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4일 ‘극한소재실증연구기반조성사업 이용자 협의회’(이하 ‘이용자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극한소재란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등과 같은 극한 환경 조건에서 사용하는 고부가가치 소재로서, 우주항공, 가스터빈, 액체수소 저장 등에 활용되는 국가전략 소재를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주항공, 해양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급증하는 소재 수요에 대응하여 2023년부터 극한 환경에서 소재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3,096.5억 원을 투자하여 초고온, 극저온, 특정 극한 환경을 구현하고 극한 환경에서 시험평가·시범생산 등 실증 연구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실증연구장비의 공공 개방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 단계부터 향후 연구시설·장비를 활용하게 될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로 이용자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자 협의회는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분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8월부터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장비의 구축 타당성, 운용계획 심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첨단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이용자와 기업의 랜섬웨어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개정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랜섬웨어 대응 가이드라인’은 △최신 랜섬웨어 유형과 피해사례 △랜섬웨어 사전 예방을 위한 수칙 △랜섬웨어 감염 시 대응 절차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기업에서 랜섬웨어 피해 예방을 위해 어떠한 사항들을 점검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KISA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을 위해 과거 국내에서 발생했던 주요 랜섬웨어 피해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해커가 기업에 침투할 때 사용하는 주요 공격 방식 3가지(홈페이지 취약점 공격, 중앙관리솔루션 침투, 관리자 PC 감염)를 도출했다. 이에, KISA는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백업 및 재해 복구 계획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개정된 ‘랜섬웨어 대응 가이드라인’은 KISA 보호나라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KISA는 국민들이 랜섬웨어 예방방법, 복구방법을 원클릭으로 확인하고 신고까지 할 수 있도록 STOP랜섬웨어 대응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KISA 박용규 침해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nRF7002 Wi-Fi 6 컴패니언 IC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nRF7002 Wi-Fi 6 컴패니언 IC는 노르딕의 기존 nRF52 및 nRF53 시리즈 블루투스 저에너지 SoC(시스템 온 칩)와 nRF9160 셀룰러 IoT SiP(시스템 인 패키지)는 물론 노르딕 이외의 다른 광범위한 호스트 디바이스들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우저에서 구입 가능한 nRF7002 Wi-Fi 6 컴패니언 IC는 원활한 Wi-Fi 연결 및 Wi-Fi 기반 위치 확인(로컬 Wi-Fi 허브의 SSID 스니핑) 기능을 제공한다. 이 초저전력 디바이스는 배터리로 구동되는 Wi-Fi 제품,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농업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홈 디바이스, 산업용 센서, 의료 디바이스와 웨어러블, 자산 추적 애플리케이션 등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필요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Wi-Fi 6을 활용한 nRF7002 디바이스는 매터( 무선 프로토콜, 커미셔닝을 위한 블루투스 LE를 비롯해 저전력 메시를 위한 스레드 및 고속 무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Wi-Fi를 모두 지원한다. 매터는 가정 또는 산업 환경에서 스마트 디바이스
에스티아이가 글로벌 반도체 업체로부터 리플로우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에스티아이가 수주한 리플로우 장비는 고대역폭메모리(HBM) 4세대인 ‘HBM3’용 장비다. 리플로우 장비는 반도체 범프 및 플립칩 리플로우 공정을 진공 상태에서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기 위한 전도성 돌기를 만드는 장비이다. 플럭스 리플로우(Flux Reflow) 장비는 플럭스를 활용하여 HBM의 적층된 메모리와 메모리를 효과적으로 접합할 수 있고, 제품의 품질과 장비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럭스는 솔더 범프 표면의 산화물 제거, 재 산화 방지와 기판 사이의 접착력을 높여주는 촉매와 같은 역할을 하지만, 공정 중에 챔버 내부를 오염시킬 수 있는 다량의 소스를 발생 시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에스티아이가 이번에 공급하는 플럭스 리플로우 장비는 특화된 설계 노하우와 차별화 기술을 통하여 플럭스가 발생시키는 오염 현상들을 극소화하고, 챔버 내부의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 관리 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HBM은 차세대 D램으로 최근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IDAC)는 오는 9월부터 ‘모두의 NFT : 문화 다양성을 디지털 자산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ESG 사회공헌 사업으로 진행되는 교육사업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시의회 이중호 의원실 후원으로 대전광역시 소재 학교 및 다문화 지원 기관에서 진행된다.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문화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교육에서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이를 NFT(대체불가토큰)로 만드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초등학교 5, 6학년 및 중학생 일반 청소년을 포함한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및 기관에 IDAC이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월 중 대전광역시 소재 초, 중학교 및 다문화 지원 기관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기관에는 총 2회 교육이 제공된다.