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전문기업 스타키그룹(대표 심상돈)은 최근 새로운 정부지원 보청기를 공개했다.
이 보청기는 귓속형 보청기(스타키 하이), 오픈형 보청기(리비오, 오디벨 비아), 귀걸이형 보청기(리비오, 뮤즈iQ, 오디벨 A4 iQ)로 구성되어 있다.
업체 관계자는 귓속형 보청기 스타키 하이 고막형(CIC)의 경우 두 가지 옵션을 무료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블랙옵션은 기존 고막형 보청기보다 작게 만들 수 있으며, 검정색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버튼식 볼륨옵션인데, 다양한 환경에서 직접 사용자가 보청기의 버튼을 눌러 원하는 소리 크기로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옵션은 10만원의 추가금이 발생하지만 정부지원 보청기의 경우에는 무료로 선택이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된 경우 보청기 보조금 최대 131만원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0%”이며 “일반 청각장애인은 본인 부담금 10%인 10만원 미만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보청기 전문케어 서비스 스타키라이프를 통해 보청기 30일 무료체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보청기와 충전식 귓속형 보청기를 공급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