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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인재육성 중소기업 모집…선정시 지원사업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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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사업' 대상 지정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약 한 달간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사업은 인재 육성을 통해 기업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그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기업을 발굴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훈련 투자, 임금 수준, 고용 안정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교육훈련 투자, 임금수준·고용안정성 등 근무환경과 이익 창출능력 등을 서면 및 현장 평가한다.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 중 전문가의 심의를 통해 지정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280곳 정도를 선정할 예정으로 서면 평가 시 직장 어린이집 설치·운영 기업에 가점을 주고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에 투자하는 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대학생 현장실습 등을 운영해 산학협력 마일리지를 보유한 인력양성 우수기업에 대해서도 가점을 부여한다. 평가지표 중 평균근속연수의 경우, 종사자 수 규모별에서 업력별 기준으로 개선해 신생 창업기업이 불리하지 않도록 했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개발, 신규 병역지정업체 신청 시 가점 등 중기부 지원사업에서 우대한다. 잡코리아 등의 취업플랫폼 내 전용채용관을 통해 구인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올해 '대한민국 메이커 스타' 경진대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행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제조 창업자가 열린 제작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시제품을 만들어 보는 현장 중심의 참여형 경진대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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