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차·배터리' 잠재 투자기업 다수 확보 기대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인터배터리 2022'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경제청은 자체적으로 홍보관을 설치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mobility) 생산 클러스터(cluster) '평택 포승(BIX)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定住) 환경 조성 '평택 현덕지구'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시흥 배곧지구'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할 계획이다.
그 밖에 투자유치 전문인력을 상시 배치해 국내외 배터리 업계와 이차전지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 장점과 다양한 혜택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성문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참가기업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기경제청의 인지도를 높이고, 미래차와 배터리 산업의 잠재 투자기업을 다수 확보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2(InterBattery 2022)'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 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국내외 300여개 회사에서 3만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