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A(52세)씨는 20년 넘게 해온 가사로 늘 허리 통증을 느껴 파스, 찜질 등을 자주 하는 편이었다. 찜질을 하고 나면 증상이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들어 찜질을 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걷기가 힘들어지자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병명은 ‘허리디스크’였다. 평소 허리 통증을 자주 느끼는 환자들은 미미한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허리디스크는 환자마다 증상이 다르므로 조금이라도 통증을 느낀다면 진료를 받는 게 좋다. 간혹 40~50대는 척추 전방 전위증인 경우가 있으므로 허리디스크와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디스크 및 척추교정치료는 정확한 적응증에 한해 비수술 치료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불필요한 시술은 오히려 디스크가 퇴행성 변화를 부추기고, 재발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만약 심하지 않은 디스크의 경우 휴식, 약물치료, 주사요법,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을 시도해볼 수 있다. 도수치료 경우 자연치유가 가능해 척추건강에 회복력을 줄 수 있는 치료 방법 중 하나이다. 환자의 척추교정이나 디스크 치료에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수치료는 신체 균형을 맞춰주기 때문에 목디스크,
부평모두몰 지하상가와 연결되는 ‘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이 일괄 매각을 진행한다. 업체 관계자는 “부평역 역세권에 위치한 부평역 프라이디움은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로 연면적 2만1,696.76㎡(구 6,563.27형), 대지면적 1,897.51㎡(구 573.99형) 규모”이며 “지하 2~6층에 자리한 주차장은 총 194대(기계 94, 자주 100)가 수용 가능하며 승강기는 6대(승용 5, 비상 1)가 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빌딩은 업무시설, 복합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세미나, 각종 발표회, 송년회, 시무식 등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252석 규모의 강당도 마련돼 있다”며 “현재 국내 보험사, IT업체, 여행사, 금융업 등 중대형 법인업체와 유명 프랜차이즈, 문고 등 근린생활시설이 임차 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부평역 프라이디움은 부평역(지하상가) 21번 출구와 직접 연결되는 경인선1호선과 인천1호선의 환승 역세권”이라며 “최근에는 부평모두몰이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서 유커
노화로 인해 눈에 나타나는 증상은 개인이 처한 환경과 유전에 따라 차이도 크고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 중 노안은 눈 수정체가 노화하여 탄력을 잃고 초점을 조절하는 기능이 약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단순히 시력저하만 겪기 때문에 안경과 같은 시력교정기를 맞추면 된다. 반면, 백내장은 투명한 수정체가 딱딱해져서 시야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백내장에 걸리면 빛이 수정체를 통과하면서 굴절되어 망막에 상을 맺는 과정에 있어서 장애가 생긴다. 특히 백내장의 경우 야간에 빛 번짐 증상이 나타나며 주간에 비해 야간 시력이 매우 낮아진다. 만약 본인이 근시, 원시, 난시 같은 굴절이상이 나타나면서 동시에 안구건조증이 심하다면 노안이나 백내장을 의심해볼 수 있다. 백내장은 진행 단계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초기백내장이라면 시력에 별다른 이상이 안 나타나서 별다른 불편함을 못 느낀다. 초기에는 수술보다는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백내장은 흔하게 발생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까다로워지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이 시기를 놓치게 되어 과숙 백내장까지 발전하게 된다면, 수술이 어려워져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최근
불면증은 현대인에게 매우 흔하다. 불면증이란 대개 잠이 들기 어려운 경우, 중간에 깨어 다시 쉽게 수면에 들지 못할 때, 그리고 잠자는 시간이 너무 짧아 피곤할 때를 일컫는다. 드물지만 충분한 시간 수면을 취하였음에도 개운하지 않아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경우도 역시 불면증이라 일컫는다. 불면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스트레스에 따른 불안이나 우울증이 있는 경우 불면증이 동반된다. 내과적인 질환, 각종 통증, 특정 약물도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커피나 각종 각성 음료, 불규칙한 생활 패턴 역시 불면증을 유발한다. 불면증이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문제에 따른 2차적인 현상이라면 항우울제와 같은 약물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명확한 원인 없이 불면증이 찾아오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이런 경우 수면 습관을 교정하는 인지행동치료가 우선 적용될 수 있다. 인지행동 치료는 수면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수면 제한 요법(sleep restriction), 그리고 잠자는 곳의 자극을 최소화 하기 위한 자극 조절 기법(stimulus control therapy), 스트레스나 긴장, 불안을 감소시켜 숙면을 유도하는 이완 훈련(relaxation tr
