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이다. 이 센터는 총 3000㎡ 규모로, 훈련과 응용으로 구역이 나뉜다. 산·학 협력, 기술 공동 창출, 데이터 공유 등을 통해 글로벌 로보틱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는 현재 양팔 리프팅 로봇, 바퀴형 휴머노이드 등 108대의 로봇이 배치돼 있다. 특히 데이터 품질과 현실성을 확보하기 위해 10개 영역의 실제 시나리오 환경을 구현했다. 이는 요양·재활, 자동차 조립, 스마트 출장 뷔페(Catering) 등이다. 사측은 이러한 환경을 기반으로, 연간 100만 건 이상의 대규모 멀티모달(Multimodal) 데이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 인공지능(AI) 모델 학습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게 회
로봇 자동화 기술력, 재제조 사업 역량 융합...영남 자동차·선박·기계 산업 시장 확대 노려 한국로봇리퍼브센터 공동 입주 발표해 브릴스가 로봇 자동화 시스템 기술 업체 모토텍과 손잡고, 로봇 자동화 및 재제조 사업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외 로봇 시장을 공략하고, 영남 지역 내 로봇 자동화 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선박·기계 산업 분야에서 로봇 자동화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브릴스·모토텍은 각자가 지닌 핵심 역량을 결합한다. 브릴스는 로봇 통합 제어 기술 및 시스템통합(SI) 기술력을, 모토텍은 감속기 역설계 및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협력에 녹일 예정이다. 양사가 협력을 강화하는 핵심 사업은 로봇 재제조 분야다.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이 분야 거점인 ‘한국로봇리퍼브센터’에 공동 입주해 비즈니스를 본격화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해당 시설은 오는 10월 공식 개소를 앞두고 있다. 중고 로봇을 신품 수준의 성능으로 되살려내는 로봇 재제조 인프라다. 양사는 이를 위해 브릴스의 로봇 통합 훈련(Teaching) 기술, 3차원(3D) 시뮬레이션 기반 설비 검정 기술과 모토텍의 감속기 재
FMC 방한단, 충남 천안 소재 아이엘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시찰 “美 진출 지원할 것”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용 전고체 배터리 기술력 선봬 아이엘이 미국 전직 연방의원단(Former Members of Congress, FMC)의 충남 천안 소재 자사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방문에 화답했다. 사측은 FMC 방한단으로부터 이례적인 러브콜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은 주요 산업 현장 시찰 일정 중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진행된 공식 방문이라고 언급했다. FMC 방한단은 아이엘 스마트 팩토리를 직접 둘러보며,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반의 차세대 제조 인프라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들의 이목을 끈 것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에 탑재되는 전고체 배터리 영역이다. 이미 미국 특허에 등록된 해당 배터리 기술은 약 1107억 원 규모로 평가받는다. 시찰단은 이 기술력을 주목했다. 그러면서 미국 현지 기업과의 협력, 공동 개발, 시장 진출까지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공언했다. 댄 킬디(Dan Kildee) 전 미연방하원의원은 “사측의 혁신 모빌리티 기술인 실리콘렌즈 램프 제조 역량과 신규 사업
글로벌 로봇 학술대회 ‘CoRL 2025’ 및 ‘Humanoids 2025’에 연이어 참가 선언 협동 로봇 ‘RB 시리즈’, 양팔 로봇 ‘RB-Y1’, 사족 보행 로봇 ‘RBQ-10’ 등 주력 제품 선보인다 “학계와 산업계 교류의 중심 역할을 맡을 것”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세계적 권위로 알려진 로봇 공학 학술대회 ‘CoRL 2025(Conference on Robot Learning)’와 ‘Humanoids 2025(IEEE-RA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umanoid Robots)’에 나선다.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두 행사는 로봇 공학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학술 교류의 장이다. 이 중 CoRL은 로봇 학습 분야의 글로벌 학회로,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로봇에 적용하는 최신 연구 동향을 다룬다. 이어 개최되는 Humanoids 2025는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다. 두 발 보행 기술,
기술·콘텐츠 시설 개념증명(PoC)...교보문고와 MOU 자사 로봇 카페 라운지엑스(LoungeX) 매장서 인공지능(AI) 바리스타 로봇 활동해 전국 단위 서비스 확장 예고도 엑스와이지가 기술·콘텐츠가 한데 융합된 신개념 오프라인 문화 시설에 대한 개념증명(PoC)을 실시한다. 교보문고와 협업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2025 콘텐츠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어진다. 이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엑스와이지는 자사 무인 인공지능(AI) 로봇 카페 브랜드 라운지엑스(LoungeX)를 실증 거점으로 활용한다. 이를 교보문고의 도서 큐레이션 콘텐츠를 접목해 새로운 독서 체험 공간을 실험하고 있다. 핵심에는 엑스와이지가 자체 개발한 AI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브루(BarisBrew)’가 활동한다. 바리스브루는 음료 제조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주문·제조·서빙 등을 무인으로 수행한다. 시각·음성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스템과 사용자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이용자는 로봇이 제공하는 커피와 함께, 교보문고가 엄선한 도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라운지엑스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