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라이튼은 자사의 태양광 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인 ‘발전왕’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피크에너지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피크에너지는 아시아 전역에서 신재생 에너지 자산을 개발, 소유 및 운영하는 독립 전력 생산 업체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엔라이튼은 피크에너지가 운영 또는 운영 계획 중인 총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발전소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해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발전왕은 태양광 발전소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실시간으로 발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발전왕 플랫폼을 통해 정밀하게 분석되며 발전사업자들은 발전량, 발전 시간, 예상 수익 등 핵심 지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엔라이튼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피크에너지가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소에 ▲인버터 모니터링 시스템 ▲역송 방지 제어 시스템 ▲원격 감시 제어 시스템 ▲현장 CCTV 솔루션 등 다양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크에너지는 엔라이튼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태양광 발전소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발전소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Gavin Adda 피크에너지 CEO는 “우리는 엔라이튼의 고급 모니터링 시스템이 당사의 태양광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고객에게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결과적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피크에너지와의 협력으로 태양광 발전소에 고품질의 모니터링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며 “엔라이튼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기반 운영 최적화를 통해 발전소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힘쓰고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