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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 2023] 현대자동차, V2L 기술 적용한 ‘코나 일렉트릭’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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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로 전력망 일상 활용이 가능한 체험 선사

캠핑 등 야외 레저 및 활동에 활용

 

현대자동차가 'World IT Show 2023(이하 WIS 2023)' 부스에 V2L 기술을 탑재한 코나 일렉트릭을 전시에 참관객에게 색다른 모빌리티 라이프 경험을 선사했다.

 

해당 부스에는 이달 13일 출시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차량이 전시돼 있다. 부스는 전기차의 전력망 일상화가 가능한 기술인 V2L을 소개하는 현대차의 의도에 부합하도록 캠핑 콘셉트로 설계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V2L 기술을 탑재한 자사 전기차는 차량의 전력망으로 보통 하루 사용하는 전기량을 사용자가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스탠다드 트림 기준 48.6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있고, 완충시 1회 주행거리는 복합 약 311km다. 최대 파워 99kW의 성능을 발휘하는 모터가 탑재됐다.

 

롱 레인지 트림은 스탠다드 트림 대비 25% 증가한 용량인 64.8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됐고, 완충 시 1회 주행거리는 복합 약 417km의 성능을 낸다. 롱 레인지 트림의 150kW의 전륜 모터는 255Nm 파워를 보장한다.

 

해당 차량에는 실내외 각각 1개의 V2L 커넥터를 설치해 사용자는 220V 전원 전자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9일 현대자동차 부스를 방문해 해당 차량을 시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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