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발기업 블룸테크놀로지가 차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의 대규모 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2018년 프로젝트 시작 이후 최초로 실시된 대규모 검증으로, 블록체인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다이나믹 샤딩(Dynamic Sharding) 성능을 실제 네트워크 환경에서 평가했다. 로커스체인은 거래량 증가와 노드 수 확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인 속도를 유지하며 설계 목표를 달성했다. 테스트 환경에서는 32개의 샤드로 구성된 네트워크에서 초당 1,000 TPS 이상의 트랜잭션이 0.1~3초 내에 처리됐고, 최대 1,400 TPS를 초과하는 상황에서도 네트워크 대역폭은 평균 5Mbps 이내로 유지됐다. 특히 로커스체인은 ‘큐빅샤딩’ 기술을 통해 최대 4,096개의 샤드까지 확장 가능하며, 최소 대역폭(5Mbps)에서도 수십만 TPS를 처리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였다. 이는 기존 블록체인의 성능 한계를 극복하고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로커스체인의 기술적 성과는 탈중앙화 디지털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게임, 비디오 스트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이사 박용진)가 비상 정지 버튼스위치 SF2ER 시리즈에 새로운 ‘D60 사이즈’를 추가하며, 기존 D30, D40과 함께 총 세 가지 헤드 사이즈를 제공하게 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다양한 작업 환경과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비상 정지 버튼스위치는 기계 운전이나 작업 중 기계 이상 또는 작업자 안전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기계를 즉시 정지시키는 핵심 안전장치로, 산업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오토닉스의 SF2ER 시리즈는 접점 융착 방지 구조를 도입하여, 접점 융착 시에도 강제로 분리할 수 있어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특히, 한 스위치에 최대 3개의 접점 블록을 장착할 수 있어 결선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사용 목적에 따라 EMO(Emergency Machine Off) 또는 EMS(Emergency Machine Stop)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무표시 옵션도 지원한다. 이는 위험 수준에 따라 적합한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돋보인다. 또한 작업자의 우발적 충돌로 인한 오조작을 방지하기 위한 가드링 및 회전 방지링, 비상 정지용 명판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제공하여 사용 편의성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체계가 구축된다. 이를 위해 ‘유전자 검사 드림팀’이 공식 출범하며 임신, 출산, 육아 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요 IT 기업들이 협력의 손을 맞잡았다. 지난 6일, 아이앤나, 제노플랜코리아, 유디, 국대 등 4개 기업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 건강의 사전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아이들의 성장 단계별 건강관리에 있어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4개 기업은 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부모를 위한 교육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검사 결과를 건강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리고, 가정에서 유전 정보를 참고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이번 협약은 아이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유전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습관을 형
세계적인 밸브 산업 박람회인 ‘Valve World Expo 2024’가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독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전시회는 ‘지속가능성’, ‘자동화와 디지털화’, ‘표준화’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밸브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572개 기업이 참가하여 수처리, 석유화학, 정유, 조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첨단 밸브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정밀 제어와 높은 안전성을 갖춘 제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한국 기업도 총 13개사가 참여해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반도체 및 정밀화학 산업에 특화된 불소수지 라이닝 밸브를 제작하는 플로닉스, 스프링 리턴 엑추에이터 개발의 선두주자인 노아엑츄에이션, 밸브 자동화기기 전문 기업 에치케이씨(HKC)와 제어기기 리딩기업 티씬 등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올해 전시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밸브 스타즈 어워드’였다. 액추에이터 부문에서는 AUMA Group이 방폭 국제 인증과 극한 환경 적응력을 갖춘 제품으로 수상했으며, KSB는 씰 부문에서, METRUS는 자동화 부문에서 수상의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다양한 금속 절단 작업에 최적화된 ‘PRO 금속용 컷소날 9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PRO 컷소날 9종은 금속의 두께에 따라 손쉽게 절단이 가능하도록 톱날 간격을 최적화했으며, 3×3 곡선형 모서리 디자인을 적용해 빠르고 정밀한 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제품 폭은 25mm로 원하는 각도에 맞춰 직선 절단이 가능하며, 두께는 1.1mm로 견고함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추었다. 제품은 스위스의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돼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PRO 컷소날 9종은 작업 대상 금속의 두께에 따라 EAF, BEF, HBF로 나뉘어 보다 세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EAF 제품군은 1~3mm의 얇은 금속을 절단할 때 적합하며, BEF 제품군은 2~6mm의 중간 두께, HBF 제품군은 4~12mm의 보다 굵은 두께의 금속을 절단하도록 고안됐다. 보쉬 전동공구는 액세서리 라인을 성능에 따라 ‘보쉬’, ‘PRO’, ‘EXPERT’로 나누고 있으며, PRO 라인은 일반 보쉬 액세서리보다 약 1.5배 높은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 PRO 컷소날은 금속 및 인테리어 작
