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에너지 AG 네츠가 zenon 기반 백업 SCADA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시스템을 도입해 전력망의 무중단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에너지 AG는 오스트리아 전역에 약 1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고압 및 중압 전력망과 63개의 변전소, 8,500대의 변압기를 운영 중이다. 에너지 Sprecher Automation과 zenon 개발사인 코파데이타가 협력해 구축된 이 시스템은 2010년부터 기존 주 제어 시스템을 보완하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zenon 도입의 주요 목적은 시스템 가용성 100% 확보와 데이터 경로의 이중화였다. 또한 주 제어 시스템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어야 하며, 사용자 설정이 유연하게 적용되고, 기존 인력이 별도 교육 없이도 즉시 활용 가능한 성능을 원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구축된 SCADA 시스템은 약 3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단일 화면을 통해 전체 전력망 상태를 통합 제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주요 기능에는 토폴로지 기반 색상 표시, 다단계 알람, 지락 감지, 부하 흐름 시각화, 원격 제어 등이 포함됐다고 전
소프트스퀘어드는 지난 3일부터 5일 코엑스마곡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산업AI EXPO에 참가해 기업의 AI 전환을 돕는 개발팀 구독 서비스 '그릿지'를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소프트스퀘어드(대표 이하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EXPO에 참가해 새로운 개발팀 운영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AI와 산업의 융합, 새로운 산업혁명을 이끌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LG CNS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회사는 자사 개발팀 구독 서비스 ‘그릿지(Gridge)’를 통해 산업AI 생태계로의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기존의 단순 개발자 매칭 방식이 아닌, 검증된 상위 10% 개발자와 일 단위 업무 기록, 성과 관리를 통합한 ‘성과 책임형’ 모델을 도입했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가 설명한 실증 사례에 따르면, 그릿지를 도입한 기업은 평균적으로 개발 비용을 30% 절감했으며, 일정·품질·생산성 측면에서 20%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이는 개발자의 시간이나 인력을 구독하는 방식이 아닌, 결과 중심의 개발 서비스를 구독하는 계약 구조에 기반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전시
스마트 제조 솔루션 기업 디밀리언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밀리언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기술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도는 제조 현장의 자율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AI 전문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다. 이 업체는 공정 변수 분석, 품질 예측, 생산지표 예측 등 다양한 AI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IoT 센서 및 설비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도, 압력, 속도 등의 지표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공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 패턴을 조기에 탐지하고 불량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사후 분석 방식에서 벗어나 예측 기반의 품질 관리를 구현하고 있다. 또 시계열 데이터 분석 기술도 함께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량, 설비 가동률, 에너지 소비 추이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생산 변화를 예측하고 있다. 이 기술은 자재 수급, 인력 배치, 설비 예지보전 등 제조업 전반의 의사결정에 활용된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AI 기반 자율형 양팔로봇 솔루션 기업인 플라잎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기업으로 합류한다. 플라잎은 제조 현장의 조립 및 체결 공정 자율화에 특화된 로봇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이번 참여를 통해 국가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에 동참하게 됐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2025년 4월 10일 공식 출범했다. 해당 연합은 2030년까지 한국형 휴머노이드의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주관하며, 삼성전자, SK, LG전자, 포스코 등 대기업, HD현대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 제조사를 비롯해 연구기관, 수요기업 등이 함께 참여한다. 연합은 △로봇 인공지능 공용 모델 개발 △핵심 기술 확보 △AI 반도체 및 모빌리티용 배터리 개발 △전문 인력 양성 △공급·수요 기업 간 협력 강화 등 5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민관 합산 1조 원 이상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이번 연합 참여를 계기로, 사람과 유사한 정밀 조립·체결 작업이 가능한 인공지능 양팔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가 지속 추진해 온 OLED 중심의 체질개선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측 발표에 따르면, 작년 대비 실적 폭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연간 실적을 약 2조 원 넘게 개선해 전년 대비 성과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도 이 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이는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 전략 아래 OLED 기술 차별화에 주력한 것과 원가 혁신, 운영 효율화 등 체질 개선의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가 연간 흑자 전환이 가시화되는 구간에 진입하면서 주가도 급상승했다. 지난 11월 이후 처음으로 종가가 1만 원을 넘어섰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선행 주당순자산가치(BPS)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은 0.5배 수준으로 역사적 하단에 근접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 또한 ‘마침내 발광(發光)하는 실적’이라는 평가를 내리며, 하반기는 OLED 패널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함께 광저우 WOLED 라인의 감가상각 종료 효과가 더해져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OLED 중심의 사업 고도화가 결실을 맺으면서 안정적인 이익 체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