몇 년 사이 급격히 증가한 미세먼지 수치로 인해 호흡기 질환은 물론 안과 질환까지 늘고 있다. 미세먼지를 차단해주는 마스크, 선크림 등 다양한 대비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상품은 보기 어렵다. 봄은 활발한 야외활동으로 콘택트렌즈 착용이 늘어나는 시기이지만, 미세먼지는 물론이고 꽃가루나 황사의 영향으로 결막염, 각막염 등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라 렌즈 착용을 피하는 게 좋다. 평소 콘택트 렌즈 착용에 불편을 겪었거나 좋지 않은 시력으로 고민인 이들은 라식 혹은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시력교정술이 등장한 초기에는 라식, 라섹 외에 선택지가 별로 없었지만, 최근에는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수술방식이 개발돼 개인별 눈 상태에 맞는 다양한 수술 방식이 등장했다. 스마일라식도 그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스마일라식은 라섹과 라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결합한 시력교정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각막의 손상이 거의 없어 안전성이 높고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라고 말한다. 기존 라식의 경우 절개창이 크고 각막절편을 만들어야 하는 과정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염증, 안구건조증 등이 발생했다. 이에 반
스마트폰이나 TV시청, 컴퓨터 업무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드물다. 전자기기의 사용이 근시 진행 등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지만 사용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근시는 한 번 생기면 20세 전후까지 계속 진행되며, -6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로 진행할 경우 백내장, 녹내장이 발생할 확률 역시 높아진다. 심하면 망막 열공, 망막 박리 등 수술적 처치가 필요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안과전문의들은 가급적 청소년기에 근시를 유발하는 좋지 않은 습관을 갖지 않도록 하고, 정기적으로 시력 검사 등을 실시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한다. BGN월드타워안과 이영섭 원장. 라섹, 라식과 같이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수술이 어려운 청소년기에는 각막굴절교정학 렌즈(드림렌즈) 사용 등도 대안책 중 하나라는 게 이들 전문가의 조언. 근시는 눈의 굴절력에 의한 초점거리에 비해 안구의 길이가 길어 망막보다 앞쪽에 초점이 맺히게 된다. 이때 드림렌즈를 착용하면 볼록한 각막을 눌러 편평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상이 망막에 맺혀 레이저를 이용한 각막굴절수술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원칙적으로 수면 중에 착용하고 깨어나서 빼게 되면 시력이 회복하게 되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미숙한 동작이나 무리한 신체 활동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스포츠 손상을 입는 경우가 적지않다. 스포츠는 생활에 활기를 주고 신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유익하나 과유불급으로 너무 과도하게 하는 경우에는 손상을 입기 십상이다. 신체의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와 힘줄 등의 연부 조직의 손상은 처음에는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고 이후 만성적인 손상으로 진행이 될 수 있다. 인대는 비수축성 조직으로 관절에서 뼈가 과도하게 꺾이는 것을 막아준다. 임의대로 수축할 수 있는 조직이 아니라 정해진 자기의 길이가 있어 그 이상 잡아당기는 자세가 되면 부분적으로 찢어지는 손상을 입게 되는데, 이를 염좌라고 부른다. 보통은 인대가 늘어났다고 표현을 하며 이런 경우 손상 부위에 염증이 생겨 염증의 4대 징후가 나타난다. 염증이 있는 부위에서는 발적, 통증, 부종, 발열이 발생하며 이런 경우 침상 안정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염좌가 발생하면 특히 체중을 지지하는 발목이나 무릎과 같은 관절에서는 최소한 4~6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빠르게 일상 복귀를 위해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치료를 가볍게 여겨 결국 만
노안과 백내장. 장시간 전자기기의 잦은 사용과 야외활동으로 인한 자외선 노출이 증가하면서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노안과 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안성 안질환이다. 두 질환은 수정체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증상이 유사하다. 노안은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를 감싸고 있는 근육의 조절력이 떨어지면서 근거리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 근거리가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백내장의 경우에는 수정체가 노화로 인해 혼탁해져 시야가 흐려지게 된다. 