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일반뉴스

배너

셰플러, 코팅 솔루션 ‘에너텍’으로 마테리알리카 어워드 수상

URL복사
[D-1, 마감 임박] AI분야 특급 전문가들과 함께 AI로 우리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에서 확인하세요 (5/3, 코엑스3층 E홀)

 

셰플러 그룹은 고성능 코팅 솔루션 에너텍(Enertect)으로 독일 마테리알리카 어워드(MATERIALICA Design+Technology Award 2023)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셰플러는 'Triondur CH' 코팅 시스템으로 2014년 첫 수상 이후 다섯 번째로 해당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은 뮌헨에서 열린 국제 전기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박람회인 '이무브360(eMove360°) 유럽 2023'에서 진행됐다. 독일 마테리알리카 어워드는 세계적인 소재 중심 디자인 기술 융합 공모전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새로운 기술, 소재, 디자인을 융합한 제품에 상을 수여한다.

 

총 8개 회사 및 기관이 소재(Material), 제품(Product), 표면 기술(Surface & Technology), CO2 효율(CO2 Efficiency), 학생(Student) 부문에서 결선에 올랐으며 셰플러의 에너텍은 소재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셰플러의 코팅 솔루션을 선정한 결정적인 이유로 현재 출시된 다른 코팅 솔루션보다 탄소 발자국이 최대 99%까지 줄어드는 점을 언급했다.

 

에너텍은 수소 분야에서 사용되는 금속분리판을 최적화된 비용으로 지속 가능성을 높여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연료 전지 및 전해조용 PEM과 함께 금속 분리판에 사용되며 연료 전지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높은 전도율을 유지하면서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코팅에 따른 탄소 발자국이 90% 이상 줄어드는 동시에 전체 금속 분리판의 탄소 발자국도 20%까지 줄일 수 있다.

 

이번 수상으로 셰플러는 수소 기술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셰플러는 내년 초부터 프랑스 아그노에서 수소 모빌리티 전문 기업 심비오(Symbio)와 합작해 에너텍 PC+ 코팅이 적용된 금속 분리판을 '이노플레이트(Innoplate)'라는 이름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셰플러에서 연구 및 기술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공학박사 팀 호센펠트는 "마테리알리카 어워드를 다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에너텍 같이 혁신적인 코팅 솔루션은 수소의 전략적 미래 성장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다른 응용 분야에 효과적인 제품도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