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높이 제한, 난연재 사용 의무화 화재 안전성 높이고,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개선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증가하는 교통 소음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설치가 늘어나는 방음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도로 방음시설 설치 계획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18일 전국 도로 관리청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교통 소음 민원은 꾸준히 증가해 2023년에는 1,455건에 달했으며, 방음벽 설치 연장 또한 1,556km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국토부는 방음시설의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설치 방법과 디자인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우선, 교통 소음 저감을 위해 저소음 도로포장 등 다른 방안을 먼저 검토하여 방음시설 설치를 최소화하도록 권고하고, 부득이하게 방음벽을 설치할 경우 도로 이용자와 주변 주민의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고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 높이를 15m 이내로 제한했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주거 지역이나 입체 도로 구간에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재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긴 구간의 방음시설에는 화재 확산을 막는 방지 구역을 5m 이상 간격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이 방지 구역에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기업 Qt 그룹이 의료 AI 스타트업 온코소프트(Oncosoft)와 협력하여 AI 기반 자동 컨투어링 소프트웨어의 고도화 플랫폼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온코소프트는 고해상도 3D 의료영상의 실시간 시각화가 가능한 컨투어링 소프트웨어 ‘OncoStudio 2.0’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온코소프트는 방사선 암 치료를 위한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현재 국내외 60개 이상의 병원과 연구 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OncoStudio’는 방사선 치료 계획의 첫 단계인 의료 영상 자동 컨투어링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으로, 고속 렌더링과 다중 인터랙션, 사용자 정의 기능 등을 통합한 전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OncoStudio 1.0’은 Python과 PyQt 기반이었으나, 성능적 한계를 극복하고 실시간 제어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버전 2.0에서는 C++ 와 Qt를 도입했다.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비교한 결과, Qt가 영상처리 라이브러리와의 호환성, 멀티스레딩 기반 안정성, 시그널-슬롯 구조 등에서 강점을 보이며 최종 채택됐다. 현재 OncoStudio 2.0은 Qt 기반 CMake 프로젝트로 개
웨스턴디지털이 마이크로소프트, 크리티컬 머티리얼스 리사이클링(이하 CMR), 페달포인트 리사이클링과 함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희토류 리사이클링 파일럿 프로그램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핵심 구성 요소인 HDD는 재료 과학, 기계 공학, 물리학이 융합된 정밀 디바이스다. HDD는 데이터를 정밀하게 읽고 쓰기 위해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디스프로슘 등 자기적 특성이 뛰어난 희토류 원소(Rare Earth Element. REE)를 사용한다. 하지만 기존의 재활용 방식은 이러한 자원의 극히 일부만 회수할 수 있어 대부분의 희토류는 그대로 폐기되고 이는 곧 자원 손실로 이어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웨스턴디지털과 세 파트너사는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약 2만2700kg에 이르는 폐 HDD, 마운팅 캐디 및 기타 자원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과정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정밀 분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산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공정을 통해 희토류 원소뿐 아니라 금, 구리, 알루미늄, 철강과 같은 금속을 회수해 미국 내 공급망에 다시 투입됐다. 이 자원들은 전기차,
네이버와 컬리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제휴에 따라 컬리는 올해 안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입점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는 양사의 상호보완적 사업 구조를 감안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컬리가 구축한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컬리는 자사몰에 더해 네이버라의 판매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매출·거래액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네이버와 컬리 모두 상대방이 가진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도 제휴 시너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네이버는 컬리의 주력 고객층인 30∼40대 여성을 끌어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외연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달 12일 쇼핑앱 ‘네이버플러스스토어’를 공식 출시하며 오픈마켓(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오픈마켓이 검색과 연계한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자 정식으로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선언한 셈이다. 아울러 배송도 오늘 배송, 내일 배송, 새벽 배송 등으로 세분화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와 네이버는 다른 플랫폼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각 사만의 명확한 경쟁력을 보유하
