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헥슬란트는 2023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크레딧 프로그램(Google for startups cloud credit program)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은 시리즈A를 투자 받은 스타트업 중 구글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한 기업에 한해 2년간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글 클라우드 첫 해 사용료를 최대 1억2000만 원(10만 달러)까지 지원하고, 2년차에는 구글 클라우드 사용료의 20%를 최대 10만 달러 크레딧까지 제공하며 2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각 스타트업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적절한 구글 팀을 연결, 기술교육, 시장화 전략, 관련 크레딧 등 사업적 지원을 한다. 옥텟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을 고민 중인 기업이라면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개발자 도구다. 블록체인 제품을 운영한다면 적법한 규제 안에서 자산을 안전하게 다뤄야 하기 때문이다. 옥텟은 28개의 블록체인 노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API 형태로 제공하며 월렛 보안에 필수적인 멀티시그(Multisig)를 모든 메인넷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폴리곤 스테이킹 API, 멀티체인 지원 등 블록
국내 협동로봇 선도기업 뉴로메카는 중국 협동로봇 전문기업 로쉬와 지난 4일 로봇 자동화 솔루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공동 사업 추진과 연구 개발을 함께하게 된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뉴로메카의 협동로봇인 인디(Indy)의 제어 시스템을 확장하여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는 NURI(Neuromeka Universal Robot Interfa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뉴로메카의 로봇 제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활용해 로쉬의 관절 토크 센서가 장착된 모든 협동로봇 라인업을 구동하게 된다. 즉, 뉴로메카와 동일한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로쉬의 협동로봇을 구동하게 된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는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생태계의 구축은 미래 로봇 자동화 기술 시장 선도에 대한 중요한 비전”이라며 “로쉬가 우리의 여정에 함께 함으로써 고객들이 하나의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경제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중요할 뿐 아니라 자동화에 대한 접근 방식을 변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과 LS일렉트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구축은 신기술교육원과 LS일렉트릭이 5일 산업 자동화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통해 약 1억 원 상당의 LS일렉트릭 장비를 신기술교육원에 기증하면서 이뤄졌다. LS일렉트릭이 기증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은 산업 자동화의 필수 장비인 PLC, HMI, 인버터, SERVO 장비로 구축돼 있으며, 국내 유일의 IEC 국제 표준 기술인 RAPIEnet 솔루션 통신프로토콜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덕분에 지역 내 자동화 산업의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기술 인력 지원과 스마트 팩토리에 관심 있는 기업에서도 활용이 가능해졌다. 협약식에서 신기술교육원 장현희 원장은 “이번 LS일렉트릭의 장비 기증으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기업에 기술 인력 지원과 기술 활용성을 높이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LS일렉트릭 이유미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업의 산업 자동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신기술
ABB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ABB Ability™ Genix Industrial Analytics 및 AI Suite 제품군에 통합키로 했다. 양사는 산업 고객이 운영 데이터에 숨겨진 통찰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목표로, 생성형 AI기술을 디지털 솔루션에 구현하도록 함께 협력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향상된 데이터 수집과 복구를 통해 효율성과 생산성은 물론, 자산 신뢰성, 운영 안전성, 에너지 소비 감소, 환경 영향 감소 측면에서 크게 개선 가능하다. ABB는 GPT-4와 같은 초거대언어 모델(LLM)을 포함한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ABB 제닉스(Genix)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고, 코드, 이미지, 텍스트 생성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양사 협력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인 제닉스 코파일러(Genix Copilot)는 직관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프로세스 및 운영 전반에 걸쳐 상황에 맞는 데이터 흐름을 간소화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ABB 관계자는 “제닉스 코파일러는 산업계 임원, 전문가 및 현장 엔지니어에게 실시간으로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해 더 나은 의사 결정 지원하고 생산성 증
뉴로메카는 지난 6월 30일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와 대규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납품 계약에는 큐렉소의 인공관절로봇 CUVIS-JOINT의 로봇 암 및 기타 제품군이 포함된다. 총 200대로 한화 90억 원 규모의 대량 납품 수주이다. 지난 4월 큐렉소와 의료로봇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첫 수주이다. 뉴로메카는 토털 로봇 제조기업으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 그리고 로봇의 핵심 구성 요소인 액추에이터,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국내 대표 로봇 기업이다. 또한 자체적인 로봇 양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봇 제조 전문성을 갖춘 MaaS(Manufacturing as a Service)를 제공한다. 뉴로메카의 MaaS는 제품의 초기 설계 단계에서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만을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로봇의 설계/제조 전문성이 부족한 로봇 스타트업 및 로봇 기반의 응용제품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고유의 역량에 집중하고 빠른 사업화와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척추 수술로봇, 보행 재활로봇, 상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해시게임즈는 메타버스 카지노게임 신작 ‘해시베가스(HASHVEGAS)’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시베가스는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통해 게임 서버 안정성 점검에 집중한다. 