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는 이번 사업의 수행 결과를 토대로 향후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을 확산시킬 수 있는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아이디테크엑스(IDTechEx)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및 센서 시장전망 2024-2044’ 리포트를 통해 자동차 센서 시장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13%의 성장율을 보이며, 로보택시 시장은 2044년에는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리포트는 과거 5년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량, 로보택시 및 자동차용 센서 시장에 대한 현재 및 향후 20년을 전망하고 있다. 보고서는 자율주행·전기차 및 센서 등 다양한 기술을 담당하는 제임스 제프 박사와 센서·배터리·전자소재 등을 담당하는 샤오시 박사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제임스 제프 박사는 최근 ‘건설부문 전기차량 2023-2043’ 리포트를 통해 건설부문 전기차량의 시장 가치가 2043년까지 1,5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바 있으며, 샤오시 박사는 ‘전고체 및 폴리머 배터리 2023-2033년’를 통해 2033년에는 전고체 배터리가 8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번 리포트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29%에 해당하는 150개 이상의 베스트셀러 차량을 포함하여 4,000여개 차량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SAE 레벨별 자율주행 차량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2023년 산업표준화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업표준화 실태조사는 산업표준화법에 의거 매년 시행하는 공식 조사로서, 국표원은 국내 10인 이상 제조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표준의 활용 현황과 표준·인증 관련 애로사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의 정량적 설문조사에 더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표 업종 1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다. 국표원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의 표준화 활용 현황 및 인증 관련 애로사항을 분석하여 제도 개선책에 반영하는 한편, 민간 기업·인증기관·표준 관련 협단체 등에 결과를 배포하여 표준화 동향 파악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산업표준화 실태조사의 결과가 민·관 모두에게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이라며 “실태조사 대상인 제조업계 측에서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문인식 등 생체 인식 보안 시스템과 다양한 보안 시스템 간의 연동을 위한 표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생체 인식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은 개별 단말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며, 이를 CCTV/보안용 센서 등 다른 보안 시스템과 연동하기 위한 표준이 없어 통합 출입통제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TTA는 생체 인식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과 다양한 물리보안 시스템을 상호 연동하여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표준을 연내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이 표준은 물리보안 시스템 간 연동 범위, 연동 정보, 요구 조건, 연동 API를 기술하며, 각 기능에 사용되는 메시지 포맷을 예시와 함께 제시한다. 이 표준이 제정되면 생체 인식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은 영상보안 시스템(CCTV)으로부터 영상 분석 정보를 받아 자체적으로 취득·확보한 생체인식 데이터와 연계하여 건물 내에서 불법 침입자 검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바이오인식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과 이기종 물리보안 시스템 상호연동을 위한 API’ 표준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안됐으며, TTA 바이오인식프로젝트그룹에서 제정을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
광통신망 및 셀룰러 디바이스 전문기업 우리넷이 KC 인증을 받은 특화망 5G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국내 대기업의 미국공장에 구축할 이음 5G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외 글로벌 제조기업은 최근 이음 5G를 통한 스마트공장과 로봇 등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자율주행로봇, 지능형 CCTV 등의 시험환경 구축 및 품질시험 활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우리넷은 수백 대의 특화망 단말을 공급하고, 5G코어 연동 및 전용 FOTA(Firmware Over The Air) 개발 등의 사업 협력 및 추가 공급을 준비하는 등 해외 프라이빗 5G 단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넷은 특화망 5G 사업을 위해 전용 모듈의 국내 최초 3GPP 릴리즈16, NRDC(New Radio Dual Connect), 특화망 5G SA(4.72㎓+28.9㎓) 지원 등 기술 확보를 완료했다. 지난 5월에는 업계 최초로 KC 인증을 받은 디바이스를 출시했다. 미국 통신사가 남미 지역에 우리넷 단말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검증(PoC)도 진행 중이다. 우리넷은 미국, 남미에 이어 일본과 유럽 등의 5G 특화망 사업에도 단말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코어, 기
시리얼통신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가 산업용 Digital I/O to Ethernet 컨버터 ‘BASSO-1040TL/DIO’를 출시했다. BASSO-1040TL/DIO는 산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접점 스위치, 센서 및 계측기 또는 제어 장치와 연결하여 사용되는 디지털 입출력 장치들을 이더넷으로 변환하여 원격 제어가 가능한 Ethernet to DIO 컨버터 제품이다. 공장과 같은 산업 현장에서 PLC와 통신 또는 PLC를 활용한 기계 및 설비의 측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입출력 장치들이 널리 사용되는데, BASSO-1040TL/DIO는 디지털 센서 및 계측 장치들을 네트워크(TCP/IP)로 연결시켜 줌으로써 네트워크가 연결된 어디에서든 디지털 I/O 장치의 모니터링과 원격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Modbus TCP 프로토콜도 지원하여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필요한 기능들을 보다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윈도용 간편 설정 유틸리티 BASSO-IO Config를 통해 이더넷 및 디지털 I/O 포트의 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디지털 I/O를 2채널씩 나눠서 DI 2채널+DO 2채널 또는 DI 4채널, D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출산의 기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새로운 서비스가 공개돼 이목을 끈다. 