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배너

“교통사고 후유증...증상 만성 방지하려면?”

URL복사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차량 등록 대수는 2300만 대. 거리에 차량이 늘어난 만큼 교통사고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기본적인 외상 치료만 받고 별다른 조치 없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시 조심해야 하는 것은 큰 외상보다 자동차사고후유증이다. 


강동 모커리한방병원 이상호 병원장.


자동차사고후유증은 일반적으로 사고 후 즉시 나타나지 않고, 며칠 또는 몇 주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교통사고후유증증상은 목, 허리통증을 비롯해 손발 저림, 어지럼증, 두통 등의 육체적인 증상과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한 수면장애, 무기력감, 집중력 감퇴 등의 심리적인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교통사고후유증증상이 느껴질 시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하면 만성적인 교통사고후유증 질환으로 진행돼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눈에 띄는 외상이 없다 하더라도 신속히 교통사고한의원 등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모커리한방병원 강동점 이상호 병원장은 “한방에서는 교통사고치료에 앞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정도와 기존 연관질환 등을 꼼꼼히 문진 및 촉진하고, 필요 시 자체 보유한 MRI, X-ray 등의 영상검사를 통해 문제 부위를 진단한다”며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침과 약침, 추나, 한약, 한방물리치료 및 도인운동요법 등 환자의 상태에 맞는 다양한 한방치료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이상호 원장은 “자동차사고후유증 치료방법 중 봉약침의 경우 한약을 정제한 약침액을 문제 부위의 경혈에 직접 주입하여 한약 치료효과와 침의 자극 효과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사고로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고, 기능 회복과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침 치료는 개인에 따라 멍자국이 남을 수 있어 노출에 민감한 부위는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의사가 직접 척추관절 마디마디를 일일이 부드럽게 밀고 당겨주는 이완추나요법은 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손상된 근육과 인대 그리고 그로 인한 근육통 및 결림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며 “교통사고한약으로 몸에 쌓인 어혈을 배출하고, 도인운동요법과 한방물리치료를 통해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완화시켜 사고 후 나타나는 통증과 뻐근한 증상 등을 해소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