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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극복 위한 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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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가 한때 유명인들의 질병으로 여겨졌지만 사회가 더 복잡해지고 발달하면서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환자를 접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공황장애는 방치할 경우, 극소수만이 이 질병에서 벗어날 뿐 대개는 만성적인 경과를 밟게 된다고 한다. 어떤 경우에는 몇 년씩 증상이 사라졌다가 재발하기도 하고 또는 지속적으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고 말한다.

 


이들은 “이를 적절하게 관리하면 약 30~40%는 증상이 사라지게 되고 50%는 일상생활에 불편이 초래되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남기게 된다. 하지만 약 10~20%의 환자는 증상이 유지되면서 만성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한다.


공황장애 치료가 제대로 잘 진행되면 대부분은 일상에서 증상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잘 안되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에는 그 원인을 먼저 찾아보아야 한다고 덧붙인다.


휴한의원 인천점 박천생 원장은 “성별이나 공황장애 진단 당시의 나이, 처음 시작된 연령, 투여된 약물의 종류는 이 병의 예후와 별 관련성이 없다. 이 질병은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매우 많고 다른 불안장애나 알코올중독, 강박증 등을 동반하기 쉬운데 이러한 동반질환이 2~3개 이상 있으면 만성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이어 “이전에 이 질병을 앓았던 병력이 있거나 평소에 우울 및 불안 수준이 높고 민감한 사람은 치료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유병기간이 길거나 증상이 심하고 대인관계에서 의존도가 높을수록 예후가 좋지 않다. 반면에 발생 전에 건강이 잘 유지된 경우와 증상 발현 기간이 짧은 경우는 예후가 비교적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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