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카드가 해외 직구 시즌을 맞아 해외서비스 전용 플랫폼인 'G.Lab(지랩)'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해외 직구 특화 프로모션인 ‘2022 블살라' 이벤트는 '블프(블랙프라이데이)에 살게 많다면 해외 직구 라운지로'를 줄인 말이다. 하나카드는 2020년부터 3년째 매년 11월 이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오는 30일까지 '해외 직구 라운지'를 경유해 알리익스프레스, 마이테레사, 아마존, 이베이, 아이허브, 타오바오, 큐텐, 24S, 매치스패션, 에센스 등에서 100 달러(13만664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하나카드의 해외 이용 특화 체크카드 상품인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이용 시엔 1만 하나머니가 추가 적립돼 최대 6만 하나머니까지 적립된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환전·해외 이용 수수료가 없는 점이 특징이다.
21일부터 30일까진 배송대행업체인 몰테일에서 하나카드로 배송비를 결제 시 선착순 1200건을 대상으로 최대 10 달러까지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결제금액이 큰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외 이용 후 분할납부 전환 시 최대 6개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해외 직구 포함 해외 이용 100만원 이상 이용 고객이라면 '여행 라운지 스탬프' 서비스를 통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행 라운지 스탬프는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이상 해외 이용하거나 항공, 숙박·레저, 면세 항목에서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스탬프가 적립되는 서비스로 스탬프 적립 개수에 따라 최대 15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해외 직구족을 위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환율, 고물가로 인해 예전 시즌보다 어려운 직구 환경이지만 더 많은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