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은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이하 AW 2023)'에 참가하여 제조 현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ESG 경영의 기초가 되는 제조 지능화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어드밴텍은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산업용 컴퓨터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동화 시장을 선도하는 하드웨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초연결을 통한 제조 지능화 구현’이라는 표제 아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을 통해 제조 지능화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조 지능화의 기초가 되는 데이터 수집 영역부터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네트워크 장비 및 비전 검사에 필요한 AI 솔루션과 카메라 연동 패키지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조 현장을 모듈 형태로 구분하여 완제품이 물류시스템을 통해 배송되는 과정까지 알기 쉽게 구현해 놓은 점도 어드밴텍만의 특징이다.
전시에서는 어드밴텍의 솔루션과 결합, 운영하는 파트너사를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모션컨트롤 분야의 소프트웨어 기반 이더켓 솔루션을 공급하는 모벤시스, 데이터 수집 분야는 iDAQ 인터페이스의 선두주자인 제이와이테크, Vision 검사 분야의 가트비젼과 에스씨브이 등 총 6개 파트너사의 제품과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 솔루션으로 대표되는 스누아이랩이 다룰 영상 처리 기술과,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 분야에 라이다를 활용하여 구현한 뷰런테크놀로지의 솔루션은 많은 방문객에게 새로운 응용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드밴텍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디자인부터 제조, 포장, 물류에 이르기까지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지능화 솔루션을 제시하고 데모 시연을 진행한다. 스마트 공장 및 물류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방문객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도 준비했다.
한편, 어드밴텍은 지난 8일 ‘Advantech Solution Forum(이하 ASF)’과 ‘Advantech Server Day(이하 서버데이)’를 개최했다.
오전에 열린 ASF에서는 ‘ESG로 향하는 하이퍼오토메이션 여정’을 주제로 어드밴텍을 필두로 인텔, 자동화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미쓰비시, 국내 SI로 자동화 협업 중인 LS ITC, 예지보전 분야 리딩 기업인 원프레딕트가 ESG 관련 각 분야의 전략과 노하우를 공개했다.
오후 서버데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노트 연설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서버 환경에 적용된 사례와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 등이 제공됐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