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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22’ 5월 23일 4년만에 개최…주제는 ‘Back to the Ba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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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22(제19회 생산제조기술전시회)가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 1, 2전시장에서 5일간 개최된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 주제는 ‘Back to the Basics’. SIMTOS 사무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원해진 대면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확대하고, 내수 및 수출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시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고자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6개 품목별 7개 특별 전문관 구성

 

SIMTOS 2022와 전회 전시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에 부합하는 전문관 구성으로 참관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SIMTOS 2022는 미래기술과 스마트제조 트렌드를 반영하여 적층제조 기술관을 추가하고, 기존의 6개 품목별 ‘7개의 수요자 중심 기술별 전문관’으로 재구성했다.

 

‘절삭’과 ‘디지털 제조’에 초점 맞춘 킨텍스 1전시장에는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로봇 및 디지털제조관, 툴링 및 측정기술관, 적층제조 기술관이 위치한다.

 

금속을 절삭하는 공작기계, 제조 및 가공기술과 이를 활용한 금형가공 기술들이 전시될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에는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 화천기계, 스맥, 한국화낙, 에이비프로바이오(구.유지인트), 한화정밀기계, 에프에프지디엠씨, 대성하이텍,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또 공작기계를 비롯한 제조장비의 생산제조에 필요한 소재, 구동부품과 이를 구동하는 제어기술이 전시될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에는 삼천리기계, 서암기계공업, 한성GT, 한국엔에스케이, 지멘스, 한즈모트롤, 하이덴하인코리아,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 삼익THK, 덕산코트랜, 아륭기공, 아펙스다이나믹스코리아아이엔시, 대경기공 등이 참가한다.

 

‘로봇 및 디지털제조관’에는 영창로보테크, 뉴로메카, 한국델켐, 유니버설 로봇 에이에스(영업소), 에스피시스템스, 디엠테크놀러지, 한국가와사키로보틱스, 국성인터내셔널, 에로바테크놀러지, 인코스, 아이지피넷 등이 참가해 산업용 로봇과 산업현장의 제조자동화에 필요한 정보 활용기술,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제조기술 등을 전시한다.

 

‘툴링 및 측정기술관’에는 게링코리아, 한국OSG, 와이지-원, 다인정공, 한국야금, 마팔하이테코, 한국발터, 한국닛켄, ANCA/성훈상사, 하이머코리아 등 툴링기술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기계가공에 필요한 절삭공구, 가공조건 등의 툴링기술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한국미쓰도요, 헥사곤, 마르포스, 덕인, 프로텍이노션, 아크레텍코리아, 블룸노보테스트, 마하코리아, 성신인스트루먼트 등이 가공제품의 품질을 검사할 수 있는 측정장비와 계측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킨텍스 1전시장에는 금속 또는 플라스틱을 적층하여 제품을 만들기 위한 소재, 3D 프린터 등이 전시될 ‘적층제조 기술관’이 위치한다. 이 전문관에는 인스텍, 헵시바, 에이엠코리아,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신도리코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금속가공 기술과 더불어 생산제조 공정 전반을 확인할 수 있는 2전시장에는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과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이 위치한다. 이중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에서는 금속을 절단하는 레이저가공기, 금속을 이어붙이는 용접기와 이와 관련된 부품 및 주변기기 등이 전시된다. 이 전문관의 주요 참가업체는 한국트럼프, 바이스트로닉코리아, 아마다코리아, 에이치케이(구.한광), 디케이에스에이치코리아, 스마트센타, 코시스, 디엔이코리아 등이다.

 

끝으로 경동테크, 한국유켄공업, 아리프레스, 영빈테크, 선광전자, 에이텍 등이 참가하는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에서는 금형 사이에 판재를 넣어 소성 변형시키는 프레스와 이와 관련된 자동화기기 및 소재를 성형하는 기술이 전시된다.

