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일반뉴스

배너

숏폼 스타트업, 세계 시장 겨냥…“AI로 유저 친화 환경 구축”

URL복사

최근 숏폼 콘텐츠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브랜드와 개인 모두에게 중요한 마케팅 도구로 부상했다. 짧고 몰입감 높은 숏폼 영상은 주로 인스타그램, 틱톡,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제작 및 공유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워프코퍼레이션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

 

국내 스타트업인 워프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의 글로벌 W보드 마케팅은 유명 스포츠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하나의 브랜드를 동시다발적으로 브랜딩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십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각자의 채널에서 동시에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한다.

 

 

이러한 전략은 과거 스포츠 경기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A보드나 유니폼 스폰서십이 일상 콘텐츠로 확장된 것과 다름없다. 크리에이터들은 각 나라의 팬들과 소통하며 살아있는 A보드로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숏폼 콘텐츠 특유의 몰입 환경 덕분에 노출 효과는 더욱 커진다. 전 세계 스포츠 크리에이터들이 하나의 메시지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또 하나의 강력한 마케팅 수단이 되고 있다.

 

워프코퍼레이션의 크리에이터인 ‘더투탑’은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한국 대표 크리에이터로 초청되어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AFC 공식 후원사인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의 초청을 받아 경기별 스코어 및 승리팀 예측 콘텐츠 등을 제작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함정수 대표는 “숏폼 콘텐츠는 팬들과 브랜드 간 상호 작용과 참여를 높이는 강력한 도구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혁신적인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셀러비의 AI 기반 리워드 시스템

 

숏폼 리워드 앱 셀러비는 국내 앱테크 최초로 AI 서비스를 도입해 유저 친화적 리워드 환경을 구축했다. 셀러비는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시청하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앱테크로,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시청자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교통페이포인트, 네이버포인트, 팬시 코인 등으로 전환할 수 있다.

 

 

셀러비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사용자 행동을 분석해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AI 서비스 도입 이후 리워드 시스템이 고도화되면서 아시아 지역 사용자들의 체류 시간이 증가했고, 충성 고객 수도 크게 늘어났다. 또한 HubSpot의 ‘2023 소셜미디어 마케팅 보고서’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사용자 중 84%가 숏폼 영상을 시청한 후 해당 제품을 구매했다.

 

셀러비 박성훈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이 리워드를 노동이 아닌 즐거움과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며, “더 좋은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