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가 태국 Siam.AI Cloud, 대보디엑스와 함께 AI 비전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AI 시장 공략과 동시에 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AI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 상대사인 Siam.AI Cloud는 태국의 주요 NVIDIA 전략적 협력사로, 올해 초부터 씨유박스와의 협력을 논의해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미래 AI 비전 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태국 스마트시티 및 공공 안전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AI 솔루션 개발에 중점을 두고, 국민 생활 수준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는 “Siam.AI Cloud, 대보디엑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AI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 AI 비전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AI 기술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유박스는 태국의 주요 AI 행사 참석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술력을 알리
산업 자동화 분야의 선두 기업 오토닉스가 초음파 센서 UTR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새롭게 추가된 모델은 M18 형태로, 검출 거리 30~350mm와 65~600mm를 지원한다. 이로써 UTR 시리즈는 기존 모델을 포함해 30~350mm, 65~600mm, 120~1,300mm, 600~8,000mm의 폭넓은 검출 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초음파 센서는 높은 주파수를 활용해 송신과 수신의 시간차를 계산, 물체의 존재나 거리를 측정하는 장치다. 특히 UTR 시리즈는 초음파의 특성을 극대화해 기존의 포토센서로 검출이 어려운 투명체, 금속체, 분말, 액체 등 다양한 재질을 정밀하게 감지한다. 이는 검출 대상의 광택, 색상, 패턴, 질감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물체의 상태와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UTR 시리즈는 최대 8m의 측정 거리를 지원하며, 공장 자동화, 물류 시스템, 생산 라인 등 물리적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 초음파 센서는 공기를 매질로 사용하기 때문에 주위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오토닉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온도 추적 알고리즘을 적용, 센서 내부의 온도 센서를 통해 외부 온
위베어소프가 ‘자동차산업 미래기술 혁신을 위한 오픈플랫폼 생태계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산업 내 다양한 기관과 개발자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API를 활용할 수 있는 오픈플랫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과업을 통해 △API 스펙 문서 자동 생성 △정교한 통계 지표 확보 △API 등록 프로세스 개선 △개발자 테스트 환경 최적화 등 주요 기능을 개선하며 API 서비스의 안정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 커뮤니티와 서비스 환경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냈다. 장영휘 위베어소프트 대표이사는 “다양한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오픈 API 서비스에 핵심적인 API Gateway와 Management 솔루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위베어소프트의 자체 미들웨어 솔루션 ‘OSORI’는 대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장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베어소프트의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와 산업 디지털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자동차
중국 전통 제약을 대표하는 북경동인당과 산업 전문 미디어기업 ㈜첨단이 건강식품 및 관련 제품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한국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 국영기업 북경동인당국제의료건강(유)와 ㈜첨단이 지난 12일, 건강식품 및 관련 제품 분야에서의 협력을 공식화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제조 기반과 북경동인당의 글로벌 유통망을 결합하여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경동인당은 1669년 설립 이후, 3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브랜드를 등록하고 14개 해외 점포를 운영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북경동인당이 한국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신뢰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한국 제조업체가 생산한 건강식품을 북경동인당 브랜드 아래 OEM, ODM, PB 방식으로 제작해 ‘Made in Korea’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 유통하는 것이다. ㈜첨단은 한국 내 제조사와 북경동인당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맡아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포함한
LS일렉트릭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스마트 배전 기술협력을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가속화한다. LS일렉트릭과 한수원은 16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MR 기반 스마트 넷제로시티(SSNC)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LS일렉트릭의 전력 계통 및 분산 전원 솔루션과 한수원의 SMR 기술을 결합하여 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 프로젝트 협력 및 기술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COP28에서 혁신형 SMR(i-SMR)과 이를 기반으로 한 SSNC 개념을 공개하며, 이를 전력망 대란 해결의 핵심 솔루션으로 제시한 바 있다. LS일렉트릭은 이에 발맞춰 AI 데이터센터, ESS(에너지저장장치), 마이크로그리드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기반 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LS일렉트릭은 국내 상용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LS전선 및 자회사 LS사우타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버
