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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연-캐나다 천연자원부, 에너지기술 국제협력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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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US, 스마트그리드, 빌딩, 배터리, 수소 등 청정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상호관심 주제 탐색,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촉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캐나다 천연자원부(NRCan)와 에너지환경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에너지연 김종남 원장, 곽지혜 재생에너지연구소장, 캐나다 천연자원부 John Hannaford 차관, Andrew Haswell 국제통상정책국장, 주한캐나다대사관 Tamara Mawhinney 대리대사, Tudor Hera 공사 등 각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CCUS(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 스마트그리드, 빌딩, 배터리, 수소 등 청정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상호관심 주제 탐색,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CanmetENERGY 연구소에서 천연자원부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천연자원부 연구조직 중 에너지연과의 기술 분야가 밀접한 CanmetENERGY, CanmetMATERIALS, CanmetMINING과의 향후 국제협력이 확대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기술별 전문가 그룹간의 기술정보 및 데이터를 교환하고 공동연구 분야를 구체화 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의 협력 플랫폼에 정부기관, 대학, 연구소, 민간기업, 국제기구 등을 초청하는 등 R&D 협력을 개방할 예정이다.

 

에너지연 김종남 원장은 “캐나다는 배터리 관련 광물에서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에너지연은 이러한 전구체로부터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배터리 생산 글로벌 벨류체인 및 한-캐나다 양국의 국익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에는 많은 재원과 인적자원이 필요하다. 한국과 캐나다가 수소에너지, 배터리, CCS 등 중요 협력분야의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위한 인력교류, 실증 및 공동연구로 양국 간의 파트너십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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