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패밀리 잠옷 브랜드 '오르시떼'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고 자체 당일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인 '딜리래빗'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오르시떼는 온라인 자사몰 고객에게 한층 빠른 배송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딜리버스는 충성도 높은 오르시떼 고객층을 통해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양사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딜리버스가 운영하는 '딜리래빗' 서비스는 집화 이후 머신러닝 기반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Dynamic Clustering) 기술을 핵심으로 활용한다. 이 기술은 매일의 물동량에 따라 배송 권역을 새롭게 생성하고 단 한 번의 분류 과정만으로 배송 체계를 간소화하여 배송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한다. 이미 지그재그, 젝시믹스 등 다수의 이커머스 기업 및 브랜드가 딜리래빗 서비스를 채택하며 그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캄미어패럴이 전개하는 오르시떼는 2006년 론칭 이후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조하는 패밀리 잠옷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전국 백화점 및 복합쇼핑몰 등 30여 개의 직영 매장 운영과 함께 자사몰 강화
글로벌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가 공급망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디머리지 & 디텐션(Demurrage & Detention, 이하 D&D) 비용의 발생 구조와 해결책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D&D 비용 절감을 위한 통합 로드맵: 심층 분석 및 전략 보고서’를 20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D&D 비용은 단순 운영비를 넘어 기업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핵심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컨테이너 엑스체인지(Container xChange) 자료를 인용해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전 세계 주요 20개 항만의 평균 D&D 비용은 2주 지연 기준으로 104%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중국 주요 10개 항구에서는 무려 126%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비용 폭증의 주된 원인으로는 선사들의 일방적인 컨테이너 무료 사용 기간(프리타임) 단축 (과거 평균 14일 이상에서 최근 3~7일 수준으로 급감)과 불투명하고 복잡한 과금 정책이 지목됐다. 보고서는 D&D 비용 관련 분쟁 발생 시 화주들이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운 현실도 지적했다. 다수의 운송 계약이 화주에게 불리한 '부합 계약' 형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대형 트랙터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이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최첨단 안전 사양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트랙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는 이 모델을 통해 상용차 업계를 선도하는 안전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은 최신 에어로다이내믹 설계를 반영한 캡 디자인, 운전자 중심의 디지털 시스템, 그리고 첨단 파워트레인 기술이 결합된 모델이다. 특히 장거리 운송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방위 안전 보조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여 실질적인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 모델에는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 3(Active Drive Assist 3, ADA 3)'와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6(Active Brake Assist 6, ABA 6)'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또 새롭게 추가된 '액티브 사이드가드 어시스트2(Active Sideguard Assist 2)'와 '프론트 가드 어시스트(Front Guard Assist)' 등 다양한 주행 보조 기능들이 실제 도로 주행 환경에서의 안전 대응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과 법학적성시험(LEET) 대비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성인 교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수험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주)슬링(대표 안강민)은 20일 이를 위한 학습 모드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르조는 지난해까지 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및 내신 학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성인 교육 시장으로 서비스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공무원 시험 시장 진출에 이어 이번에 한능검과 LEET 기출문제 학습 모드를 추가하게 되었다. 한능검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채용에 활용되는 시험으로 매년 약 30만 명이 응시하는 중요한 시험이다. 오르조 한능검 모드는 2012년부터 2025년까지의 모든 회차 기출문제를 수험생들이 급수별(심화·기본, 개정 전 초급·중급·고급)로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 오르조는 LEET 모드를 통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에 필수적인 LEET 기출문제를 연도별, 과목별(언어이해, 추리논증)로 제공한다. 더불어 입법고시, 법원행정고등고시 등에 도입된 공직적격성평가(PSAT) 학습 콘텐츠도 구축하여 수험생들의 학습 선택지를 넓혔다.
