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3월 3일부터 사흘간 독일 쾰른서 개최
공구류·건축 및 인테리어 부속품·DIY 등 전시
오는 6월 30일까지 참가사 모집
내년 3월 3일부터 사흘간 개최하는 쾰른 국제 하드웨어 전시회 ’아이젠바렌메쎄 2024(이하 IEM)‘의 참가사 모집이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아이젠바렌메쎄는 1971년부터 독일 쾰른에서 2년 주기로 열리는 하드웨어·공구 분야 무역박람회다. 내년 전시회 개최로 54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2022년 전시회는 50개국 1400개사가 참가했고, 125개국 2만 5000명이 방문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감소세를 유지하던 규모가 올해는 다시 기존 규모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행사에는 전 세계 리딩 기업 및 강소기업, 스타트업 등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증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드웨어·공구 분야 국내 기업 30여 개사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IEM은 공구·작업장 설비·공장 설비·건축 및 인테리어 부속품·DIY·파스너 기술 등 하드웨어 및 공구 산업을 주도하는 제품을 전시한다.
IEM 주최측은 “전시회에는 125개국에서 수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객의 약 70%가 해외에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 대륙의 바이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아이젠바렌메쎄 2024는 현재 참가사 모집 중이며, 1차 마감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주최측은 1차 모집 마감 전에 행사 참가 신청을 완료한 업체에 대해 부스 배정 우선권 및 임대비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