전자문서 기업 유니닥스가 7월 17일 자사의 PDF 편집 소프트웨어 ezPDF Editor 4.0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유니닥스는 이번 등록을 통해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대상의 공급 확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서비스몰은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인공지능 솔루션 등을 공공기관이 도입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용 조달 플랫폼이다. ezPDF Editor 4.0은 지난 6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등록으로 공공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제품은 윈도우 환경의 PC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년 사용권과 영구사용권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제품에 문서 비교, 텍스트 음성 변환(TTS), 파일 원본 첨부 기능, 개선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ezPDF Editor 4.0은 기존 3.0 제품처럼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며, 기업용 제품도 곧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빗썸이 국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빗썸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육성 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에 대한 포상은 물론, 우수 팀에게 실제 창업 혹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실전형 공모전이다. 빗썸은 이를 통해 국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차세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잠재력 있는 파트너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주제는 '스테이블코인의 실생활 활용 및 사업화 가능성 기반 사업 아이디어'이며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모델 기획 및 전략 △스테이블코인의 기술 및 구조 △실제 활용 및 법/규제 준수등의 분야에 대해 하나 혹은 다수 분야를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시상은 '아이디어 경쟁'과 '창업 투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아이디어 경쟁에서는 △대상(1팀)에 1억 원 △최우수상(1팀) 7천만 원 △우수상(1팀) 3천만 원 등 총 2억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창업 투자 부문은 아이디어 경쟁 수상 여부와 별개로, 실질적인 창업 실행이 가능한 팀 가운데 우수 팀을 선발하고 투자 계약을 체결해 진행한다. 빗썸은 최대 10개 팀을 대상으로, 초기 발행 코인 구매 최대 100억 원을 포함
2025년 4월 14일 (월) 서울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여성 폭력 피해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의 건강 지원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월 10일(목) 진행되었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02년 설립 이후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 폭력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폭력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으며, 2025년 3월 기준 재단이 지원한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피해 건수는 총 7,380건에 달한다. 이와 더불어 재단은 피해자를 직접 지원하는 인력의 전문성 유지와 심리적 회복을 위해 종사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1995년 설립된 대한여한의사회는 여성 한의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다문화 가정, 미혼모, 성폭력 피해자 등 의료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속적인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온 단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단 내 여성 폭력 피해 지원 전문 인력의 한의학적 의료지원 체계 구축
국토부, 19개 택배 사업자와 우체국 대상 서비스 품질 평가… 배송 신속성·안정성은 높은 평가, 고객 대응 및 종사자 처우 개선 필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내 택배 서비스 사업자 총 19개 업체와 우체국 소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는 종사자와 소비자의 권익 보호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일반 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 택배 업체 14개(개인 간 거래, 기업-개인 거래)와 기업 간 거래에 주로 이용되는 기업 택배 업체 10개로 나누어 진행됐다. 평가 자료 수집 및 설문 조사는 한국능률협회 플러스가 담당했으며, 전문 평가단과 실제 고객사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평가 항목은 크게 소비자 측면과 종사자 측면으로 나뉘었다. 소비자 측면에서는 친절성, 배송의 신속성, 화물 사고율을 측정하는 안정성, 물류 취약 지역 배송 품질 등이 평가됐다. 종사자 측면에서는 사업자의 종사자 보호 노력과 처우 만족도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었다. 일반 택배, 개인 간·기업-개인 거래 모두 ‘우체국 소포’가 최고점 평가 결과, 일반 택배 중 개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에서 수입 및 판매한 총 49개 차종 117,925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다음과 같은 결함으로 인해 진행된다. 볼보: XC60 등 8개 차종 95,573대는 사고기록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운행 정보가 정상적으로 기록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4월 21일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된다. 또한, XC60 등 3개 차종 1,560대는 구동 축전지 제조 불량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4월 11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벤츠: S580, 4MATIC 등 9개 차종 17,285대는 브레이크 호스 내구성 부족으로 인한 브레이크 오일 누출 가능성이 있으며, 4월 11일부터 시정조치가 실시된다. 만트럭: TGX트랙터 등 24개 차종 1,515대는 중앙차량 제어장치에서 과부하가 발생하여 기어가 D단에서 N 단으로 임의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4월 1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 더 뉴 레인지로버 P530 LWB 등 4개 차종 1,401대는 후방카메라 내부로 수분이
