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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발병 원인과 치료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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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을 느끼게 하는 질환은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다. 이 두 질환의 증상은 허리 통증으로 시작된다는 점이 유사하다.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허리가 간헐적으로 아프고, 중기에는 수핵 탈출로 허리의 퇴행성 변화가 나타난다. 말기에는 퇴행성 변화가 심해져 엉덩이와 허벅지까지 통증이 심해진다. 디스크 치료는 허리를 쉬게 하는 것부터 시작이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의 통증은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척추관협착증은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지내다 보면 뼈와 황색인대를 두껍게 만들기 쉬운데 척추관 주변의 구조물들이 점차 비대해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엉덩이와 다리가 저리기도 하며 허리 관절의 퇴화와 척추 근육의 약화가 동반된다. 협착이 심해지면 다리의 감각장애와 근력저하가 나타나고 보행거리가 점차 짧아진다.


인천하이병원 김인철 원장은 “같은 자세가 1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잠시 주위를 걷거나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이힐은 허리에 무리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높이 4~5cm 내외의 적당한 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복부와 골반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몸에 가해지는 무리를 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신경차단술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1단계 보존적 치료는 보통 4~6주 정도 진행하는데 디스크 초기 단계의 경우 대부분 이 기간 안에 통증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신경성형술 등의 비수술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척추관협착증 초기엔 보전적 치료로 증상의 개선을 도모할 수 있으나 나아지지 않을 경우 비수술 치료를 시행한다. 비수술적인 치료인 신경차단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에 정확히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이며, 신경성형술의 경우는 지름 1mm의 주사 바늘 같은 얇은 카테터 기구를 꼬리뼈로 삽입해 염증을 씻어주고, 가라앉히는 약물을 투여하는 치료법”이라고 덧붙였다.


허리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허리를 숙이는 자세와 쪼그려 앉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다. 허리 디스크 손상이 반복되면 협착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손으로 등을 받치고 천장을 보면서 C자 허리를 만드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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