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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협력 기업과 이음5G 활용한 드론 서비스 상용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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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웨비나] 설계 산업의 미래 다가가기: AI기능 및 신기능 업무에 적용하기 (6/12)

 

올해 하반기에 시제품 출시 및 2023년 상용화 제품 출시 목표로 준비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가 네이버클라우드, 아르고스다인 등과 함께 5G 드론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각사는 이음 5G를 활용한 드론용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뛰어난 기술력을 집약해 5G 드론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음 5G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와 클라우드를 결합해 엔드투엔드 드론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한다. 아르고스다인은 엔드투엔드 드론 솔루션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상에서 연동가능한 드론 무인 관제 플랫폼의 제공 및 플라이트 RB5 5G 플랫폼을 기반으로 5G 및 AI 기술이 적용된 드론 기체의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퀄컴 플라이트 RB5 5G는 세계 최초 드론 플랫폼으로, 소형 무인 항공 시스템에 맞춰 설계됐으며, 저전력의 이기종 컴퓨팅과 AI, 5G 및 와이파이6 기술을 특장점으로 갖췄다. 5G와 와이파이6 기능은 저지연 연결성과 정확한 움직임을 위한 무인항공기 컨트롤러, 즉각적인 FPV(1인칭 시점) 응답 시간을 선사해 장거리에 우수한 연결성을 발휘한다. 

 

이뿐 아니라 일곱 대 카메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포맷으로 여러 이미지를 고품질로 동시 촬영하며, 첨단 AI 기술에 4K 및 8K 드론 카메라를 더해 영상의 정확도와 정밀도를 높였다. 더불어, 포괄적인 보안링크와 철저한 암호화 기술을 도입해 사용자는 AI 프로세싱 연동을 통해 어디서든 사이버 및 데이터 보안을 관리하는 동시에, 드론의 안전 요건을 끊김없이 제어할 수 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퀄컴이 제공하는 커넥티드 지능형 엣지 솔루션은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성장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그것의 좋은 예며, 당사가 가진 기술력과 비즈니스 역량을 동원해 이음 5G를 활용한 국내 5G 드론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시장의 발전 및 확장에 기여하는 등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김태창 사업총괄은 "5G 클라우드는 디바이스간 초저지연 통신, 실시간 분석·처리 및 서비스 적용이 가능해 무인 드론 운영 환경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라며 “국내 첫 이음5G 사업자로서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비즈니스 역량을 극대화해 고객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르고스다인 정승호 대표는 “그동안 자체 개발한 드론 자율비행과 무인운영 시스템을 인정받아 퀄컴 및 네이버클라우드와 5G 드론으로 협력하게 됐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된 드론 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2022년 하반기에 시제품을 선보이고, 기술검증(개념 증명, PoC)을 시행할 전략이다. 이후, 2023년을 목표로 상용화 제품 출시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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