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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나우360 발표한 베스핀글로벌, “AI와 자동화로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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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엔진과 자동화 앞세워 뛰어난 사용성과 비용 절감에 주목

 

베스핀글로벌이 2일인 오늘 양재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클라우드 운영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와 동시에 클라우드 운영 관리 최적화를 구현하는 CMaaS(Cloud Management as a Service) 제품 ‘옵스나우360(OpsNow360)’을 공개했다. 옵스나우360은 베스핀글로벌이 설립 이후 축적해온 8년여 간의 클라우드 관리 경험과 ‘옵스나우’를 직접 개발하고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총괄대표는 환영사에서 "클라우드 시장은 향후 5년간 연 평균 15.5%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조직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혁신적인 방안다. 이제는 클라우드 사용 여부에 대한 고민보다 더 잘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다. 우리는 옵스나우360으로 기업에 효율적인 클라우드 사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MaaS는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직에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갖추지 않아도 손쉽게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수행하도록 돕는다. 상시 업데이트 및 유연성, 안정성, 민첩성 등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몇 년간 클라우드 도입이 확대되고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 적극적으로 활용되면서, 각 기업과 기관의 클라우드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났다. 이에 기업은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 증가로 인해 운영 관리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옵스나우360은 이러한 배경에서 탄생됐다. 베스핀글로벌이 조직의 클라우드 운영 관리 역량과 이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 주목한 것은 자동화와 AI다. 옵스나우360은 운영 관리에 필요한 전 도구와 데이터를 통합해 모든 클라우드 관련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해주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SaaS 형태로 지원된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그동안 업계에서는 엔지니어가 수작업으로 클라우드를 관리해왔다. 옵스나우360는 방대한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와 신속한 운영을 AI와 자동화에 맡겼다. 또한, 마켓플레이스를 넘어 통합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확장성부터 클라우드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방안까지 클라우드 운영 관리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춘 CMaaS 제품이다"고 말했다. 

 

 

옵스나우360은 안전한 클라우드 관리를 위한 자동화된 통합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자산 관리, 비용 관리, 보안 관리, 개발·운영, 장애 감지 등 핵심적인 클라우드 관리 요소를 자동화했다.

 

또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기준에 부합하는 거버넌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기술 요소를 적용해 최적화한 보안 솔루션 역시 제공한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관리 도구와의 통합을 지원함은 물론, 고객이 쉽게 이용하도록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김규형 옵스나우360 사업실장은 옵스나우360을 소개하며 "옵스나우360은 클라우드 관리의 전 영역을 포괄한다. 옵스나우360의 특징 세 가지는 자동화, 보안, 확장성이다. 자동화와 데브옵스 기능이 추가된 옵스나우360은 무엇보다 자산과 비용을 절감하는 요소로 주목받는다. 이외에도 통합 장애 관리,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AI 콜센터로 지능형 지원 등의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옵스나우360은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에 꼭 필요한 다섯 가지 제품인 자원 관리의 OpsNow360 Asset, 비용 최적화 관리의 OpsNow360 Cost, 비용 거버넌스 구현을 위한 OpsNow360 Governance, 데브옵스 자동화의 OpsNow360 DevOS, 보안 형상 관리를 위한 OpsNow360 Security를 제공한다.

 

이에 ‘얼럿나우(AlertNow)’, ‘헬프나우(HelpNow)’, ‘IoTOps’ 등 기존 베스핀글로벌 솔루션은 물론, 파트너사의 소프트웨어 상품과도 통합이 가능하다. 베스핀글로벌은 앞으로 지원 제품을 늘려가면서 확장형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 운영 관리 업무에 있어 고객 생산성을 크게 개선시키기 위해 집중한 것은 옵스나우360 사용성의 극대화였다. 기본 제공되는 필수 기능 위젯 외에도 즐겨찾기, 일자별 알람, 컨테이너 상태 등 이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지표의 위젯을 추가하며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도 있다. 한 번의 인증으로 통합 및 확장된 제품을 편하게 이용할 뿐 아니라 각자의 조직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구성도 가능하다.

 

한편, 옵스나우360에 있어 강조된 부분은 보안이었다. 정현석 클라우드 보안 사업본부장은 "보안사고의 99%는 사용자에 의해 발생한다. 이중 80%가 보안설정 관리에서 발생한다. 클라우드는 계정 정보만 탈취하면 모든 것을 장악하기에 파급력이 큰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석 사업본부장은 "알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은 현재 클라우드 보안 정책이 미비하며, 수많은 설정을 사람이 전부 소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관건은 클라우드 보안 정책을 세우고 가시화하는 것이다. OpsNow360 Security는 보안 정책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리소스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보안 설정이 잘 돼 있는지 실시간으로 표기한다. 또한, 제시할 뿐 아니라 해결 방안도 제공하며 이미 다양한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한주 대표는 향후 사업 목표에 대해 "베스핀글로벌은 앞으로 MSP 기업을 넘어 클라우드 관리 SaaS 기업으로 변모해갈 것이다. 현재에도 베스핀글로벌이 관리하는 클라우드 비용은 국내 클라우드 사용량의 30%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클라우드 사업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커질 것이다. 우리는 유럽과 남미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M&A를 위한 자금 준비도 완료된 상황이다"며 사업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은 옵스나우360을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 새로운 클라우드 운영 관리의 비전과 미래를 제시했다고 본다. 옵스나우360은 장차 전 세계 클라우드 사용량 30% 이상을 관리하게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베스핀글로벌 역시 세계에서 손꼽히는 B2B SaaS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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