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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W 2023 참가업체 인터뷰] 유진로봇 박성익 상무 “범용성·안정성이 제품 핵심…라인업 확장으로 산업 적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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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든 산업이 주목하는 관건은 ‘자동화’다. 미국 고객 관계 관리 플랫폼 세일즈포스가 지난해 자동화 솔루션을 사용 중인 기업 임직원 773명을 대상으로 자동화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생산성 향상 79%, 업무와 삶의 균형 향상 89%, 직업 만족도 향상 84% 등 대체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산업 전문가들은 자동화 공정을 도입하면 생산성·안정성·수익성 등 사업 안정화 측면에서도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유진로봇은 전 세계 산업 트렌드로 급부상 중인 자동화 구현에 초점을 맞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성익 유진로봇 상무는 산업 자동화와 유진로봇의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Q. 유진로봇의 경쟁력에 대해 소개해달라.

A. 유진로봇은 공장자동화 솔루션 기업이다. 작년에 자율주행 물류로봇 라인업 ‘고카트’를 출시해 제품 라인업 확장에 성공했다. 고카트는 제품 이송부터 생산에 이르러 공정 전 과정에 관여해 사용자의 편의와 공정 효율화 상승을 달성한다.

 

유진로봇의 솔루션은 온전한 로봇의 기능에 더해 자동화시스템 연동 기능도 탑재했다. 이 기능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실현이라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도록 기술 개발 및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Q. 유진로봇은 자동화 시장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공장자동화 이외 진출한 분야가 있나.

A.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헬스케어 자동화 분야는 급격하게 부상했다. 팬데믹 상황에서 대인 간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람을 대신해 로봇이 의료용품 및 장비 등을 이송했다.

 

유진로봇은 지난해 헬스케어 자동화 분야에 진출해 분야를 확장했다. 지난 ‘SF+AW 2022’ 전시회 참가 이후 슬로베니아 병원, 이탈리아 멸균처리 업체 스틸코(Steelco) 등에 고카트 AMR 공급계약을 체결해 수출을 진행했다. 앞으로 많은 분야에 고카트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지난해 유진로봇 비즈니스 성과와 앞으로 계획은 뭔가.

A. 지난해 독일·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에 고카트 AMR을 공급했다. 독일에서는 유진로봇의 주력 분야인 공장자동화 공정에 투입했고,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에는 헬스케어 분야에 고카트 AMR을 납품했다.

 

올해는 고카트 AMR의 폭넓은 범용성과 높은 효율성을 강점으로, 미국 스마트 팩토리 및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Q.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SF+AW 2023)에서도 고카트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인가.

A. 올해 전시회에서는 새로운 고카트 모델 ‘고카트 500’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고카트 500은 적재하중 500kg으로 기존 모델보다 높여 설계했다. 고카트 500 출시로 고카트 라인업이 확장됐다.

 

고카트 500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인 고카트 180과 고카트 250도 함께 부스에 배치해 참관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자사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인 FMS(Fleet Management System)를 적용한 시뮬레이션도 구현해 선보인다. FMS는 고카트가 엘리베이터, 자동문과 연동하는 소프트웨어로, 공장, 창고, 병원 등의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다.

 

고카트 180은 DIM(Dynamic Interchangeable Module) 시리즈를 적용하고, 고카트 250에는 팔렛타이징 솔루션을, 고카트 500에는 고중량 이송 자동화 솔루션 적용해 실제 구동되는 모습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Q. 앞으로 행보를 기대하는 독자에게 고카트의 비전을 소개해달라.

A. 올해 유진로봇은 국내 공장자동화 및 헬스케어 분야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해외 글로벌 고객사와 사업 연결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하고, 확장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 미국 및 유럽에서도 유진로봇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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