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허리협착증과 허리디스크 등이 있다. 허리협착증은 척추관 주위에 있는 뼈나 인대와 같은 구조물들이 척추관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퇴행성 변화로 구조물들이 점차 두꺼워지고 비대해지면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이 질환은 대부분 60~70대 이상의 노령층에서 발병한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운동 부족 및 생활습관 변화와 같은 이유들로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를 보인다.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이며,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또한 증상이 심해지면 종아리에도 마치 터질듯한 통증이 나타나 오래 걷는 것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환자는 약물을 복용하고 물리치료를 받는 등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여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만약 비수술적 치료에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환자라면 척추신경의 붓기를 감소시키고, 신경 주위의 유착을 박리하는 신경박리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며 “비수술적 치료 방식 중 하나인 이 시술은 1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시술 후에는 환자가 잠시 안정을 취한 뒤에 바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
‘호반 써밋 광교메트로’가 600가구 규모로 수원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59㎡ A타입 100세대, 59㎡ B타입 100세대, 59㎡ C타입 100세대, 73㎡ A타입 150세대, 73㎡ B타입 150세대의 5가지 타입이다. 관계자는 “단지 앞에 GTX-C노선 아주대입구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는 등 대중교통망이나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있다”면서 “2026년 준공예정인 동탄인덕원선과 수인선 복선전철 3단계 개통이 완료되면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지 인근에 효동초, 신남초, 동수원중, 매현중, 원일중 등이 위치해 있으며, 하나로마트와 갤러리아백화점, 아주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영통체육문화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남재건축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는 이 단지는 각 타입별 특화설계를 적용했다”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경우 무주택자와 국민주택규모(85㎡) 이하 1주택 소유자라면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봄철 환절기에는 온도차가 심해 피부의 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이에 얼굴 등 피부뿐 아니라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도 함께 무너지기 쉽다. 특히 탈모의 경우, 이처럼 중년층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나타난다.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탈모는 보통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환경적 변화나 스트레스, 영양부족, 노화 등 다양한 후천적인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탈모가 나타난 원인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리엔장 문건학 원장은 “탈모치료는 비수술치료, 수술치료의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비수술 치료는 약물치료, 두피스케일링, 헤어셀, 레이저, 메조 치료 등이 있다. 또한 모발 이식 등 수술적 치료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발이식은 두피 절개 방식 여부에 따라 절개 방식과 비절개 방식이 있다”며 “비절개 노컷모발이식의 경우, 머리 삭발 없이 모발 사이사이 필요한 모낭을 하나씩 채취하여 식모기를 통해 이식하는 방법으로, 남성뿐 아니라 여성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수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후두부에서 모낭을 채취하는 경우, 수술횟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한 번에 정확한 시술을 하는
화성태안 플래티넘 베이스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6층 연면적 약 1만6,000㎡로 내 조성되는 이곳은 경기도 화성시 태안3지구 일원에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이 상가는 대형병원과 스포츠센터를 비롯해 각 층별로 다양한 업종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택지지구 내 3천여 가구를 비롯해 인근의 약 7,500가구로부터 수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상가는 2블록 면적의 대로변 전면과 보행자 도로를 끼고 있으며, 3면 코너 개방형으로 집객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지하 1~3층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주차공간만 132대”라고 전했다. 이어 “인근 안녕지구, 진안신도시 등 지구단위 개발을 비롯, 1호선 병점역, 화성병점복합타운 개발 등에 따른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도체설계자동화(EDA) 툴 업체 케이던스(Cadence Design Systems Inc.)가 포춘지(FORTUNE)와 GPTW(Great Place to Work)의 ‘2022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됐다고 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포춘지 선정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The Fortune 100 Best Companies to Work For)’은 450만 명 이상의 미국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응답 분석을 바탕으로 한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케이던스 직원 91%가 일하기 좋은 직장이라고 응답했으며 93%는 다른 사람들에게 케이던스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GPTW는 직원들을 얼마나 공정하게 대우하는가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미국의 기업문화상이다. 회사는 직원의 인종, 성별, 연령, 장애 또는 다른 특정한 면 혹은 직원의 역할에 상관없이 얼마나 우수한 직원 경험을 만들어 내는가에 따라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클 부시 GPTW CEO는 “우리는 최고 기업의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근로자들
무릎 관절을 오래 사용하려면 초기 통증이 약할 때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련 전문의들은 통증이 가벼운 부상이라도 치료 없이 방치하게 되면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설명한다. 이들 전문의에 따르면 보통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움직임이 적을 때는 통증이 심하지 않다가 움직임이 커지는 경우에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평지를 걷거나 가만히 서있을 경우에는 심하지 않다가, 쪼그려 앉거나 앉았다가 일어나는 행동, 계단 오르내리기, 양반다리하기, 등산 후 하산하기, 내리막길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심한 경우에는 무릎에 물이 차거나 다리에 변형이 생겨 O다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 연세본사랑병원 이준상 원장은 “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을 경우에는 MRI 촬영 등을 통해 연골과 연골판의 손상 여부를 확인한 후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치료 방법으로는 5mm 이내로 절개해 치료하는 관절내시경 시술을 적용할 수 있는데, 무릎 통증의 원인을 직접적으로 치료해 통증의 호전과 함께 추후의
대방건설의 ‘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 오션스퀘어’가 상가 임차인을 위한 렌트프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 명지 국제신도시 내 위치한 이 단지의 상업시설은 롯데시네마, 아크앤북, 현대리바트을 비롯 한샘인테리어, 토다이U씨푸드뷔페 등 앵커테넌트(Anchor Tenant) 역할을 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부터 카페드슬로우, 앙팡부티크 등 점포들이 입점해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상업시설 인근으로는 화전지구일반산업단지, 생곡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들과 주거 단지 및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주변으로 형성된 법조타운이 있어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 상업시설은 앵커테넌트 운영 전략에 맞춰 핵심점포 유치 및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며 “렌트프리 지원 관련 내용은 상가 내 위치한 홍보관에서 문의 가능하다”고 말했다.