산업 현장에서의 설비 관리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인더스트리4.0 시대에 접어들며 예지보전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원프레딕트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인 ‘가디원 pdx’가 주목받고 있다. 가디원 pdx는 기존의 개별 설비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공정과 공장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예지보전 기술을 제공하며, MLOps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현했다. 이 글은 원프레딕트가 제공하는 가디원 pdx 솔루션이 산업 현장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 그리고 가디원 pdx의 구체적인 기능과 성공 사례들을 심층 분석한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이 제조 및 산업 현장에 스며들면서 효율적인 설비 관리와 생산성 향상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설비의 예측 가능한 고장을 미리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예지보전(Predictive Maintenance)’ 기술은 기업들이 안전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예지 보전은 데이터의 분산, 도메인 지식 부족, 인적 자원의 한계와 같은 다양한 문제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이행안을 발표하며 17대 핵심기술 분야의 로드맵 체계를 완성했다.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기술 개발과 정책적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2일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제9회 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풍력, 전력저장, 전력망, 에너지통합체계, 산업 일반, 환경 등 6개 분야를 포함하며, 2022년부터 수립해온 17대 핵심기술 분야 로드맵 체계의 완성을 의미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풍력 분야에서는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해 차세대 풍력터빈 설계와 핵심 부품 국산화가 추진된다. 특히, 초대형 터빈 개발과 미래 시장을 겨냥한 부유체 및 수직축 풍력체계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계획이 포함됐다. 전력저장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활용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 저장 기술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리튬전지의 안전성을 개선하고 장주기 저장 기술을 개발하며,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기술과 성능 인증체계 구축도 병행된다. 전력망 분야에서는 지능형 송·배전 기술 개발과 전력 거래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인증제도 정비를 통해 기업 부담을 줄이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부터 시작되는 3주기 적합성평가 실효성검토 계획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국표원은 지난 13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58차 기술규제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될 적합성평가 실효성검토 추진계획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2013년부터 행정규제기본법에 따라 신설 및 강화되는 기술규제의 기업 영향을 사전 평가하고, 2019년부터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법정 인증제도의 존속 필요성을 3년 주기로 검토하는 업무를 진행해왔다. 2024년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이 점검한 257개 인증제도에 이어, 이번 3주기 실효성검토에서는 245개 인증제도를 연차적으로 분석해 실효성이 낮거나 기업 혁신을 저해하는 제도는 정비할 계획이다. 기업과 국민에게 큰 부담이 되는 인증제도는 민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신설 인증 억제를 위한 기술규제영향평가 단계의 전문분과위와 기술규제위원회 필수 검토제도를 강화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기업인이 기술규제위원회에 참여할 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양자과학기술 기반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두 기관은 지난 11일 양자 신산업 창출을 견인하기 위한 협력체계 조성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자과학기술 생태계 조성 △양자과학기술 표준 개발 및 융합‧활용 촉진 △AI‧로봇, 에너지, 국방‧재난안전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협력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시험인증 확대 △국내외 최신 연구 정보 및 동향 공유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특히 TTA와 KIST는 현재 양자테스트베드 사업에 함께 참여 중이며, 기술 신뢰성 검증 채널 구축을 통해 산‧학‧연 협력 기반의 연구개발(R&D) 기술 상용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KIST 주관으로 진행 중인 양자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초격차 1000+ 스타트업 프로젝트’에 표준화 프로그램 협력으로 국내외 양자기술 표준화 주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TTA 손승현 회장은 “이번 협약이 TTA와 KIST의 유기적 협력으로 이어져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TTA는 양자과학기술뿐 아니라 AI‧
원강(대표 강태영)이 지난 11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2024 부산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원강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의 결과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원강은 전 세계 17개국에 주요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BC Cutter Teeth, BCF Gearbox, Mud Pump 등 건설기계 부품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강태영 대표는 “3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은 원강 임직원 모두가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건설기계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강은 수상 이후 인도에서 개최된 'bauma CONEXPO INDIA 2024' 전시회에 참가해 인도 시장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원강의 주력 제품들을 선보이며 현지 및 글로벌 고객사와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갔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원강의 Total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