영유아 플랫폼 전문기업인 아이앤나는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아기와 가족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인 ‘베베캠/젤리캠 프리미엄’을 8월 1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베베캠/젤리캠은 산후조리원에 있는 아기를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산후조리원 신생아 실시간 영상 서비스로 아이앤나가 2016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에 론칭되는 베베캠/젤리캠 프리미엄은 기존 베베캠/젤리캠을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로, AI 기술을 접목하여 아기의 움직임을 포착해 자동 사진을 촬영하고, 영상으로 만들어 주는 ‘베베픽, 베베클립’ 기능이 적용됐다. 프리미엄 사용자는 조리원 이용 기간 동안 AI가 촬영하고, 생성해주는 아기의 영상을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기의 배냇짓 등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영상으로 기록, 보관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베베짤 기능이 적용되어, 아기의 성장 과정을 실시간으로 녹화해 가족과 함께 시청할 수 있다. 베베캠/젤리캠 프리미엄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AI 기반 기능이다. AI 인물 감지 및 영상 제작시스템을 통해 아기를 감지하고 움직임에 맞춰 자동으로 사진
특허청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특허 등록료 인하를 포함한 개정‘특허료 등의 징수규칙’을 8월 1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허 수수료 중 발명가와 기업에 가장 부담이 컸던 특허 등록료를 최근 20년 만에 일괄 10% 인하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사회적·경제적 약자인 개인과 중소기업 등에 한하여 특허 등록료의 일부를 감면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나, 이번 일괄 인하로 발명가와 기업 등 모든 경제주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이번 인하조치로 기업 등이 연간 약 400억 원의 특허 등록료를 경감 받아, 이를 특허 보유 건수와 보유 기간을 늘리는데 투자하여 기술혁신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개정된 내용을 보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대한 경제적 지원 강화를 위해 △상표 출원·등록단계의 수수료를 1류당 1만원 인하하고 △1류당 지정상품의 개수 10개 초과 시 1개당 2,000원 가산금 부과, △특허·상표 이전등록료를 실용신안·디자인 이전등록료(4만원)와 동일한 금액으로 하향 조정한다. 고품질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유도하고, 과다한
핀테크 기업 원투씨엠(대표이사 한정균)은 싱가포르 소재 CRM 전문기업 어센티스와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투씨엠는 어센티스와 에코스 스탬프(echoss Stamp)를 적용한 사업 계약을 체결하여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 아시아 5개국에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오픈하기로 했다. 어센티스는 나이키 등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지역 CRM 시스템을 공급하는 CRM 기업으로,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를 도입하여 매장에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로열티 서비스 등을 확대하게 된다. 어센티스의 브라이언 탄 CEO는 “원투씨엠과의 기술적 사업적 협력을 통해 어센티스가 다년간 운영해온 CRM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합하여 보다 지능화되고 스마트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싱가포르 시장을 시작으로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투씨엠은 기존 스마트 스탬프 원천 기술 기반으로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시계열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지능화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 사업 계약을 통하여 업그레이드된 기술 체계를 동남아시아 지역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원투씨엠의 김문혁 CFO는 “기존 틱톡(
로봇 비즈니스 대상은 ‘서비스’…활성화 위해선 스마트폰 같은 생태계 필요 상이한 운영체계·다중 기능 구동…연결·연동·표준으로 서비스 간극 줄여야 “서비스 로봇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같은 생태계가 필요하다. 그동안 서비스 로봇은 상이한 운영체계, 다중 기능의 구동, 확장에 제한적인 아키텍처로 서비스 개발과 일상생활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로봇 일상화를 위해서는 연결과 연동을 위한 인프라, 그리고 표준화로 서비스 간극을 줄여야 한다.” 지난 5월, 로보틱스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 테크 써밋’이 개최됐다.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과 개발 환경의 변화, 그리고 로보틱스와 모빌리티의 미래 전망을 짚어보는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이어진 패널 토론회에서는 서비스 로봇이 활성화되기 위한 방안과 일상화를 위해 넘어야 할 과제 등이 집중 다뤄졌다. 그 내용을 정리했다. ■ 사회자 : 오늘 이 자리는 로봇 관련 최고 권위 있는 산학연 전문가 분들 뿐만 아니라 로봇 수요자 관점에서 말씀해주실 분들을 함께 모셨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이 로봇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첫 번째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대전(CoMPEX KOREA 2023, 이하 컴펙스 코리아)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이 올랐다. 컴펙스 코리아는 ’New Normal, New Supply Chain‘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기술보증기금, 엑스포럼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튠잇, 크레플, 브라이튼코퍼레이션 등 미래 소부장 산업을 책임질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소부장 관련 솔루션 및 제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크레플은 자동화설비와 인공지능기반의 비전기능검사 장비를 시연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비대면 디지털 분야의 장비업체로 유일로보틱스가 치킨로봇, 커피 바리스타 로봇을 선보였다. 전테크에서는 에너지 절감형 감압증발농축기술을, 삼성SDS와 함께 참여한 엠로는 공급망관리 클라우드서비스 엠로클라우드를 선보이며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에게 1대1 물류, 공급망 관리 상담을 무료로 진행했다. 다스는 자율주행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로테이션 지능형 시트를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한국강소기업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