진현환 1차관, 오라조프 알카닥 도시건설 위원장 만나 협력 방안 논의 국토교통부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건설 협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지난 17일 서울 국토 발전전시관에서 방한 중인 데르야겔디 오라조프 투르크메니스탄 알카닥 도시건설 위원장과 만나 스마트시티 및 플랜트 건설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대표단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되었으며, 세르다르 안나클리조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 영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 기업과 ‘투르크메나밧 인산 비료 플랜트 건설 사업’의 본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계약 체결에 앞서 투르크 대표단은 한국 기업의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진현환 차관은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국 기업을 소개하며, 플랜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더불어 진 차관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주요 관심 사업인 알카닥 신도시의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 대한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자사의 방사선 내성강화 전력 모스펫(MOSFET) 제품군이 MIL-PRF-19500/746 슬래시 시트 규격을 충족했으며, 새로 개발된 JANSF2N8587U3 100V N채널 모스펫이 300 Krad(Si)의 총 이온화 선량(TID)을 견딜 수 있는 JANSF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JANS(Joint Army-Navy Specification) 인증은 항공우주, 방위산업, 우주비행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디스크리트(discrete) 반도체의 우수한 성능, 품질 및 신뢰성을 보장하는 최고 수준의 검증 및 승인 규격을 의미한다. 마이크로칩의 JANS 시리즈 방사선 내성강화(RH, rad-hard) 전력 디바이스는 100~250V의 전압 범위와 100 Krad(Si) TID를 지원하며 JANSF2N7587U3모델을 시작으로 300 Krad(Si) TID 이상의 더 높은 방사선 내성강화 보증(RHA, Radiation Hardness Assurance) 등급으로 확장되고 있다. JANS 등급의 RH 전력 모스펫 다이는 MIL 인증을 받은 JANSR 다이를 사용한 플라스틱 패키지를 포함해 다양한 패키지 옵션으로 제공되며, 새로운
원/달러 환율이 18일 간밤 달러 반등에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5원 오른 1419.4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오른 1420.0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420원 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관세 협상 진전 소식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가 달러 반등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333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 멕시코, 이탈리아 등과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중국과도 대화 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통상 협상 타결이 가능한 시점으로 “앞으로 3∼4주 정도로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7.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3.56원)보다 4.12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8% 내린 142.251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정부가 산업 기술 및 지식재산(IP) 보호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경제 안보 문제에 대응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은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3차 지식재산과 경제 안보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시작된 지식재산과 경제 안보 포럼의 마지막 회의로, 1·2차 포럼에서 나온 논의 내용을 종합하고 지식재산 보호 체계를 활용해 경제 안보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업부와 특허청을 비롯해 학계, 로펌, 유관기관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산업기술보호법, 지식재산, 특허 빅데이터, 비밀 특허 제도 등을 활용한 기술 보호 강화 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산업 유출 사건은 100여건으로,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약 23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참석자들은 이처럼 기술 유출 위협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기술 보호 체계 강화가 절실하다고 뜻을 모았다. 아울러 국가 핵심기술 관리, 첨단 기술 수출 통제, 지식재산 규범 정립 등 산업부의 법·제도 운영 경험과 특허청의 정보·분석 역량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7.8원 내린 1418.9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규장 종가 기준으로 비상계엄 이틀 후인 작년 12월 5일(1415.10) 이래 최저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에 전날보다 10.7원 내린 1416.0원으로 출발한 뒤 한국은행 금리 결정 직후인 10시 3분께 1423.3원으로 뛰었다. 그러나 점차 상승 폭을 줄여 1410원대 후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오전보다 소폭 오른 99.622 수준이다.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2.75%로 동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다음 달 발표하게 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상당히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한은의 기존 전망치인 1.5%를 대폭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이 총재는 이어 “미국 관세 정책 강도와 주요국 대응이 급격히 변하고 있는 만큼 전망의 기본 시나리오조차 설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향후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고 진단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미국과 일본간 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코스
딥러닝 기반 비전검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로클(Neurocle)이 오토딥러닝 비전검사 소프트웨어의 최신 4.4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최신 솔루션의 대표적 특징은 NVIDIA 최신 GPU인 RTX 50 시리즈를 정식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빨라진 연산 성능을 기반으로 딥러닝 모델을 빠르게 학습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인프라 선택의 유연성도 확대돼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모델 개발이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AI 자동 레이블링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뉴로클은 기존에 트랜스포머 기반의 Auto-Selector 기능을 통해 클릭이나 드래그만으로 자동 레이블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는데 이번 4.4 버전에서는 해당 AI 모델의 성능을 한층 끌어올려 보다 빠르고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객체 인식(Object Detection) 모델에서도 자동 레이블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산업 현장의 요구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롭게 추가된 객체 크기 기반 Threshold 설정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특정 크기의 객체만을 선별해