해시베가스는 메타버스 게임 전문기업 해시게임즈에서 개발하는 플랫폼으로, 메타버스 카지노 시티 내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하여, 다양한 소셜 카지노게임 뿐 아니라 여가활동, 대형 쇼핑몰, 컨벤션 센터 등 공유와 체험, 공감과 연결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소셜 카지노 게임의 신뢰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블록체인 기반의 검증 가능하고 공정한 카지노 게임을 구현했다. 그간 블록체인 카지노를 표방하는 기업은 있었으나, 블록체인의 성능 한계로 인하여, 다양한 암호화폐로 카지노에 베팅만을 지원하는 중앙화된 시스템만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었다. 헤쉬베가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블록체인 기술 영역에서는 1만 5천TPS에 달하는 초고속 블록체인 개발을 통해 수십만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유저들의 이목을 이끌고 있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콘토로 로보틱스가 시드라운드 470만 달러(한화 약 61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드라운드는 SV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카카오벤처즈,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UT Austin 시드펀드가 참여했다. 지난해 콘토로는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제프 베이조스(아마존), 마크 저커버그(메타)와 같은 업계 명사들이 투자자로 있는 Village Global (Venture Capital) 주도하에 130만 달러 프리시드라운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투자까지 포함하면 600만 달러에 이른다. 콘토로의 CEO이자 설립자인 윤영목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콘토로의 증강지능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물류 영역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본 로봇 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콘토로의 이번 시드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SV인베스트먼트의 최일용 팀장은 “콘토로가 보유하고 있는 Human Robot Interface (HRI)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원격제어, 햅틱 기술들은 로봇이 인간의 지능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기술이다. 콘토로는 우리의 일상생활
6월29일부터 7월1일 김대중컨벤션센터…300개사 500부스 규모 강기정 광주시장 “인공지능·모빌리티로 광주 미래산업 이끌 것” 호남권 대표산업인 모빌리티‧뿌리산업‧가전로봇 분야 미래산업전시회인 ‘2023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29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 (재)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7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그동안 그린카전시회, 뿌리산업전시회, IoT가전로봇박람회 등 개별 전시회로 열던 것을, 올해부터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로 통합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 호남지역 최대 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전시품목은 완성차, 자율주행차, 자동차 소재부품과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14대 뿌리기술, 가전, 드론, 로봇 등으로, 300개사가 5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특히 광주시 통합홍보관은 자율주행기술,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금형, 광주가전공동브랜드(GIEL) 등 광주를 대표하는 제품을 홍보하고 신기술·신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 신성자동차 등 국내‧외 주요 완성차업체의 차량을 직접 시승하는 기회와 드론 체험이 가능한
웹3 및 메타버스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과 유망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메타위크의 메인 컨퍼런스 ‘2023 메타콘(METACON 2023)’이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9일 개막한다. 개회식 기조 강연으로는 조쉬 드린 하버드 이노베이션 랩스 웹3 어드바이저가 AI, 메타버스, 웹3가 인간의 한계를 확장시키는 방법에 대해 논한다. TV조선, 언오픈드, 크리스앤파트너스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2023 서울메타위크의 메인 컨퍼런스인 2023 메타콘은 ‘웹3 X 메타버스: 초연결의 미래’라는 주제로 컨퍼런스, 전시, 동시 개최 행사 및 부대 행사,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웹3, 메타버스, NFT 등을 주제로 24개의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1일 차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예 텐센트 생성형 인공지능 및 XR 프로덕트 책임자 △케리 머피 더 패브리칸트 창립자 및 CEO △필립 소스트만PwC 독일 메타버스 파트너십 및 솔루션 리드 △이냐키 모레노 지로나 구글 클라우드 웹3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 △욘 룽 스테픈 공동창립자 등의 세션이 이어진다. 2일차에는 △세바스찬 보르제 더 샌드박스 공동창립자 및 최고운영책임자 △재키 브
원강(대표 강태영)이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의 ‘2023년 부산 글로벌 수출 스타기업 육성사업’ 수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역량별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원강은 이번 지원을 통해 전년 대비 16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내용에는 최대 2,000만 원의 해외 규격 인증비용, 최대 300만 원의 해외 바이어 방문 및 초청비용, 그리고 최대 700만 원의 수출 조건부 제품 개선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원강은 이번 지원을 통해 추가적인 해외 규격 인증을 진행하고, 다양한 해외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여 생산설비를 선보이며, 해외 업체 요청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로써 원강과 자매회사 원강초경은 수출 성장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부산지역 중소기업 중에서 직속적인 수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주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과 원강초경은 지하연속벽 작업용 장비와 부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부산 향토 기업이다. 회사는 1973년부터 업계에 종사해 왔으며, 전 세계적
