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최신뉴스

배너

보그워너, 북미 OEM과 트랜스퍼 케이스 사업 확장한다

URL복사

 

보그워너(BorgWarner)가 새로운 플랫폼 요건을 갖춘 향후 출시 차량에 두 건의 트랜스퍼 케이스 계약 연장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북미 지역 주요 OEM과의 비즈니스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보그워너는 액티브 전기 기계 온디맨드 2단(EMOD)과 파트타임 전기 시프트 온 더 플라이 2단(ESOF) 트랜스퍼 케이스 등 두 가지 유형의 트랜스퍼 케이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북미 OEM의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승용차 플랫폼 중 두 곳에 EMOD와 ESOF가 장착되며 추가로 승용 트럭에는 ESOF가 장착될 예정이다. 두 플랫폼 모두 2027년 생산 예정이며 세 번째 플랫폼은 2028년에 생산이 시작된다.

 

이사벨 매켄지 보그워너 부사장은 “보그워너는 40년 이상 파트너 OEM에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승용차 플랫폼용 트랜스퍼 케이스를 공급해 왔다”며 “이번 사업 확장은 우리 팀의 명성과 트랜스퍼 케이스 제품의 검증된 아키텍처, 성능, 신뢰성 및 품질을 공고히 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EMOD는 차량의 전반적인 안정성을 향상하고 더욱 신속한 반응과 향상된 토크 정확도, 그리고 선제적 토크 관리를 제공하는 고성능 액티브 트랜스퍼 케이스다. EMOD의 핵심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는 다양한 차량 매개변수를 기반으로 전륜과 후륜 사이의 토크 분포를 능동적으로 변조할 수 있는 모터 구동 클러치 적용 시스템이다.

 

대형 트럭의 파트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처리하도록 설계된 ESOF 트랜스퍼 케이스는 주행 중에도 차량을 사륜구동에 고정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고효율의 이륜구동 모드를 함께 제공한다.

 

두 트랜스퍼 케이스 모두 고효율 및 향상된 내구성에 최적화된 보그워너의 HY-VO 드라이브라인 체인이 장착돼 있다. EMOD에는 보그워너의 프리미엄 마찰 제품이 장착됐으며 전체 트랜스퍼 케이스 제품군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세네카 생산 시설에서 제조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