국내 대표 카페·베이킹 식자재 전문 쇼핑몰 ‘베이킹몬’이 외식업자 전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에 공식 입점했다. 식자재 통합 플랫폼 식봄(운영사 마켓보로)은 베이킹몬이 식봄에 공식 입점함에 따라 카페 및 베이커리 관련 상품군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고물가와 ‘밀크플레이션’으로 원재료 가격 부담이 커진 카페·베이커리 업계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실제로 버터와 치즈 가격은 전년 대비 각각 23.8%, 30.5% 상승한 가운데 베이킹몬 입점 이후 식봄을 통한 카페·베이커리 거래액은 전월 대비 24.8% 증가했다. 거래 고객 수도 13.4% 늘어나며 입점 효과가 즉시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베이킹몬은 푸드레인, 디보트 등 기존 유통업체에 이어 식봄의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 사용자들이 더 폭넓은 제품을 한 곳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식봄은 현재 카페·베이커리 외에도 채소, 축산, 배달용기 등 다양한 식자재 분야 전문 유통사와 협력 중이다. 이를 통해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올인원 장보기 플랫폼’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달용기 부문에서도 작년 동기 대비 구매자 수가 148%, 거래액은 208% 급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자사의 물류센터 관리 시스템(WMS) 지원 언어를 기존 한국어·영어에 더해 총 7개 언어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언어는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다. 이번 7개국어 지원은 다양한 언어권의 현장 작업자들이 자국어 기반으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물류센터 운영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방침이라는 것이 테크타카 측의 설명이다. 그동안 언어 장벽으로 인해 발생하던 재고 관리 오류나 작업 지시 누락, 데이터 손실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해외 센터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작업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르고는 이미 미국과 일본의 현지 인프라와 연동을 완료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유럽 및 동남아 물류 거점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언어 확대는 이러한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테크타카는 지난해 12월 틱톡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틱톡샵’과의 풀필먼트 연동을 통해 플랫폼 단 하나로 국내외 물류 통합 관리를 실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판
리테일테크 기업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식자재마트 전용 디지털 플랫폼 ‘큐마켓’에 외식사업자 전용 외상결제 솔루션 ‘페이먼스(Payments)’를 도입, B2B 식자재 유통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페이먼스’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식자재 구매 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3분 이내 한도 조회, 비대면 계약, 외상결제 승인을 포함한 모든 절차를 10분 안에 완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신용등급이나 보증보험 없이도 즉시 이용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번 도입으로 큐마켓 가맹점은 평균 60일이 걸리던 외상 대금 회수 기간을 7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이는 가맹점 입장에서 미수금 회수에 대한 리스크를 크게 줄이는 한편 외식업 종사자 입장에서는 결제 후 30일까지 외상 상환이 가능해 현금 흐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페이먼스’는 파이노버스랩(대표 장종욱)의 기술로 구현됐다. 외상매출채권 양수도 절차를 활용한 선정산 방식을 API 기반으로 제공함으로써 가맹점에는 리스크 없이 거래 대금을 빠르게 회수하고 고객사인 외식업 자영업자는 유연한 외상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REM 부동산이 스타벅스 더 양평 DT 등을 개발한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 스카이밸류와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최고급 주거상품 ‘FOREST 한남’과 ‘VISTA 한남’의 착공 전 선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385억 원에 매각될 예정이다. ‘FOREST 한남’과 ‘VISTA 한남’은 각각 지하 3층에서 지상 2층의 총 2개 동으로 구성되며, 대기업 총수들의 주택이 인접해 있는 프리미엄 입지를 자랑한다. 한남동은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길지로 고급 주택들이 밀집해 있으며,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는 고급 의식주 인프라와 함께 꼼데가르송, 구찌 가옥 등 명품 플래그십 스토어가 들어서고 있다. 또한, 길 건너 한남 2~5구역에서는 1만 2,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한남 재정비 촉진 구역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한남동은 부동산 투자의 관점에서도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FOREST 한남’은 지상 1층의 거실이 3면 정원으로 둘러싸여 도심 속의 숲속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지상 2층은 남산과 한남동 고급 주택의 지붕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하층은 계약자가 원할 경우 게스트 룸, 갤러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 및 암페놀과 협력해 항공 분야의 발전을 지원하는 첨단 연결 기술 및 반도체 디바이스의 핵심 역할을 조명한 새로운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11명의 업계 전문가가 제시하는 전기 모빌리티와 항공의 미래‘라는 제목의 전자책에서 ADI와 암페놀 등 여러 기업의 항공우주 분야 엔지니어는 항공기의 전동화 및 기체 중량 감소를 비롯해 첨단 배터리 관리 및 전력분배 시스템을 통한 전력 사용 최적화 등 항공 분야의 주요 동향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ADI와 암페놀은 이러한 목표 실현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DI의 LTC7890 및 LTC7891은 최대 100V의 입력 전압에서 N-채널 동기식 GaN(gallium nitride) FET(field-effect transistor) 전력단을 구동할 수 있는 고성능 DC-DC 스위칭 레귤레이터 컨트롤러다. GaN 디바이스는 고전압 및 고온 애플리케이션에서 실리콘 대비 더욱 뛰어난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항공기의 효율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 ADI의 ADBMS6830B 다중셀 배터리 모니터는 최대 16개까지 직렬로 연결된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