‘남성역센트럴파크’ 아파트가 지난 13일 홍보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 6개동의 총 502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세대는 59㎡~84㎡의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무상 발코니 확장과 함께 내부에는 대형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의 가전제품을 선착순으로 무상 제공된다. 이 관계자는 아파트에 공기 청정 겸용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친환경 자재 및 마감재를 사용하며, IoT 시스템과 2, 3중 보안 시스템도 도입해 주거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또한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실내 어린이 운동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카페 등 커뮤니티 특화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그는 “사업지는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입지에 있다”며 “단지 바로 옆에는 7호선 남성역, 4호선 이수역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사당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와 고속터미널 등 교통망이 형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화점, 마트, 시장, 문화회관 등 편의, 생활 인프라와 단지 인근에 도보 통학이 가능한 남성초, 사당중, 동작고 등과 까치산 공원, 관악산 둘레길,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형성되어 있다”
현대건설은 13일, 경기도 양주신도시에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B5~B10블록에 들어서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전용 84㎡C·I·L 3개 타입, 총 809가구다. 지상 1층~3층 필로티 구조가 적용되며,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블록별로는 △B5블록 122가구 △B6블록 186가구 △B7블록 160가구 △B8블록 60가구 △B9블록 156가구 △B10블록 125가구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며, 동시에 운영 중인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단지 입지와 특장점, 유니트별 VR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23~24일 청약접수를 받고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30~31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이 단지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이자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내부는 바닥마감재를 기본 강마루, 주방벽과 상판을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시공하며, 유상옵션으로 바닥은 원목마루나 포쉐린타일, 주방벽과 상판을 세라믹 타일로 선택 가능하다”고 말했다
애니셀(Anysell)이 지난 9일 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학과와 디지털포렌식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애니셀의 이명신 대표, 정지웅 기획실장, 손용범 디지털포렌식센터장, 김석욱 데이터복구 팀장을 비롯해 성균관대학교의 김기범 학과장, 이경렬 교수, 홍재원 연구원, 최정수 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애니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애니셀디지털포렌식센터(ADFC)의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포렌식 기술과 자문서비스 및 현장경험 노하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균관대 과학수사학과와 상호협력을 통해 디지털포렌식에 대한 학문적 연구와 현장의 전문성을 반영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의 MOU는 지난해 9월, 애니셀의 종이문서유출차단솔루션 다큐블럭과 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학과의 DNA수사 기술을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이다. 이명신 애니셀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과학수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성균관대 과학수사학과에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디지털포렌식 전문기술력을 제공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에는 햇빛이 강해 여러 피부질환이 생기기 쉽다. 여기에는 흔히 알려져 있는 기미, 주근깨는 물론이고 오타모반, 밀크커피 반점 등의 난치성 색소질환도 포함된다. 오타모반이란 한쪽 얼굴에만 생기는 청색 또는 갈색 반점을 말한다. 약 10% 가량 양쪽에 발생하기도 한다. 주로 눈 주변에 생겨 멍든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내리 쬐는 자외선으로 피부 진피층 깊숙한 곳에 멜라닌세포가 침착되는 것이 원인이다. 겉모습만으로는 밀크커피 반점과 오해할 수 있어 정확한 구분이 필요하다. 색깔은 오타모반과 비슷하지만 대부분 경계가 명확한 원형, 각진 형태 등을 띠는 것이 밀크커피 반점의 특징이다. 성인의 약 10~20% 정도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두 질환 모두 통증이나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저절로 없어지거나 호전되지는 않으며 점점 색이 짙어지는 경향을 보이며, 드물지만 피부암을 유발할 수도 있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상민 아이러브피부과 원장은 “자주 쓰이는 치료법으로는 레이저가 있다. 