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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 어려운 치매 초기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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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초기에는 정상적 노화와 구별이 어렵고 매우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가족이 이상하다고 느꼈을 때에는 이미 치매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일 수도 있다.


치매는 뇌의 기질적 손상 결과 지적 능력이 감퇴하거나 소실되어 사회적 직업적 기능장애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초기 증상으로 흔히 보이는 기억력 장애는 건망증이라고 일컫는 경도인지장애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정상 노인의 1~2%가 매년 치매로 진행한 것에 비해서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매년 10~15%가 치매로 진행하며 약 80%는 6년 안에 치매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건망증은 젊은 사람에게도 관찰되지만 40~50대에 나타나면 60대 이후에 치매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와 관찰이 필요한 이유다.


휴한의원 인천점 박천생 원장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치매는 뇌의 퇴행으로 인해 생기는 알츠하이머 치매가 많고 뇌혈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혈관성치매도 있다. 이밖에 전두엽치매, 루이소체치매 등 다른 종류의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도 약 10%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치매의 진단과정은 먼저 '진짜 치매가 있는지’ 살피고 이후 치매라고 한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가’를 알아내는 것”이라며 “중년 이후에 건망증이 잦아진다면 치매 초기증상이 아닌지 확인하고 치매의 가능성이 높다면 조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을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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