외국 반도체 기업들의 국내 해외특허출원(PTC) 국제조사 의뢰가 활기를 띠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 2022년 우리나라에 대한 해외특허출원(PTC) 국제조사 의뢰 증가율이 전년 대비 4.4% 증가하며 세계 지식재산 5대 강국(IP5)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연평균(2018년~2022년) 증가율도 3.7%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대한 해외특허출원 국제조사가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국내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첨단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특허출원 국제출원을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는 30,577건의 해외특허출원 국제조사가 의뢰되어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해외특허출원 국제조사를 의뢰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위는 유럽으로 84,128건, 2위 중국 73,908건, 3위 일본 48,925건, 5위는 미국 23,971건 등 순이다. 지난해 해외특허출원 국제조사 전년 대비 증가율은 한국(4.4%)이 가장 높았다. 중국은 1.2%, 유럽은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한국이 3.7%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중국이 7.3%, 3위는 미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며, 2050년까지 온실가스(GHG)를 순배출 제로 수준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이하 SBTi)’에 가입을 완료했으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엔드레스하우저는 현재 다방면에서 ESG 경영을 중점에 두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표준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기후 목표를 위한 세부 타깃을 이행할 예정이며, 전 세계 공급망에 대한 실사 조사를 통해 분쟁 지역의 광물 및 금속, 아동 노동 관련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엔드레스하우저는 에코바디스(EcoVadis)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비교 그룹 중에서 최상위 수준에 해당하는76점을 획득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한 바 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 이사회 구성원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책임지고 있는 만프레드 야기엘라 박사는 “2050년까지 배출량 제로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특허청은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지식재산범죄에 대한 대응강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3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서울시 강남구)에서 ‘지식재산범죄 수사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류동현 특허청 차장,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장,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 김영대 한국포렌식학회장, 박정렬 한국저작권보호원장, 손지윤 네이버 이사 등 내외빈 인사가 참석했다. 지식재산범죄 수사지원센터는 지식재산 침해피해 상담 및 신고접수 업무, 상표위조품 감정 지원, 온오프라인 지식재산 침해물품 정보수집, 디자인모방품 단속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범죄 입증에 필수적인 방대한 양의 전자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전자 법의학(디지털 포렌식) 정보 수집에 필요한 장비, 삭제자료 복구, 암호해제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2010년 9월 ‘상표경찰’을 출범시켜 위조상품(상표침해) 수사를 시작한 이래로, 2019년 3월 수사범위를 특허·영업비밀·디자인 침해로 확대해 ‘기술경찰’을 출범시켰다. 상표·기술경찰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3년간 지식재산 침해·탈취사범 약 6천명을 형사입건하고, 위조상품 1,25
HD현대중공업이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조선업계 ESG경영 확산에 더욱 적극 나섰다. HD현대중공업과 동반위는 지난 21일, ‘2023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되는 것으로 HD현대중공업은 1억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사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ESG경영 실천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사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사는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수출지원 서비스(KOTR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조선업계 최초로 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 4월에는 동반위와 함께 30개 ESG 우수 협력사를 선정했다. 또 지난달에는 IBK기업은행과 ‘협력사 ESG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업계 전반으로 ESG경영을 확산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HD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과정‘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과정은 해당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관련 교육을 커리큘럼 기획부터 프로젝트 수행까지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제공하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업종별로 다양한 데이터 활용 방법과 전략이 존재하나 많은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경쟁력을 갖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K-DATA는 디지털 전환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데이터 교육과 프로젝트 중심 훈련을 지원한다.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12조에 해당하는 ‘우선지원 대상기업’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한 교육수행계획서 등을 검토하여 교육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교육은 선정된 기업별 교육 요구사항 파악, 실습 프로젝트 주제 협의 등 단계를 거쳐 맞춤형 교육과정 구성 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K-DATA가 운영 중인 빅데이터 아카데미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7월 19일까지다.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빅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