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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전, 기저질환 여부 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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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 등 모든 수술에는 환자마다 다른 고유의 특성이 반영되어야 한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는 환자와 전문의와의 체계적인 수술 전 상담을 기반으로 '1:1 맞춤수술'이 진행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환자 본인이 의료진에게 정확한 자신의 상태와 특이 사항을 알리는 게 바람직하다.


이들 전문의는 기저질환이 있는 백내장 환자의 경우, 수술 전 복용 중인 약의 종류와 알레르기 반응 여부, 기타 건강 정보 등을 기억하여 의료진에게 미리 전달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당뇨의 경우, 평소 당 조절이 잘 되고 내과 검사 결과에 이상 소견이 없어야 하며 심장질환은 심전도 검사를 선제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50~60대 연령대의 백내장 환자들은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을 한두 가지씩 가지고 있기 쉬워, 상담 과정에서 이를 반드시 고지해야 하며, 수술 전 내과 주치의의 소견서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의 검사와 상담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백내장수술 중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개인 시력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노안 개선도 기대할 수 있는 이 수술은 보고자 하는 것에 따라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자동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와 중간 거리, 먼 거리의 시력을 모두 개선할 수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압구정안과의원 김준현 대표원장은 “수술에 쓰이는 렌즈의 종류는 8가지인데, 렌즈를 선택할 때는 라이프스타일과 나이와 기저질환, 환자의 안구 상태 등 사항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삽입되는 렌즈의 종류에 따라 초점이 선명한 구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라며 “본인의 취미나 생활 패턴에 따라 적합한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전신 질환에 의한 백내장수술은 수술 적기를 놓치면 시력을 되찾기 어렵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시력에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병원에 내원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며, “환자는 수술 만족도와 안정성을 위해 상담 과정에서 자신의 기저질환과 약 복용 여부 등을 전문의에게 정확히 전달해 상태와 조건에 따라 적절한 렌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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