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성능평가 기업인 마크베이스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 참가한다.
마크베이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마크베이스의 시계열 DBMS와 함께 이를 활용한 3가지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마크베이스는 초당 570만건의 처리 속도로 IoT 데이터베이스 성능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한 시계열 데이터베이스(TSDB)로 우수한 기술력을 방문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후 마이크로 데이터레이크 기반의 다양한 IoT 장비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쉽고 편하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SaaS형 API 서비스 '마크레이크' ▲스마트팩토리로 전환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엣지컴퓨팅 통합관리 솔루션 'CEMS'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을 통해 설비 및 상품의 이상징후를 탐지해주는 'MOS' 등을 선보인다.
마크베이스는 시계열 DBMS 도입 도입 부담을 낮춰주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만들어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데이터베이스 관리의 효율화를 추구하는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크베이스의 시계열 DBMS는 글로벌 성능평가기관 TPC가 주관하는 성능평가에서 'TPCx-IoT' 분야 초당 570만건의 성능으로 세계 1위를 5년째 차지하고 있다.
많은 기업이 비용 문제 때문에 오픈소스 기반의 DBMS를 이용한다. 오픈소스 DBMS는 초기에는 비용이 적게 드나 시간이 지나면 유지보수 비용이 급격하게 커지고,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이 이용하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는 문제도 생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1위 시계열 DBMS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마크베이스 멤버십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멤버십을 이용하는 기업에게는 마크베이스 데이터베이스 관련 소프트웨어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비즈니스 정보제공·네트워킹을 위한 세미나나 전문 기술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 동향 및 개발자를 위한 개발자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회원 등급에 따라 기타 상용 솔루션 구매 시 최대 60%의 할인혜택도 주기로 했다.
김성진 마크베이스 대표는 "세계 최고 품질의 국산 DBMS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있지만, 아직 많은 기업들이 이를 잘 인지하지 못해 고비용이 불가피한 오픈소스를 이용하는 실정이 안타깝다"며 "마크베이스의 기술력과 제품을 전시회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적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