국내 자동인식 시장을 이끌어온 지브라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이하 지브라 코리아)가 서희정 신임 지사장을 선임하며 새로운 성장 드라이브를 걸었다. 10년 넘게 지브라 코리아에서 다양한 업무를 맡아온 서희정 신임 지사장은 지난 3월 1일 공식 부임하며, 기존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머신비전과 웨어러블 시장까지 본격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그녀가 그리고 있는 지브라 코리아의 미래 청사진은 무엇인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14년간 지브라 코리아를 지킨 장본인, 이제 새로운 선장이 되다 Q. 먼저 신임 지사장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약 14년 동안 지브라 코리아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처음 지브라 코리아와 연을 맺은 것은 2011년이었습니다. 시스템 엔지니어(SE)로 커리어를 시작했죠. 당시에는 제품에 대한 기술 지원, 고객 대응, 솔루션 제안 업무를 맡아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지브라 본사가 2014년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지브라 코리아도 본격적인 변화를 맞았고, 저는 세일즈 역할로 전환해 채널 영업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2~3년 전부터는 프리미어 파트너 관리와 신규 시장 확장을 담당하며, 다양한 산업군에 맞춘
㈜한진이 K-상품 수출 증가와 북미 시장 내 공급망 다변화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주 지역의 물류 인프라 및 네트워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고경영진이 직접 미국과 멕시코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등 현장 중심 경영 행보를 펼쳤다. 한진은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지난 4월 말 약 열흘간 미국과 멕시코를 방문하여 현지 법인 및 핵심 물류 파트너사들과 직접 소통하고 주요 물류 거점의 인프라 및 사업 방향을 점검하는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진은 최근 로스앤젤레스(LA)에 두 번째 풀필먼트센터를 새롭게 오픈하며 미주 서부 물류 수요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2022년 LA에 첫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한 이후 현지 물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존 센터의 처리 용량이 한계에 이르렀고 이에 따라 신속하게 두 번째 센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올해 1분기 LA 풀필먼트센터의 처리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9%라는 경이로운 성장을 기록하며 한진 미주 사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서부 지역뿐만 아니라 북서부 물류 거점인 시애틀 공항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마타주가 경운대학교와 손잡고 물류·유통 분야 미래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생활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유통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를 육성하고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타주는 경운대학교의 산업자문위원회(IAC), 산업 연계 프로젝트 기반 학습(IC-PBL) 등 혁신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에 자문 역할로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마타주는 학생들에게 물류·유통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실무 지식을 전달하고 현장 학습 기회 및 취업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여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물류·유통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교육과 산업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지역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사회 기여를 위한 특약 사항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마타주는 경운대학교 재학생 및 유학생들에게 단기
AJ네트웍스㈜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양진초등학교에 친환경 녹색 교실인 'AJ교실숲' 제4호를 조성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AJ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는 미세먼지로 인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고 생태계 파괴의 위험성을 알리며 멸종위기 식물을 보전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2022년 송파구 송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년째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AJ네트웍스의 대표적인 ESG 경영 실천 사례다. 지난 16일 진행된 'AJ교실숲' 4호 조성 행사에는 AJ네트웍스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협력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멸종 위기 식물인 파초일엽을 포함한 화분 416그루가 양진초등학교 총 16학급에 전달되었다. 동시에 동일한 수량의 식물이 양묘 시설에도 기부되었다. 교실에 전달된 화분들은 교실 내 미세먼지를 흡수하여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교과 과정과 연계된 총 7회차 분량의 환경 교육 콘텐츠와 함께 활용되어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환경 인식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은 교실숲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뇌파 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슬로웨이브(대표 류경호)가 자사 뇌파 분석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과 제품 안전성 관련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슬로웨이브는 초소형 뇌파 측정기와 정밀한 뇌파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의료 현장의 진단을 돕는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주요 개발 분야로는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뇌파 측정 솔루션 ▲수술 후 섬망 예측 ▲정신질환 조기 스크리닝 보조 등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한 GMP 인증은 슬로웨이브의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이 국내 기준에 적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슬로웨이브는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제조 품질을 입증했으며 자사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도 확보하게 되었다. 임상시험은 의료기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필수 절차로 이를 통해 제품 상용화 및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슬로웨이브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기술 기준에 따라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CB 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CB