그중 저출력 에너지 방식의 치료는 마취 과정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가 5월 경기도 부천에서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36층짜리 2개동에 △60㎡A 38세대 △60㎡B 26세대 △78㎡ 102세대 중소형 총 166세대 규모다.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으며, 실내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도입하고, 홈네트워크와 결합된 IOT, LED 조명도 설치된다. 전용면적 60㎡는 3면개방형 구조이며, 침실 2의 경우 3.3m의 광폭침실 설계를 도입했다. 현관에는 대형 창고형 신발장 설계를 채용했다. 전용면적 78㎡는 4-Bay 개방형 설계이며, 'ㄷ'자형 주방 설계로 동선과 수납공간을 보완한 한편, 현관 안방에 수납공간과 펜트리 공간 등으로 수납공간을 배려했다. 분양 관계자는 “한라가 추진하는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서해선 소사역과 맞닿아 있어, 30분 정도면 서울역은 물론 서울시청·광화문·여의도 등 서울 출퇴근이 가능할 것”이라며 “소사역을 중심으로 일산권과 시흥권을 직선으로 잇는 전철망 서해선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남쪽 노선 소사-원시 구간은 시흥·안산 등지를, 2022년 초 개통예정인 북쪽 노선 대곡-소사 구간은 김포공항을 거쳐 일산권역을
노안은 수정체의 탄성력이 감소되어 조절력이 떨어지면서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근거리 작업을 할 때 불편함을 느끼고 가까이에 있는 글자를 잘 보지 못하게 된다. 백내장의 경우, 안개가 자욱하게 낀 듯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비롯해서 심한 눈부심이나 사물이 여러 개로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관련 전문의들은 노안과 백내장의 초기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혼동할 여지가 있으며, 두 질환이 동시에 발병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백내장을 단순 노안으로 착각하여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고 팽창된 과숙백내장 단계로 발전될 수도 있는데, 초기 단계보다 수술도 상대적으로 까다롭고 합병증의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어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은 “백내장의 발생 원인은 개인별로 다양하다. 크게 선천적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며 “선천적 요인은 유전, 염색체이상, 선천성 대사장애 등이 있다. 후천적 요인은 외상, 포도막염, 당뇨, 전신질환의 합병증, 노인성 백내장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노화로 인한 노인성 백내장의 발생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이현철 원
양압기 치료는 코골이 개선을 위한 비수술 요법 중 하나이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 치료는 공기를 불어넣는 양압기를 착용, 상기도 협착을 예방하고 나아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을 개선하는 방법인데 영구적인 코골이 개선 효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기기를 착용할 때만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들은 “부작용 사례로 코, 구강 등의 불편한 느낌을 언급할 수 있다. 이외에 공기 유출, 기계 소음 등도 양압기 치료를 방해하는 요인이다. 이로 인해 양압기 치료를 포기할 경우 코골이 재발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착용 시 불편함을 느끼거나 사용 패턴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양압기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수면클리닉에 내원하는 게 좋다는 것.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은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면 수면클리닉에 내원해 양압기 압력 설정이 적절한지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압력이 높으면 호흡이 불편하고 낮으면 무호흡, 코골이가 발생해 숙면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용자에게 적합하지 않은 압력이 설정되면 사용 시간 감소 및 치료 포기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이때 양압적정검사를 실시하여 적절한 사용 시간
모발과 이마의 경계선인 헤어라인은 상대방과 정면으로 마주했을 때 자연스럽게 시선이 집중되는 부분이다. 사소해 보이지만,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 부위 관리는 주로 여성들의 관심사였지만, 최근에는 탈모를 겪는 젊은 남성들도 관심을 갖기도 한다. 같은 현상이라도 원인은 다르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주로 M자 탈모 때문이다. 이는 이마와 맞닿은 모발부터 탈락하면서 양쪽 관자놀이의 헤어라인이 뒤로 밀려나게 되는 현상이다. 반면, 여성의 문제는 탈모보다는 선천적인 경우가 많다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헤어라인이 둥글지 않고 뚜렷하게 각이 졌거나 울퉁불퉁한 지그재그 모양인 사례도 있다. 이들 전문의들은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탈모 초기 혹은 선천적으로 숱이 적은 경우에는 화장품 등을 사용하여 커버할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일시적이어서 장기적으로는 모발이식 등을 통한 헤어라인 교정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모앤블레스의원 신경균 대표원장은 “이식 면적이나 모낭 수가 일반적인 모발이식에 비해 적어 간단한 시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며 “디자인, 밀도, 모발의 위치와 방향 등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