 

 

국내외 시장 개척과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기회도 제공

 

SIMTOS 2022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세계 29개 국가에서 800개 사가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출품한다. 참가업체 분석 결과, 전체 참가업체의 50.8%가 해외에 거점을 둔 것으로 파악됐으며, 대륙별 참가업체 비중은 유럽이 45.3%로 가장 높았다. 아시아 참가업체 수도 41.1% 차지했으며, 전체 참가업체의 10.5%는 북미 지역에 거점을 둔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SIMTOS의 가장 큰 강점은 ‘금속가공 수요와 공급의 가치 사슬’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부스에 전시된 제품 및 기술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국내외 바이어상담회(Matchmaking4U)’,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제품 정보 및 산업 트렌드 확인’은 물론이고 ‘수요맞춤형 솔루션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이중에서도 SIMTOS 전시사무국이 참가업체-바이어 매칭률 제고를 위해 개발한 상담시스템 ‘매치메이킹포유(Matchmaking4U)’는 코로나19로 영업활동에 제약이 걸린 참가업체와 바이어에게 판로개척과 거래처 발굴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SIMTOS 전시사무국은 다년간 확보한 해외바이어 DB와 참가업체가 초청을 희망하는 바이어 리스트를 바탕으로, 사전 검증과정을 거친 후 ‘구매력 높은 실바이어’만을 국내에 초청한다. 이들 바이어는 지난해 12월과 2월 두 차례 개최한 사전상담회를 통해 다시 한번 더 바이어 검증과정을 마쳤다. 차별화된 하이브리드 상담시스템 ‘Matchmaking4U’는 현장상담회와 온라인상담회로 나뉘며, 현장상담회는 전시 기간 중인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SIMTOS 2022 참가업체 부스에서 진행된다. 또 온라인상담회는 KOTRA와 함께 화상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일, 이탈리아, 중국, 대만 4개국에서 50여 개 사가 국가관을 조성해 1, 2전시장에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금속절삭 장비에서부터 레이저가공기, 공구에서부터 자동화 장치,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품을 출품해 국내기업들에게 해외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판로개척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속가공의 사회적 이슈까지 해결할 기술 및 트렌드 공유

 

일찌감치 참가를 확정지은 참가업체들은 코로나19 이후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생산제조전시회에 많은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신제품 런칭부터 장비 시연까지 철저한 부스 운영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참가업체 전시 부스에서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수요자가 실가공 전 시뮬레이션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과 금속가공의 메인 트렌드인 ‘초고속·고능률·복합가공’과 ‘다축·하이브리드’를 소개하는 기술 세미나가 5일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SIMTOS 2022 전시사무국은 참가업체가 마련한 제품 및 기술 세미나 이외에도, 생산제조기술+수요산업 트렌드+비즈니스를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 정보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금속가공의 사회적 이슈까지 해결할 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할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는 ‘디지털 제조를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대주제 아래 6개의 세부 주제별 컨퍼런스로 진행되며, 3일간 생산제조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와 제조혁신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22개 세션이 발표된다.

이와 함께 대전환의 시대, 공작기계 및 수요산업의 탄소중립 대응 전략을 공유할 ‘공작기계 및 수요산업의 탄소중립 대응 전략 세미나’를 비롯해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CNC산업의 가치 창출 방안 정보가 교류될 ‘CNC 융합얼라이언스 포럼’이 진행된다.

 

또 고신뢰성 기계부품 설계 인력양성사업 워크숍,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설명회, CNC 인력양성사업 산학프로젝트 매칭 상담회 등이 예정돼 있다.

 

SIMTOS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생산제조 분야 최고의 대면 마케팅 수단이라는 점에서, 참가업체는 물론이고 참관객도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며,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찾는 생산제조 종사자라면 시장개척과 판로 확대, 그리고 최신 정보교류를 촉진할 다채로운 체험 프로모션이 준비된 SIMTOS 2022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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