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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설관리로 지능형 정부청사 기틀 마련한다

유지관리 업무 표준화·빅데이터 기술 기반 구축…시설관리시스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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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김진희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3개 정부청사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 표준화 및 빅데이터 기술 기반을 구축해 정부청사 시설관리시스템(G-FMS)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전국 13개 청사를 통합관리 하기 위해 2019년부터 디지털 기반의 정부청사 시설관리시스템(G-FMS)을 단계적으로 구축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2년에 걸쳐 세종청사 시설관리에 필요한 점검항목과 주요장비, 보수자재 등을 표준화했고, 전용 앱(App)을 개발해 핸드폰으로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무선통신 비콘 기술을 청사관리 업무에 접목해 효율적인 청사관리와 안전한 청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비콘을 이용한 점검방식은 기존 NFC카드(초근거리 무선통신)를 사용한 점검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점검 기술이다.

 

NFC카드 점검방식은 관리자가 변경이나 착오에 의해 일부 기자재의 점검이 누락 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비콘 이용기술은 비콘에서 전송된 점검대상물의 위치정보를 관리자가 핸드폰으로 수신받도록 해 점검 대상이 누락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점검자는 주변의 시설정보와 점검항목을 확인할 수 있고 점검상태정보를 기록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점검·보수 업무가 가능해진다. 시설물 점검 정보는 데이터베이스에 누적 기록돼 점검이력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시설관리 분야 외에도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실내 길찾기 등 폭넓게 활용되는 만큼,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와 연계해 인력 및 예산절감, 통계기반의 과학적 청사관리 등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비콘 기반 점검방식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했으며, 지난해 세종청사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정부청사 시설관리시스템’을 전국 13개 청사에 확대 도입해 통합 시설관리 인프라를 조성한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정부청사관리본부의 시설관리 전문성에 디지털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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