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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 산업 계획 반영해 도로교통망 재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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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과 철도망 확충하는 데 초점 맞출 듯

 

경기 용인시가 기존 교통체계 수립 계획에 반도체 산업 육성 계획을 반영하기 위해 도시교통망을 재정비한다.

 

용인시는 25일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2025~2029년)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기계획은 앞서 2021년 수립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2020~2039년)의 부문별 계획을 구체화하는 5년 단위 법정 계획이다. 

 

시는 변화하는 도시 구조와 교통 여건 등을 반영한 새로운 교통정책 방향을 정하기 위해 4억2000여만 원을 들여 내년 12월까지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중기계획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기흥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등 전국 최대 규모의 반도체 특화단지와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등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과 철도망을 확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시는 국지도 82호선(남사~장지), 국지도 57호선(원삼~마평) 등 주요 도로망은 물론 경강선 연장사업,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 등 철도망 확충 계획 등을 연계한 종합 교통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광역교통체계를 개선해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교통체계(ITS)와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등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5년 전만 해도 용인이 지금처럼 세계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리라는 것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번 용역 결과를 반영해 지역의 교통 현안을 분석하고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통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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