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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플레어, 양자 내성 보안 강화한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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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플레어가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솔루션에 양자 내성 암호화 지원을 강화한다. 조직은 웹 브라우저에서 기업 웹 애플리케이션으로의 통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인터넷 전반에 걸쳐 엔드 투 엔드 양자 내성 연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양자 컴퓨터의 발전으로 기존 암호화 기술이 무력화될 위험이 증가하면서 금융 기관, 의료 서비스, 정부 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은 2030년까지 양자 내성 암호화를 도입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5년 내에 심각한 보안 위협이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기존 시스템을 개별적으로 업그레이드할 필요 없이 사용자,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간 인터넷 통신을 양자 내성 암호화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중반까지 모든 IP 프로토콜로 지원을 확대해 기업 애플리케이션 및 디바이스와의 호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클라우드플레어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연결된 트래픽의 35% 이상이 양자 내성 보호 기술을 적용받고 있다. 또한, 이번 제로트러스트 플랫폼 업그레이드로 기업 웹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환경 등에서 안전한 네트워크 보호가 가능해진다.

 

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CEO는 “클라우드플레어는 양자 내성 보안을 인터넷 보안의 새로운 기준으로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해왔다”며 “이번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도입으로 기업이 양자 위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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