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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연속 인터로킹 CIP 주열식 영구구조물화 합벽 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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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은 '연속 인터로킹 CIP 주열식 영구구조물화 합벽 공법'을 신기술로 지정했다(보호기간 2024-11-20 ~ 2032-11-19). 이 신기술은 연속 인터로킹 CIP 주열벽과 후타 외벽을 CSB 전단연결재(선설치 소켓·볼트 앵커 유닛과 후체결 볼트·프레스 너트 앵커 유닛 등)를 이용하여 CIP 주열식 영구구조물화 합벽 공법으로, 기존 기술보다 높은 기술 선호도와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활용 범위가 넓다. 신기술 개발에 참여한 주요 기업은 뉴콘텍이앤씨(주), 극동엔지니어링(주), (주)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주)동해종합기술공사,에이아이안전연구원(주)으로 업계는 이들 기업의 협력은 신기술의 성공적인 개발과 적용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신기술은 GTX, 지하차도 및 철도 등의 환기구용 원형 수직구, 긴급공사용 성토부 옹벽, 교량 교대 및 연속 인터로킹 일체식 CIP 주열벽 적용하는 흙막이 수직파일 등에 적용이 가능하며, 지하공간 유효면적 증대에 의한 주차면 수 확보에 유리하여 소규모 주택시장 등 진출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신기술은 지하 외벽 두께를 약 20∼60% 감소시켜 지하공간 유효면적을 약 6∼10% 증가시키고, 부지 점유 면적 감소에 의한 근접시공 안전성 증대와 민원 최소성을 제공한다.

 

또한, 종래 STUD 대비 CSB 전단연결재의 전단 내력이 1.15배 및 1.59배 증진되어 초기공사비 절감비, 유지관리비 절감 및 편리성, 공사기간 단축, 시공 편리성과 시공안전성 향상, CO2 배출량 감소로 녹색환경 향상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장점으로 인해 본 신기술은 국내 및 국외 경쟁력 확보에 탁월한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본 신기술에 투입되는 제작 및 시공에 필요한 기술력 등이 국내에서 풍부하게 보유된 보편성으로 보급성이 우수하며, 보다 경제적이고 단순 시공성, 공사 기간 단축 등에 의해 파급 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기준으로 신청기술 범위가 적용 대상이 되는 종래 시장 규모를 도매 물가 상승률 약 3%로 가정하여 추정하면 약 3조 4,000억 원 정도 예상되며, 국가기술표준원 설문 결과(2023년)에 따르면 신기술 인증 후 신규고용은 5.1명 증가하였으며, 1인당 평균 매출액 1억 7천만 원(한국건설산업연구원)일 경우 시장 확대 규모 3조 4,000억 원을 신규고용 인원으로 환산하면 약 3,900명의 신규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신기술의 우수성 효과로 인하여 시장이 확대될 경우 연관된 건축 분야 및 철강산업 분야에서도 동반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업계는 연속 인터로킹 CIP 주열식 영구구조물화 합벽 공법이 건설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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