두 질환은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게 되며 시력 저하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노안과 백내장이 발생하여 한 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원래대로 회복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노안과 백내장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등을 이용해 노화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이를 대체한다.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경우, 근거리, 원거리 상관없이 모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가능해 백내장뿐만 아니라 노안까지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곳에만 초점을 맞추도록 되어있는 단초점 인공수정체와는 달리 모든 거리에 대한 시력 보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활동량이 적은 대안이 되어주고 있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노인 대표 안질환인 백내장에 걸리는 환자가 최근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 폰의 발달로 인해 과거에 비해 전자기기의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안구의 피로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바쁜 일상으로 인해 눈에 충분한 영양 공급이 제 때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안구의 노화가 급 진행되고 있다는 것. 인간의 눈은 빛이 수정체를 통과하면서 굴절되어 망막에 상을 맺는다. 백내장은 노화 때문에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어지고 혼탁해지면서 빛의 굴절이 잘되지 않아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따라서 무작정 백내장이라고 한다면 수술을 먼저 하려고 하기 보단 단계별로 어떤 상태인지 보고 수술 여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백내장은 크게 초기, 미숙, 성숙, 과숙 단계로 나뉜다. 초기 단계인 경우 안과에서 정확한 검사를 하지 않으면 확인하기 어려운 단계다. 미숙 단계는 수정체의 주변부에서부터 중심부로 혼탁이 진행돼 시력 감소를 느낀다. 성숙 단계는 육안으로도 동공의 혼탁이 보이는 단계로 사물 구별이 어려워진다. 과숙 단계는 수정체 속 결정 성분이 보이기도 하며 안압이 상승하고 홍채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 수정체가 탈구되기도 한다.
인천시 소래 ‘한화 에코메트로 더타워’가 특별 한정 판매 중이다. 수인선 소래포구역 역세권의 이 아파트는 146.39㎡(구 44형), 164.11㎡(구 49형) 등의 타입으로 구성됐다. 특별 한정 판매를 진행 중인 오렌지 사무소 관계자는 “실입주금 약 1억원 선으로 즉시 입주할 수 있다”면서 “계약금 1,000만원, 여유로운 잔금기간(6개월)과 더불어 추가적인 세제지원 혜택과 대출 연결 등의 편의도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송도 및 소래포구 뷰를 확보한 한화 에코메트로 더타워는 월곶-판교선(이하 ‘월판선’)의 직접적인 수혜가 전망되며 경기 시흥시 월곶역에서 광명, 안양을 지나 성남 판교역을 잇는 복선전철인 월판선은 신분당선, 수인선,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등과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서남부권을 동서로 잇는 월판선은 수도권 황금노선이라 불리며 지난 11월 기본계획이 고시된 바 있다.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월판선 노반공사 기본설계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월판선은 1년 3개월 간의 기본설계 후 2021년 착공 예정이다. 업체 관계
공황발작은 공황장애로 인해 숨쉴 때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림, 메스꺼움, 두통, 어지러움, 갑작스런 호흡곤란, 죽을 것 같은 공포심과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공황발작 증상은 10분 이내 최고조에 이른다. 공황장애는 대부분 처음 증상이 나타날 때 특별히 질환과 같은 원인 없이 육체적인 과로나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요한 요인이 된다. 약 20~30분 가량 급격한 불안감과 심장 또는 호흡이 답답한 신체적인 증상이 지속되며, 1시간 내로 지속되다가 사라진다. 환자마다 발생 빈도나 증상 정도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공황장애는 답답하고 호흡하기 힘든 공황발작 증상만으로도 환자에게 위협이 되지만 예기 불안도 큰 문제점 중 하나다. 공황장애증상을 겪고 난 뒤 또 발작이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으로 인해 공황장애 환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 낯선 장소, 엘리베이터나 공연장 같이 폐쇄된 공간을 기피하게 되며, 대인기피증, 대인공포증, 폐쇄공포증, 사회공포증, 사회불안증 등이 나타나기 쉽다. 이 질병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2~3배 높게 나타나며, 요즘에는 20대~30대 등 젊은층에게도 발병한다. 불안이 많은 사람이나