샵링커지앤씨(구 네모커머스)가 9일 한국과 일본 이커머스 시장을 연동하는 통합관리 솔루션 ‘샵링커X’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샵링커X’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를 원하는 셀러를 위한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상품관리, 주문관리, 번역지원, 환율 변환 등이 포함되어 있다. 관계자는 이 솔루션은 기존 한국 셀러용 ‘샵링커’와 일본 셀러용 ‘EC점장’을 API로 연동해, 양국 셀러가 상대국 시장으로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셀러는 플랫폼별 개별 등록, 언어 번역, 환율 조정 등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업체는 이번 런칭을 기념해 신규 고객과 기존 솔루션 사용자에게 무료 체험, 가입비 면제, 추가 이용 혜택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샵링커지앤씨 글로벌사업본부장 노해용 상무는 “샵링커X는 글로벌 플랫폼 확장 전략의 출발점”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샵링커X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지역 시범 사업 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월 7일 지자체 및 도심항공교통 추진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4월 11일부터 두 달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UAM 지역 시범 사업 지원 공모 절차 안내, 제출 서류(사업계획서 등) 작성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며,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실현할 수 있으며 시행 효과가 큰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 방향 설정과 인프라 구상 등 지자체의 시범 사업 준비를 재정적, 정책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도심항공교통 시범 운용 구역 지정 신청이 가능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6월 10일까지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평가를 거쳐 8~9월 중 2개 내외 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UAM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방향 및 서비스 모델의 타당성, 현장 여건을 고려한 버티포트 건설 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이수역 헤리드'가 서울 동작구 일원에서 총 9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6층까지, 총 10개 동 규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91가구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나머지 853가구는 일반에 공급된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지역주택조합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며, 서울시 제19차 건축위원회의 조건부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현재 3차 조합원을 모집 중인 이 아파트는 이수역세권 공공주택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입지 접근성이 있는데,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이수역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리풀터널을 통해 강남 접근이 용이하며,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으로 접근성도 있어 서울 중심업무지구나 수도권 외곽으로의 이동도 가능하다고 했다. 단지 앞 삼일초를 비롯해 사당중, 경문고, 서문여중고 등이 인근에 있으며, 단지 주변에는 삼일공원, 국립현충원, 반포한강시민공원 등이 위치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강남성모병원, 예술의 전당, 이마트 등도 가깝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단지 설계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통경축 확보를 통했으며,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어린이집, 시니어존
주상복합단지인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이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며, 새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시공은 SM스틸 SM경남기업 공동으로 담당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41층까지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 73㎡, 76㎡ 총 252세대 중 19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8㎡, 80㎡로 76실 규모다. 청약은 지난 3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6일 2순위 접수를 받았으며, 당첨자 발표까지 마쳤다. 정당계약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 단지의 고층에서는 인천항 등을 일부 세대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고, 인천역을 통한 1호선 환승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인천시가 현재 추진 중인 수인분당선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정차역이나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에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인천항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과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47개 지자체와 39개 드론 기업이 응모했으며, 민간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26개 지자체와 7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2019년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배송, 레저, 행정 모델을 발굴하여 공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K-드론 배송 사업은 지난해 14개 지자체가 50개 지역에서 드론 배송을 실시하여 총 10,635km를 비행하고 2,993회의 드론 배송을 안정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올해는 K-드론 배송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공공 배송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고 선정되었다. 또한, 드론 레저스포츠 육성 분야에서는 지난해 드론 군집 비행 세계 기록을 달성(5,293대, 2024.5.)하며, 세계적 수준의 드론 라이트 쇼 행사 개최와 드론 스포츠의 국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은 2018년부터 드론 우수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드론 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드론 기체 및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중점을 두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