종합물류기업 DHL 그룹이 첨단 로봇 기술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물류 자동화 로봇 '스트레치(Stretch)' 1,000대 이상을 전 세계적으로 추가 도입한다. DHL 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로봇 공급을 넘어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함께 로봇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테스트하며 운영 범위를 확장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는 2018년부터 이어온 양사 간 협력 관계의 중대한 발전에 따른 성과로 실제 운영 환경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물류 산업의 니즈에 최적화된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전략이다. DHL 서플라이체인은 이미 2023년 북미 지역에 '스트레치'를 상업적으로 도입한 데 이어 최근 영국과 유럽으로 확대 배치하고 있으며, 시간당 최대 700개의 박스를 하역하는 '스트레치'의 능력은 덥거나 추운 환경에서의 작업 부담을 줄여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DHL 그룹은 지난 3년간 계약 물류 사업부 자동화 부문에만 10억 유로(약 1조 5,7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운영 최적화, 작업 환경 개선, 서비스 가치 향상 등 여러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전 세계 네트워크에서 7,500대 이상의 로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3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5)'에 참가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맞춤형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KOBA 2025는 방송 및 미디어 분야의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로, 최신 트렌드를 조망하고 업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아이티는 이번 KOBA 2025에서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강화와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집중한다. 특히, 프리미엄 다이렉트 렌탈 프로그램인 'NUDGE 1260' 이용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CX(고객 경험) 매니저를 모집하며, 제품 선택부터 사용,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약속한다. 또한, 대량 구매를 고려하는 기업 및 단체 고객을 위해 '우리 회사만의 전자칠판'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는 고객의 특정 사용 목적과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하여 획일화된 사양을 넘어선 맞춤형 UX/UI 설계 및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제품 생산 상담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글로벌 복합 리조트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함께 주최한 'MK 인스파이어 글로벌 마케팅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마케팅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챌린지에는 총 14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최종 6개 팀이 결승에 진출하여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을 선보였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의 결승전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 팀들은 수익 증대, 엔터테인먼트 혁신, 지역 파트너십, 3일 패키지 개발 등 네 가지 주제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번 챌린지의 최종 우승팀은 반려동물 친화적인 혁신 마케팅을 제안한 '팻티크(Pet-tique)'팀에게 돌아갔다. 팻티크팀은 지난 3개월간 해당 아이디어를 발전시켜왔으며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팀에게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F&B 바우처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팻티크팀의 팀장을 맡은 임당우 학생(경영학과)은 "우승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지난 3개월간의 노력이 보상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글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5)’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 분야를 넘어 에너지와 환경 분야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미래 전기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선도적인 에너지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쌓아온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융복합 전시회로 탈바꿈해 올해에는 에너지 신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 특히 에너지 전환의 핵심인 재생에너지, 수소산업, 2차전지, 탄소중립 등 혁신적인 기술들이 집중 조명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헬로티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및 분산에너지, 전기전력설비, 에너지 고효율 및 관리 시스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다양한 전시 품목들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던 이번 전시회 현장을 직접 찾았다. (기업 순서는 가나다순으로 정리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금산엠엔이 전 세계 유수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Cam Switch, Pressure & Temperature Switch 등 선진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제품군을 국내 고객들에게 공급 및 A/S를
최근 이천에서 발생한 대형 물류센터 화재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도내 대형 물류창고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약 100억 원의 피해를 낳은 이천 화재 발생 직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긴급 지시에 따른 조치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9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도내 대형 물류창고 164곳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3일 발생한 이천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하여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실효적인 안전 대책 마련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주문했다. 이는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물류창고에서 총 81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7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점, 그리고 택배 물량 급증과 물류 기능 복합화로 창고 규모는 대형화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안전 관리 체계는 미흡하다는 현실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긴급 안전 점검 대상은 경기도 전체 물류창고 1,018개소 중 연면적 3만㎡ 이상으로 화재 안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대형 물류창고 164곳이다. 경기도와 시군 관련 부서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배터리, 폭죽, 위험물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위험물 취급
최근 두 달간 국내 주요 택배업체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온라인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CJ대한통운이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CJ대한통운이 8만 3,167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택배업계 관심도 선두를 차지했다. 우체국택배, 로젠택배, 한진택배, 롯데택배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주요 택배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분석 결과 CJ대한통운은 '더 풀필(THE FULFILL)' 론칭과 '매일 오네(O-NE)' 배송 서비스 등 새로운 시도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더 풀필'은 입고부터 출고까지 물류 전 과정을 커버하여 고객사가 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소개되었으며 '오네' 배송 네트워크와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났다. 또 CJ대한통운이 올해 1월부터 도입한 주 7일 배송 시스템인 '매일 오네'는 황금연휴에도 빠른 상품 수령을 가능하게 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CJ온스타일과의 협력을 통해 홈쇼핑 방송 상품의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