상실 치아 개수와 심혈관계 질환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한 대학병원의 연구결과 심혈관계 질환과 사망 모두 치아 상실 개수에 비례해 증가했다. 이는 구강 건강이 신체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말해준다. 치주질환이 생기면 구강 내 염증과 세균이 침범하는 등 치아를 빠지게 하고 나아가 동맥경화가 촉진돼 온몸 건강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시사한다.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치아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치간 칫솔 등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치주염이나 충치 등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주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미 충치나 치주질환으로 인해 치아가 손상 되거나, 사고 등으로 치아 손·상실을 했을 경우, 치아기능의 부족함이 발음장애등의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약한 저작력으로 영양섭취의 부족 등 신체건강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치아의 형태를 되돌리고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심미 보철치료가 필요한데, 최근에는 손·상실 된 치아 치료 목적 이외에 심미성을 더한 미용의 목적으로도 심미치료를 한다. 예를 들어 심한 덧니, 돌출 치아, 벌어진 앞니, 고르지 못한 치아 크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차량 등록 대수는 2300만 대. 거리에 차량이 늘어난 만큼 교통사고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기본적인 외상 치료만 받고 별다른 조치 없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시 조심해야 하는 것은 큰 외상보다 자동차사고후유증이다. 강동 모커리한방병원 이상호 병원장. 자동차사고후유증은 일반적으로 사고 후 즉시 나타나지 않고, 며칠 또는 몇 주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교통사고후유증증상은 목, 허리통증을 비롯해 손발 저림, 어지럼증, 두통 등의 육체적인 증상과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한 수면장애, 무기력감, 집중력 감퇴 등의 심리적인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교통사고후유증증상이 느껴질 시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하면 만성적인 교통사고후유증 질환으로 진행돼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눈에 띄는 외상이 없다 하더라도 신속히 교통사고한의원 등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모커리한방병원 강동점 이상호 병원장은 “한방에서는 교통사고치료에 앞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정도와 기존 연관질환 등을 꼼꼼히 문진 및 촉진
의료기기업체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솔타메디칼, 대표 김형준)는 써마지FLX에 대한 국내 시장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써마지는 미국 솔타메디칼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고주파 에너지를 통해 피부 속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피부 탄력 및 주름을 개선하는 의료기기로 지난 2003년 국내 상륙했다. 솔타메디칼 관계자는 “신제품 써마지FLX는 4세대 써마지 기기로, 새로운 기술과 빨라진 시술시간이 특징”이라며 “새로운 자동 조절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하고 전 방향 진동 핸드피스를 탑재했고 시술 팁 면적을 넓히면서 시술시간을 단축시켰다”고 말했다. 써마지FLX의 자동 조절 알고리즘 기술은 시술 세션동안 환자에게 균일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술로 자동 튜닝(피부 저항값 측정)이 매 샷마다 적용되면서, 시술 부위 별 전기적 저항에 부합되도록 에너지의 타이밍과 양이 제어된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면적이 증가된 4.0㎠ 팁을 개발해 기존 3.0㎠ 팁 대비 시술 시간이 25% 가량 단축됐고 쿨링 시스템에 전방향 진동 기술을 더했다”면서 “써마지FLX는 미국 FDA 승인에 이어 작년 국내 수입이 허가된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휘어지면서 엄지발가락의 시작 부분이 발 안쪽으로 돌출되는 질환이다. 하이힐이나 볼이 좁은 신발을 오랫동안 착용하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평발 및 넓은 발, 긴 엄지발가락 등의 선천적인 원인으로도 무지외반증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변형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경미한 수준한 무지외반증은 생활방식을 개선하거나 교정기 착용 등으로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굽이 높거나 발폭이 좁은 신발 대신 굽이 낮고 볼이 넓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변형이 심하게 진행된 무지외반증은 외관상으로도 그렇지만 심각한 통증으로 인해 환자들의 스트레스가 큰 편이다. 특히 발가락끼리 겹쳐지거나 올라타는 현상까지 나타났다면 이를 교정해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무지외반증수술은 엄지발가락의 변형된 뼈와 인대를 곧게 잡아주는 수술이다. 튀어나온 뼈를 절단하거나 원위치로 옮긴 후 일정 기간 핀으로 휘어진 부위를 고정시킨다. 수술 시간은 1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수술 후에는 목발 및 보조기 등을 착용해야 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지외반증은 변형이 꾸준히 진행되는 질환이므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